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이번 회담에서 현실적인 제안을 제기했습니다.
00:09그러나 회담 과정에 미국 측은 용변 지구 핵시설 폐기 조치 외에 한 가지를 조회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으며
00:17미국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해져 있습니다.
00:25자 하노이 정상회담 정말 전 세계가 집중했는데 노 딜
00:341차 회담하고는 완전히 다른 논도인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00:39이 회담의 논의 핵심 주제도 북한의 비핵화였죠.
00:43그런데 김정은은 와가지고 그래 영변인 핵시설 우리가 어떻게 조치 취하겠다라고 했는데
00:47트럼프는 알고 있다고 영변 이외에 다른 시설도 있다 이거 어떡할 건데
00:51추가 조치를 취할 수가 있냐
00:53그런데 김정은은 끝까지 기존 입장을 유지합니다.
00:56그러면서 트럼프는 무슨 말 했냐면
00:58당신이 계속 요구하고 있는 거나 받아들일 수가 없다.
01:01아니면 제재 전면 해제 대신에 일정 부분 우리가 감연해주겠다.
01:04받아줄 수가 있냐 받겠냐 했더니 김정은이 뭐라고 했냐면
01:07우리 인민들이 그걸 용납은 못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01:11트럼프가 거래할 때 질질 끄는 거 되게 싫어하거든요.
01:15뭐 아니면 더 빨리 얘기하라.
01:17난 분명히 내 패를 다 깎고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넌 왜 자꾸 거짓말하냐 이거죠.
01:20영변 이외에 우리 알고 있다.
01:22다른 시설이 있는 거 어떡할 거냐.
01:24여기에 계속 말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하니까
01:26정말로 뭐 아니면 더 이 협상 스타일을 갖고 있던 트럼프가 짜증나가지고 박차고 일어난 거죠.
01:32그 영변을 포기하겠다는 것이 미국 측 입장에서도 그렇게 매력적인 제안이 아니었습니다.
01:39한번 생각해 보세요.
01:40영변이 90년대 초반부터 노출이 됐는데
01:43미국이 가만히 있었겠어요.
01:4630년 동안.
01:47그렇지.
01:47정찰 위성으로 매 초 단위로 보고 있었을 텐데
01:51북한도 바보가 아닌데 가장 앞선 핵 물질이라든지 프로그램을 계속 영변에 뒀겠어요.
01:59아니면 영변은 일종의 깡통 연구소를 놔두고 정말 중요한 건 다른 데 했겠어요.
02:06다른 데요.
02:07그런데 영변을 포기하겠다고 하니까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서는 이건 아니다.
02:12유엔 안보리 제재 5개랑 영변 핵시설을 맞바꾼다?
02:17여기는 가격이 맞지 않았던 거죠.
02:18그러니까 미 국무부의 노들 이후에 가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는데
02:24미국이 관심이 있었던 건 강선인 거야.
02:27영변은 깡통이다.
02:29강선에 대한 거를 어떻게 하겠는지를 대라.
02:32그런데 김정은이가 이 플랜 B를 준비를 안 한 거야.
02:35미국이 정찰 이상이 얼마 세밀하고 정밀한데
02:39겨울에 어떤 시설에 눈이 왔는데 그 시설만 눈이 녹아.
02:45그러면 전기가 얼마나 많이 소모되는지는 알잖아.
02:49그러니까 그걸 몇 년씩 봐서 딱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데
02:53생띠밀 때니까 이 사람들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깬 거죠.
02:59그런데 풀아웃의 저자 조엘 위트는 조금 다르게 보는 것 같아요.
03:03트럼프에게 좀 문제가 있다.
03:05왜냐하면 트럼프가 복잡한 정책적 디테일이라든지
03:09장기적인 실무 협상 이런데 진득하게 집중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03:13그래서 보통은 속전속결식의 성과라든지 아니면 즉흥적인 직관에 의존하는
03:18그런 성향을 좀 보이고 있거든요.
03:20그래서 일각에서는 뭐라고 부르냐면 트럼프를 보고
03:22투 미니트맨 2분짜리 사나이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03:27그래서 당시에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니까
03:30트럼프가 짜증을 내면서 폼페이오에게
03:34우리가 점심까지 여기 있어야 되냐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03:37그래서 결국은 오후 일정이 있었는데 그것도 이제 축소가 된 거죠.
03:40그래서 조엘 위트는 트럼프가 집중력이 좀 길었으면
03:452부보다 좀 더 길었으면 정상회담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03:50이거 참 이게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참 놓치게 됩니다.
03:55또 이게 보니까 책에서.
03:56그래서 저도 이제 말씀하신 걸 들으면서 참 아쉬운 게
03:59그 기회를 잃은 게 아쉽습니다.
04:01그때 당시 이제 하노이 갈 때 북한 자체도 굉장히 흥분을 많이 했었고
04:05북한 맹성도 많은 걸 준비해가지고 갔어요.
04:07많은 게 뭐냐.
04:08양보 준비를 했거든요.
04:09신뢰를 두면 이제 MPT 재가입이라든가 IAEA 사찰단 수용이라든가
04:15용변 안전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이제 폐기한다든가
04:19이렇게 해서 차옥차옥 준비를 하고 있었거든요.
04:21그럼에도 불구하고 뭐가 됐든 해담이 파기가 되다 보니까
04:25북한을 비핵화로 계속 끊임없이 끌고 올 수 있던 끈이 끊어진 겁니다.
04:30저는 그게 참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04:32이제 1990년대 초부터 시작해서 지금 현재까지 30년 이상
04:35국제사회가 진짜 북한에 대한 제재도 해보고 압박도 해보고
04:39대화도 해봤습니다.
04:41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북한은 핵을 가지고 있단 말이죠.
04:45최근에 이재명 대통령도 북한이 지금 한 해에
04:4810개 내지 20개의 핵탄두를 지금 만들고 있다고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4:52그러니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단계는
04:55핵 프로그램이 맹하 단계였을 때
04:581990년대 초에 이 싹을 잘라야지만 필요했을 것이다.
05:04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05:05왜냐 하면 이때 북한 내부 상황 자체도 굉장히 경제가 어려웠고
05:09또 국제적으로 놓고 봐도 진짜 고립무헌한 상태였습니다.
05:13그러니까 소리네라는 나라가 붕괴가 되고
05:15러시아로 돼 있기 때문에 도와줄 용역도 없었고
05:18또 중국도 그때 당시로서는
05:20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한다고 하면서
05:23개혁 개방에 몰두할 때였거든요.
05:26제코가 속자기 때문에 북한을 도와줄 여력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05:29그러니까 이때 우리가 좀 어떻게 결정적으로 미국이
05:32그 어떤 액션이라든가 또 대화라든가
05:36뭐 이런 걸 끊기게 해가지고
05:37이걸 좀 어떻게 했으면
05:40북한의 핵 문제가 조금 해결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05:43그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05:46저도 한마디만 할게요.
05:47제가 제일 아쉬운 거는 1994년이에요.
05:50정말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가 되고
05:53외과적 타격을 한다고 거의 90%까지 갔던 상황이고
05:56그러다 카터 대통령이 가잖아요.
05:586월 달에.
05:59그리고 YS 대통령을 만나기로 해요.
06:01맞아요.
06:03그때 많은 희망을 보보려고 하는데
06:057월 8일 날 김일성이 사망을 해요.
06:07그때 만약 죽지 않았으면
06:08죽지 않고 김영삼, 김일성 회담이 이루어져서
06:13그때 핵에 대한 딜을 했었으면
06:16어땠을까.
06:17그때가 제일 아쉬워요.
06:19그러니까 1994년이 정말 굉장한 모멘텀을
06:23가질 수 있었던 해인데
06:24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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