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예고한 이종섭에…이재명 “압송하라”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귀국한다고 하니까 곧, 자진으로. 그랬더니 이재명 대표 이야기는 아예 즉시 해임하고 국내 압송해야 된다. 이것 또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여권에서는 황상무 수석 사퇴 시키고 그다음에 이종섭 대사 귀국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약간 좀 나이브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종섭 대사는 출국 문제가 아니라 임명부터가 잘못됐다는 것이 야당의 지적인데. 야당의 지적이고. 또 하나는 이종섭 대사 황상무 수석 사건 모든 것을 보면 근저에는 용산의 재등장이거든요. 이종섭 대사가 사실은 사퇴하는 것이 아니고 25일에 1주일 뒤죠. 25일에 귀국해서 그때부터 법리 싸움 논리적으로 한 번 붙어보겠다. 해볼 만하다. 이런 것 같은데 계속 이슈가 지속되는 거예요. 사퇴하지 않는 한 이 이슈는 계속 지속되고 용산의 잘 됐니, 못 했니 이 이야기는 계속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것을 사퇴할 때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고요.

또 하나는 이것이 황상무 수석 사퇴, 이종섭 대사 귀국 이야기를 하면서 저는 어제 김경진 지금 동대문에 출마하는 김경진 후보가 한 말이 기억이 나는데. 이것은 논리적으로 하지 말아라. 국민 눈높이에서 그냥 눈높이가 안 맞는다고 하면 그냥 이렇게 민심의 뜻에 따르자, 이것이거든요. 예를 들면 서울의 수도권의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제 출마한다는 장예찬, 도태우 이런 후보도 공천 시키는데 임명직 가지고 왜 이렇게 길게 질질 끄느냐, 이런 생각인 거죠. (다만 아까 25일에 이종섭 대사 귀국한다고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해서 말씀하셨는데. 정확히 언제 어떻게 들어올지는 알 수 없어요. 5일 뒤일지, 언제인지 알 수 없어요.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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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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