00:00아는 기자 시작합니다. 정치부 이세진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00:06이 기자, 대선 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보수 후보 단일화 1차 시한은 넘긴 겁니까?
00:12오늘부터 대선 본투표 당일에 사용되는 투표지 인쇄가 시작이 됐거든요.
00:18투표지에는 후보들 이름이 그대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사퇴 표시 없이요.
00:23국민의힘에선 투표용지 인쇄 전에 단일화하는 걸 제일 좋은 시나리오라고 봤었는데
00:28결국 그 시한은 넘겼습니다.
00:311차 시한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 다음 시한도 있는 겁니까?
00:34이번 주 목 금이죠. 이제 사전투표일이 다가옵니다.
00:38사전투표일에 쓰일 투표지는 다른데요.
00:41본투표지와 달리 현장에서 인쇄가 되기 때문에 후보 사퇴 정보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00:47투표지도 그렇지만 사전투표 전까지 단일화를 해야 되는 진짜 이유 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요.
00:52사표를 만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00:55사전투표가 시작되면 이후에 단일화하더라도 사표가 발생하기 때문에 효과가 반감되죠.
01:02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10%에 육박하는 여론조사 결과 오늘도 나왔습니다.
01:08최근엔 사전투표 투표율이 본투표에 버금갈 정도로 높아지고 있고요.
01:13김 후보로 설령 단일화가 된다 하더라도 사전투표 이후면 별 의미가 없다는 거죠.
01:18그래서 이제 국민의힘의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 같더라고요.
01:23최근 여론조사 보면 이제 단일화할 때가 됐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01:28두 후보 지지율을 합치면 이재명 후보와 비슷해졌죠.
01:32이 정도면 단일화로 뒤집어갈 수 있지 않느냐.
01:35지금처럼 따로 가면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주는 거 아니냐라고 하면서 이준석 후보를 압박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됐다라는 겁니다.
01:43시한이 다가오니까 마음이 좀 급해지는 거겠죠.
01:46그래서 김 후보 오늘 정치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01:49의미가 무엇이냐 물었더니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포석으로 해석해도 좋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01:56최근에 던진 40대 총리 그리고 공동정부에다가 당과 대통령을 확실히 분리하겠다.
02:03또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라는 선언까지 이어졌고요.
02:07당이 변화하는 모습들이 단일화 요건에 점차 다가서는 그림이라는 겁니다.
02:12그런데 정작 이준석 후보는 꿈쩍도 안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02:16김 후보는 이제 던질 수 있는 카드를 최대한 던지고 이준석 후보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02:22이준석 입장은 똑같습니다.
02:24단일화는 없다.
02:26이준석이 빠진다고 김문수에게 그 표가 그대로 흡수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김문수가 사퇴하고 이준석이 남는 게 이재명을 꺾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라는 거죠.
02:37결국 변수는 뭘까요? 지지율이 변수가 될까요?
02:41지금은 국민의힘이 이준석에게 무얼 주느냐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만요.
02:46결국은 이준석 후보의 결단 그리고 지지율이 마지막 변수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2:53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이른바 깜깜이 기간 들어가기 전 마지막 3일이 남았죠.
02:58이준석 후보가 기대하는 동탄 모델 3자 구도로 얼마나 승리 가능성이 있을지, 또 스스로 단일화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준이라고 했었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0% 초반대로 떨어지는 상황이 진짜 올지가 관건입니다.
03:14그렇다면 민주당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03:17이재명 후보 오늘도 단일화는 할 것 같다면서 내란 단일화라는 공세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03:23김문수 후보로 단일화가 진행된다면 내란 프레임을 씌울 수 있을 테고요.
03:27이준석 후보로의 단일화는 판이 한번 흔들릴 수가 있어서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03:34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