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기기 안에는 사람이 있을까?"
탈북민에게는 신기하면서도 무서운 현금인출기!
#이제만나러갑니다 #남희석 #김종민 #김태훈 #최금화 #최금영 #아오지 #탄광 #가족 #중국 #탈북 #감동 #목선 #재회 #ATM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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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들어가는데 병기통이 있는 거예요. 아니 이게 뭐지 이거 특이하게 생겼다. 근데 너무 맑아. 그래서 여기 우리 옷 같은 걸 갖고 와서 병기가 다 쳐놓고 이야 이게 뭐야 빨래 쳐줬어.
00:15이야 이게 뭐야 빨래 쳐줬어. 이야 이거 너무 좋아. 근데 또 옆에 내리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이 샤악 나와요.
00:24둘이 이 물로 가는구나. 나한테는 신세계예요. 그 병기 안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거죠. 근데 그 분이 손을 그냥 계속 하면 너무 행복한 거예요.
00:33그냥 누르면 계속 물 막히면 안 돼. 그러면 거기 나오면 나 아빠 세수도 하고. 세수도 하고.
00:40그린들은 그게 신이었던 거 아닐까? 아니에요. 나 또 시작한 나야.
00:46우리가 최초로 그땐 달복민도 없을 때예요. 근데 우리가 밥을 먹고 화장실 가서 난리를 친 거예요.
00:52그리고 나서 밖을 나왔는데 와 충격적이었어요.
00:56왜? 뭐가 또 있어?
00:58우리 굶어 죽잖아요. 우리 생일날 쌀밥 먹는 게 쌀죽을 먹는 게 소문이었잖아요.
01:03근데 쓰레기통에 다 버려져 있어.
01:05이 내가 아까 먹던 밥이랑 돼지고기랑 이게 개밥 끓여져 있는 거예요.
01:10남은 거? 아 잔반 처리를 하느라고 개안되었구나.
01:13아니 이 사람도 못 먹는 게 쌀밥에 돼지고기를 개안돼 준 거예요.
01:19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개를 딱 때렸어요.
01:23어디 개? 나 사람도 못 먹는 쌀밥에 돼지고기를 먹어! 이랬어요.
01:27그러니까 띄는 것을 먹어요.
01:29그러더니 제가 막 그게 있는 밥을 손을 들어서 먹으면서 개밥 그릇을 뺏었어요.
01:34근데 그 개가 하는 행동이 더 자존심을 상하겠네요.
01:38왜요?
01:39북한 개는 그걸 뺏으면 막 물고 난리나잖아.
01:43좀 개한테 물린 자국도 있거든요.
01:45근데 개밥 그릇을 손을 뺏는데
01:47얘가 행동이 뭐냐면
01:49먹던지 말던지
01:53양보해. 자주 먹던구나.
01:55알아서 해.
01:56풍요롭게 먹던 개의 여유.
01:58너무 자존심이 이상하네.
01:59그리고 옆을 봤는데
02:01닭도리 옥수수를 막 먹고 있는 거예요.
02:03그렇죠. 사료. 옥수수.
02:05네.
02:06우리는 옥수수 하나를 구하려고
02:09그렇게 살고 있었는데
02:11진짜 아빠 말대로 우리 소가 살았구나.
02:14이 김일성 이놈은
02:15쌀밥에 기아집에 고깃국 먹이는 게 소원이라고 하는데
02:19옆집에 개도 소원을 잃었더라고요.
02:22개가 쌀밥 먹고
02:24네. 개가 쌀밥 먹고
02:25닭에 옥수수 먹고
02:26먹기 싫어서 발로 막 이렇게 차더라고.
02:28그래서 그때
02:29얘가 아빠 말이 맞았구나 하면서
02:31체제 속은 매신감이 어마어마하게 컸죠.
02:34네.
02:35그럼 기사님 부자치도 아니었다면서요.
02:37네. 부자치도 아니었죠.
02:38어떻게 이런 걸 겪은 거예요.
02:40네.
02:41팔복자 입장에서 근데 엄청난 신세계가 펼쳐져요.
02:43맞아 맞아.
02:44왜냐하면 소위 얘기해서
02:45원시에서 문명의 세계로 온 거니까.
02:48타임머신 타고 온 거죠.
02:49타임머신 타지.
02:50저는 한국에 와서 타임머신 얘기했는데
02:53저는 분명히 전 세계를 타고 왔는데
02:55난 과거 나라에서 미래나라에 떨어진 느낌이 들었거든요.
02:58근데 그때 제일 충격받았던 거는
03:01은행에서 현금 인출할 때
03:03그 돈이 과연 나올까 내 돈이.
03:05왜냐하면 북한은 은행에 예금만 되지 출금이 안 되잖아요.
03:09네.
03:10그런 사회에서 살다가 내 돈이 있는데
03:13언제 갑자기 현금 쓸 일이 있어서 이게 설마 나올까.
03:16안 나오기만 해봐라.
03:17교육은 받았지만
03:18웬만해서는 탈북민들이 처음에는 돈을 꽁꽁 내 장롱 안에다 넣어놓지
03:21은행에다 안 넣고 싶어서요.
03:23왜냐면 대인하고 갖고
03:25저 돈 내가 필요할 때 과연 찾을 수 있을까.
03:28근데 은행에 누가 지급을 해놨어.
03:30나한테 굳이 현금을 달라고 했는데
03:32그래서 그 돈을 찾아야 되는데
03:33그 돈이 나오더라고요.
03:34그 돈이 나오더라고요.
03:36뭐라고 말하잖아.
03:37얼마를 찾으시겠습니까.
03:38뭐 해가지고
03:39돈이 나오는데
03:40한 열 번인가 여러 번 반복을 했거든요.
03:42나중에 수수료가 천삼백 원씩 여러 번 나갔더라고요.
03:45천삼백 원씩 여러 번 나갔더라고요.
03:49근데 그게 돈이 나간 그 아쉬움보다는
03:51내가 그때 찾을 때마다 얻었던 그 행복.
03:54기쁨이.
03:55네.
03:56그게 너무 좋았어.
03:57너무 신기했어.
03:58탈북민들 교육사만 나오면
04:00제일 신기한 내가 ATM 기계에 다 모여.
04:03자기들에게 토론 안 되잖아.
04:04이 안에 여자 있다.
04:05있어.
04:06비밀번호 누르세요.
04:091 2 3 3
04:10말이요.
04:11이게 도대체 왜 안 나와.
04:13이거 우리가 말하는 거 다 듣고 있습니다.
04:15왜 안 나와.
04:16하나원에서 교육하거든요.
04:18비밀번호 절대 말하지 말라고.
04:20근데 거기서 비밀번호를 눌러주세요.
04:23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04:24왜 자꾸.
04:25밀어보지 마라.
04:27밀어보지 마라.
04:28밀어보지 마라.
04:30너 진짜 소름이인 줄 알았다.
04:33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04:34주차코 물어볼래.
04:35난 도망갔어.
04:40아무리 중국에서 탈북을 한 뒤에 신문명을 경험하니 했습니다만
04:45그래도 이 아오지 가족의 최종 목적지는 한국이잖아요.
04:49중국에서 계속 머물 수는 없었을 것 같은데
04:52그 다음 이제 행보가 되게 궁금해지거든요.
04:55이게 뭐 중국이 지금도 그렇고
04:57그때도 그렇고
04:58항상 중국은 지금 불신건문이 있어요.
05:00맞아요.
05:01길거리에서 공안이 신분증
05:02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줘야 돼요.
05:04진짜 그래서 바로요?
05:05지금도 만약에 없으면
05:07한국 사람도 일단 공안에 데려가요.
05:09맞아요.
05:10근데 불법 치르다 보니까
05:11당연히 공안이 신분증을 요구하면
05:13없으니까 끌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05:15맞아요.
05:16한국으로 가긴 가야 되는데
05:17어느 도시로 갈까 하다가
05:18중국 내에
05:19산동 반도의 웨이하이라고 있거든요.
05:21웨이하이요?
05:22위혜.
05:23중국 대도시 가운데서 인천이랑 가장 거리가 가까워요.
05:26엄청 많네.
05:28직선거리네.
05:29오죽했으면 이런 말이 있거든요.
05:30산동 반도의 웨이하이에서
05:31닭이 꼭 뛰어올면 인천에서 들린다.
05:34진짜 그런 말이 가까워서
05:36400km인데
05:38그만큼 서울에서 부산거리
05:40저도 저기 한 4번 정도 가봤는데
05:43너무 가까워요.
05:44가까워요.
05:46지금은 아니지만
05:47웨이하이가
05:48중국에서 최초로 코리아타운이 생긴 곳이에요.
05:5092년도 우리가
05:51조선족 타운이 아니라
05:52조선족 타운이 아니라
05:53대한민국 사람들이 건너간
05:5592년도 한중수교 이후에
05:57공장 사장들이 다 뜯어서
05:59가까우니까
06:00웨이하이에 다 공장을 차린 거예요.
06:02그래서 진짜 코리아타운 코리아타운이 많이 생겼거든요.
06:05여기에 자매와 부모님은 간 거죠.
06:08하이
06:10요거죠.
06:12어
06:12요거죠
06:14요� прек이
06:17honorable
06:18요런
06:19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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