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아는 기자, 정치부 손희네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4국민의힘 전당대회가 8월 22일로 정해졌습니다.
00:08누가 되는 겁니까?
00:09네, 정치는 흔히 생물이라고 하죠.
00:12앞일을 알 수는 없지만 오늘 시점에서는 국민의힘 대다수가
00:16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가장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0:21아, 그래요? 대선에서 패배했는데 적절하냐 뭐 이런 반론도 있었잖아요.
00:25네, 누가 유리한지를 보려면 룰을 봐야 합니다.
00:28당내에서 오늘은 룰 변경은 없다고 했습니다.
00:32기존대로 당심 80%, 민심 20%입니다.
00:36대선 후보를 뽑을 때는 5대5였는데 그때보다 당심이 훨씬 중요해진 겁니다.
00:43당원 비율을 보면 보수세가 강한 영남 지역이 40%를 훌쩍 넘습니다.
00:50게다가 이 상당수는 3개월 전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를 뽑았던 이들입니다.
00:55어차피 그 당원이 그 당원일 테니까요.
00:58그러니까 본인이 뽑았으니까 그쪽으로 표가 갈 거다 이런 분석이네요.
01:01민심도 있잖아요, 비율 중에.
01:03네, 그런데 당에서는 민심이 당심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01:08역선택 방지 조항이 있어서 주로 국민의힘 지지층이 응답을 한다는 건데요.
01:14최근 지지율이 쪼그라든 거를 보면 중도층이 이탈해서 더 보수화됐을 거라는 겁니다.
01:20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김문수 전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01:25여러모로 김문수 전 후보가 현재로서는 유리해 보입니다.
01:30한동훈 전 대표는 안 나오는 거예요?
01:32네, 출마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01:36오늘도 주변에 의견을 물었다고 하는데요.
01:39가장 큰 고민은 당 지형이 본인이 당대표할 때보다 더 보수화됐다는 겁니다.
01:45한 측근은 시도당 위원장 선출된 걸 보라고 합니다.
01:48내년 지방선거를 이끌 시도당 위원장 선출이 최근에 마무리되고 있는데요.
01:54이철규, 박성민, 강승규, 정동만 의원 등 옛 친융계 인사가 대부분입니다.
02:01당은 한 전 대표 최측근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 개파 갈등 조장을 이유로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02:10이런 상황에서 힘겹게 이기더라도 당을 혁신할 공간이 있겠냐 고심이 깊습니다.
02:16자, 그러면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지금 누가 누가 나오는 거예요?
02:20어떻게 되는 거예요, 지금 구도가?
02:21네, 현재 시점으로는 4파전입니다.
02:24김문수, 장동혁, 안철수, 조경태인데요.
02:28김문수, 장동혁이 정통 보수 흐름이라면 안철수, 조경태는 중도 확장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02:34일단 가장 크게 부딪힐 대목은 흔히 말하는 아스팔트 우파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이 여부인 것 같습니다.
02:43아스팔트 우파라.
02:44전한기 씨는 아까 보니까 본인이 직접 당대표에 출마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02:49네, 오늘 저희 취재진에게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02:53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면 출마하겠다고요.
02:58앞서 보신 네 후보 중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하겠다는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죠.
03:03의원들 중에서도 없지만 당원 중에는 분명히 있습니다.
03:09전한기 씨 본인이 수만 명 당원 가입시켰다고 하고요.
03:13정광훈 목사 자유통일당 당원도 꽤 들어와 있는 걸로 당에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03:19파괴력에 대해서는 다들 예의주시하고는 있습니다.
03:23출마를 한다면 화제가 될 것 같아요. 전한기 전당대회가 될 것 같은데요.
03:28네, 맞습니다.
03:28그래서 당내에서는 당장 전 씨가 후보로 등록을 해도 컷오프를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03:36지도부가 여러 이유를 들어서 1차 컷오프를 시킬 수는 있거든요.
03:40이 송한석 비대위원장이 전 씨 입당도 들여다보겠다고 한 만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3:45전당대회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는데 변수가 있어요?
03:50네, 후보 등록이 이번 달 말일까지입니다.
03:53이제 13일 남은 건데요.
03:55한동훈 전 대표 출마가 변수가 될 수 있고
03:57나경원 의원 등 추가로 나올 수 있어서 변수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04:03네, 잘 들었습니다.
04:03안은 기자, 손인혜 기자였습니다.
04:15안은 기자, 손인혜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