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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자마자 청약통장을 만들었어요!"
대출도 없이 내 집 마련 성공한,
탈북민 최금영의 성공 신화♨

#이만갑 #이제만나러갑니다 #북한 #탈북 #대출 #집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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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 분이 대한민국에 어떻게 정착하셨는지 너무 궁금한데 금영씨 같은 경우는 한국에 가서 처음으로 했던 게 어떤 게 있었나요?
00:07국정원 조사받고 하나원 졸업한 게 2002년 1월 15일이잖아요. 그래서 검정고시를 준비해서 외대를 가요.
00:14외대를 가가지고 그때부터 낙처라 일을 했어요. 낮에는 고깃집 가서 불판도 닦고 강남에 가서 오피스텔 청소도 하고 했어요.
00:25강남에는 회사원들이 많잖아요. 입주 청소, 오피스텔 하잖아요. 그러면 아줌마가 올 줄 아는데 23살, 4살 여자애가 오면 아저씨들이 안쓰럽게 보면서 5만원씩 책도 주고 3만원도 주고
00:38그리고 회사 같은 데 가서 화장실 청소하잖아요. 그러면 제 또래 여자애들이 뭐지? 이러면서 긁여봐요.
00:44근데 저는 하나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하나도 기죽지 않아서 그냥 행복했어요. 나는 목표가 있으니까. 나는 돈을 모아서 집을 사야 되니까.
00:52네. 시간을 어떻게 분배해야 돼요?
00:56아침에 학교 가고 오후에 알바하고 아니면 그냥 무조건 청소하러 간 거예요. 청소도 하고 가이드도 하고
01:04그렇게 해서 진짜 학교 앞에서 떡볶이 있잖아요. 천 원이었어 그때. 그게 그렇게 먹고 싶은데 바라보다가 그냥 가고
01:11일주일에 용돈이 필요하잖아요.
01:13네. 만 원 썼어요.
01:14일주일이에요?
01:15네. 마을 부서 400원 아깝다고 한 시간 반씩 걸어서 집에 가고
01:19그리고 제가 교환학생으로 가요. 중국에.
01:21조선족 오빠랑 탈북했을 때 알던 오빠랑 음식점을 내요.
01:26그때가 한 24살?
01:28그때 거기다 음식점을 내요?
01:29네. 그래서 음식점을 내서 겁이 없죠.
01:32그래서 저는 항상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을 다 잃는 데에도
01:36저는 다시 일을 자신 있어요.
01:39대학 때 알바해서 모은 돈이 얼마 정도 됩니까?
01:42제가 27이 되니까 2억이 되더라고요.
01:4527이 되니까 2억이 되더라고요.
01:47우와.
01:49미쳤어.
01:50이게 뭐야.
01:51아니 대학교에서 학점 채우기도 힘든데.
01:53그러니까.
01:54청소해서 2억.
01:55아니 이거 지금.
01:56빌리버블이다.
01:57직장 다니는 사람도 그 돈 못 모아.
01:59아니 저요.
02:00닥치는 데는 일이었어요.
02:01여러 가지를 다 하니까 막.
02:022억.
02:0327살에.
02:04돈도 안 쓰고.
02:05안 쓰고.
02:06쉬는 날이 있을 거 아니에요?
02:08쉬는 날이 없었어요.
02:09아우지 성경에서 아무리 일해도 보상이 없잖아요.
02:12근데 이 나라는 보상이 있는 거예요.
02:13맞아요.
02:14그게 너무 행복했어요.
02:15정말이에요.
02:16내가 일하면 일한 만큼 돈을 주니까.
02:17돈을 주잖아.
02:18그래서 그때 항상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했어요.
02:20애들이 막 이쁜 애들 보면 나도 20대에 얼마나 이쁜 옷을 입고 싶고 그랬겠어요.
02:24근데 항상 그 생각을 했어요.
02:26젊었을 땐 초라해도 된다.
02:28근데 나이 먹어서 초라하면 안 된다.
02:30그건 진짜 초라한 거다.
02:31그래서 나는 목돈을 만들자.
02:33명언이다.
02:35명언이야.
02:36근데 제가 진짜 제일 잘했던 게 한국에 오자마자 청약 통장을 만들어요.
02:40아하.
02:41그래서 결혼 전에 제가 성파에 집을 청약해요.
02:47대한민국이 이렇게 쉬웠어?
02:49이렇게 쉬워요?
02:50몇 년 넘어요?
02:51그래서 그 위례 신도시를 아파트를 사게 돼요.
02:54대출을 왔어요.
02:55대한민국이 이렇게 쉬웠어?
02:57이렇게 쉬워요?
02:58몇 살 때요?
02:59그때가 28이었잖아요.
03:0028에?
03:01네.
03:02집을 대출 없이 샀어.
03:03대출 없이 샀는데?
03:04대출 없이.
03:05서울에 아무리 집 많아도 내 집은 없던데.
03:07아직도 못 샀는데.
03:08지금 우리 이 두 글쟁이 님께서 지금.
03:12왜 말이 없어요 저는.
03:14어떻게 말이 없어?
03:15왜 말이 없어?
03:16왜 말이 없어?
03:17반사람이 없어서.
03:18감탄만 하시고.
03:19죄송합니다.
03:20이분들이 남한 사회의 원리를 모르셔.
03:23원본으로 원리를 몰라요.
03:24원리를 몰라요.
03:25못 살았어.
03:26아니 아까부터 두 분이 아의 순서대로 감탄하고.
03:30이렇게 감탄하고.
03:32이렇게 감탄을 하시니까.
03:34진짜 내가.
03:35저는 그 나이 때 뭘 했나.
03:36진짜 반성하고 진짜요.
03:38대단하다.
03:39진짜 힘들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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