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러면 다음 이슈도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03시신 확인도 못하고 집단 매장.
00:05지금 전 세계가 네팔의 대홍수를 주목하고 있는데 인명피해 집계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00:13이 대홍수 여섯째는 오늘 사망자 수 정확히 9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0:20이건 네팔과 접경기 중국 티베트 지역의 사망자를 합친 수치인데요.
00:25어제에 비해서 사망자 수가 한 120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00:29실종자 수는 어제 3천여 명에서 오늘 4천2백여 명까지 늘었습니다.
00:34지금까지 구조된 인원 1만 명을 넘긴 거죠.
00:39이 대팔정부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2만 명이 넘는 군과 경찰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00:45특히 수백 명의 실종된 노동자들이 갇혀 있는 걸로 추종되는 저 수력발전소 지하터널 속 생존자.
00:53여기를 찾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00:56구조대원들은 로프에 매달려 바위 밑의 공간을 저렇게 수색을 하고요.
01:01굴착기로 땅을 파내며 수색 총력전을 벌이고 있죠.
01:05통상 지하터널 고립사고의 골든타임은 대략 한 72시간, 72시간 정도로 보고 있는데
01:11지하에 산소와 지하수가 있을 경우 생존 가능성이 높아질 걸로 보고
01:16네팔 당국은 바닥에 구멍을 뚫어 산소를 주입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23그리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생존자들의 사연도 하나 둘 전해지고 있습니다.
01:28저렇게 가방을 면 학생들이 다급하게 뛰어가죠.
01:31바로 대용수 당시 한 명이 넘어지는 순간 검은 흙탄물이 뒤에서 덮쳐옵니다.
01:38저건 이제 직접적인 영상은 아닙니다만 반만 가까스로 화를 면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01:44지난 26일 네팔 누아콧에 달리는 스쿠퍼스 뒤로 급류가 무서운 속도로 따라 붙었지만 가까스로 빠져나가는 건데요.
01:53이 다딩이 한 학교에선 교사들의 발빠른 지시가 학생들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02:10그리고 더 상류인 누아콧에서는 중학교 교장이 홍수 경고를 받고 학생 900명을 곧바로 대피시켰습니다.
02:33저 영상의 주인공 중학교 교장은요.
02:36영국 외신과 인터뷰에서 10분만 늦어서도 이렇게 본인이 인터뷰를 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02:55그런데요.
02:56앞으로 더 큰 문제는 바로 이겁니다.
02:59대용수 현장에서는 지금 제대로 된 장례 절차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는데요.
03:04영안실과 안치소가 꽉 찬 상태에서 신원 불명의 사망자가 늘면서 네팔 당국 이제 매장을 시작한 겁니다.
03:12저렇게 방어복을 갖춰 입은 인력들이 숲속에서 들 것을 옮기고요.
03:17이른 대신에 알파벳과 숫자로 된 식별표가 꼽혀 있습니다.
03:23보이시죠?
03:25이 대용수가 덮치기 전에 아침 산책 그리던 저 숲은 아예 임시 매장토로 변했습니다.
03:31습도가 높기 때문에 휴신 훼손이 심해지고 위생 문제, 바이러스 문제까지 우려가 되니까
03:37네팔 정부는 아예 저렇게 신원 미상의 시신을 집단 매장하기로 결정한 건데요.
03:42시신이 임시 안치된 병원에선 실종자 가족들이 안간힘을 씁니다.
03:47저렇게 벽에는 실종자의 생전 사진 그리고 빼곡히 붙여 있고
03:51가족들은 신원 확인을 위해 아예 스크린 앞에 모여 있습니다.
04:06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04:08시신을 찾는 이들은 아예 직접 화장도 진행을 합니다.
04:23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기본적인 장례 없이 신원 미상의 시신을 저렇게 묻어버리는 게 말이 됐냐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04:30네팔 당국은 일단 DNA 샘플을 남겨서 유가족이 나중에 시신을 인계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4:37네팔 대형수 관련 속보는 이렇게 두 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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