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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거제보다 더 왔는데 또 온다?

내일이면 9월인데 마치 장마철처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경상남도 거제였다면 이번엔 전라북도 고창입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20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위가 높아지면서 부정교 통행이 제한돼 건너편 마을주민들은 한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어제오늘 고창군 누적강수량은 237mm를 기록했습니다.

부안 230mm, 군산도 21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고창 아산면 마을은 산에서 빗물이 쉴새없이 내려오면서 마을 대부분이 잠겼습니다. 

마을 길과 하천이 어디인지 구별조차 어렵습니다.

[조현자 / 전북 고창군 부정마을 주민]
"엄청 왔어. 그나저나 나도 처음 봤어. 이렇게 온 비는. 걱정하지 어찌 아니야. 그러니까 보따리 싸서 나오라고 하고 난리지 친척들은."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오도가도 못했습니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뒷마당까지 토사가 덮쳤습니다.

[권두열 / 전북 고창군 산사태 피해 주민]
"쿵 소리가 나면서 그냥 한꺼번에 쏟아져 버리더라고요. 조금만 뒤로 더 갔으면 저도 다칠 뻔했어요."

정읍에서 70대 노인이 논일하러 나갔다가 실종되면서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 남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전남 영광 낙월도에는 이틀간 550mm 넘는 기록적인 극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산비탈에서 거세게 쏟아지는 물살을 뚫고 구조대원들이 주택쪽으로 건너갑니다.

불어난 계곡물로 산 입구 주택에 고립된 주민 2명을 구조하기 위해섭니다.

[김양권 / 전남광주 영광군]
"제가 여기서 태어난 때가 71년 전 났는데 이렇게 비가 많이 온 것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 한두 시간 사이에 이렇게 와 버렸어요."

오늘 새벽 전남 영광에는 시간당 107.5mm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박순자 / 전남광주 영광군]
"계속 물이 팍팍 쏟아지길래 하수구를 다 뚫어서 놓고 들어가서 잠깐 잠들었는데 나와보니까 (물이 차서) 마당이 뜨게 생긴 거예요. 오도 가도 못하겠는 거예요."

특히 영광군 낙월도에는 이틀간 552mm의 물폭탄이 덮쳤습니다.

기습 폭우에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도로가 온통 진흙밭이 됐고.

뿌리채 뽑힌 나무들도 도로에 나뒹굽니다.

[현장음]
"여기 차 못 다닙니다. 저도 지금 흙탕 속에 빠져서 여기를 건너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에도 시간당 124.6mm의 극한 폭우가 내려 얼마 전 시간당 124.5mm가 쏟아졌던 거제보다 더 많이 비가 온 겁니다.

호남 말고도요, 충청권도 어제에 이어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대전 도심의 갑천 수위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낮 한때 갑천 하상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 대전 도심에는 장대비가 쏟아져 거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극한 폭우가 두어시간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다소 소강상태지만 오늘 밤새 충청권에는 100mm 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도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천변과 산책로 출입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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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오른 일곱 번째 리프트입니다.
00:04거제보다 더 왔는데 또 온다고?
00:06내일이면 9월인데요.
00:08마치 장마철처럼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12얼마 전에는 경삼론도 거제였다면 이번에는 전라북도 고창입니다.
00:19어제부터 이틀간 200mm가 넘는 극한 버브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한 전북 고창인데요.
00:25저렇게 수위가 높아지면서 고창의 부정교 통행이 제한돼서 아예 건너펼 마은 주민들은 한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00:33어제, 오늘 고창군의 누력 강수 수량 237mm를 기록했는데요.
00:39부안 230, 군산도 213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00:44그리고 고창의 아산면 마을은 산에서 빗물이 쉴 새 없이 내려오면서 마을 대부분이 잠겼는데요.
00:50마을 길과 하천이 현장 헌면만 보면 어디인지 구별조차 어렵습니다.
01:09그리고 도로가 침수돼서 차량들이 오도가도 못하죠.
01:13많은 기로, 비로 집안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저렇게 주택 뒷마장 토사가 덮쳤습니다.
01:32그리고 제가 조금 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전라북도 정읍에서 70대 노인이 논일을 하러 갔다가 실종이 되면서 지금까지도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01:42있습니다.
01:43그러면 고창에서 좀 더 더 남쪽으로 가보겠습니다.
01:47전라남도 영광 나궐도에는 이틀간 무려 550mm가 넘는 기록적인 괴물포구가 쏟아졌습니다.
01:56산비탈에서 거세게 쏟아지는 물살을 뚫고 아예 구조대원이 케이블, 줄을, 선을 연결해서 주택 쪽으로 건너갑니다.
02:04불안한 계곡물로 산 입구 주택에 고립된 주명 2명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02:19오늘 새벽 전라남 영광에는 시간당 107.5bm 푸가 쏟아졌는데요.
02:38특히 영광군 나궐도에는 이틀간 552mm의 물폭탄이 덮쳤는데
02:44기스포구에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도로가 온통 저렇게 진흙밭이 됐고요.
02:48뿌리채 뽑힌 나무들도 도로에 나뒹굽니다.
02:59특히 전라남도 보성에도 시간당 124.6mm의 극한 폭우가 내려서요.
03:06얼마장 시간당 124.5mm가 쏟아졌던 거제보다 더 많은 비가 왔습니다.
03:13호남 말고도 지금 충청권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03:17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대전 도심의 갑천 수위도 많이 올라왔고요.
03:22낮 한테 갑천 화상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03:25오늘 낮에 대전 도심에는 장대비가 쏟아져서 거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극한 폭우가 두어 시간 이어졌는데
03:32지금은 다소 소강상태지만 오늘 밤새 충청권에는 100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걸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03:40오늘 밤도 좁은 지역에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03:44충청, 호남, 하천변과 산책로 출입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3:49기상캐스터 배혜지
03:51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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