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라도 강진군에 정착을 하게 되는데 그럼 전복 사업은 어떻게 시작하시게 된 거예요? 사실 전복 사업은 제가 이제 내려가자마자 이 일을
00:08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간간히 하시는 이야기가
00:13자기는 양식이 꿈이래요.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저랑 상의 안 하고 그냥 이야기만 몇 번도 안 했던 것 뿐인데 3천만
00:23원 계약금을 걸고 털커덕 100한 계약하고 와서 통보를 하더라고요.
00:29양식장을 누가 하던 거? 아니죠. 새 거를? 새 거 이제 지우려고 짤려고. 그래서 이제 저는 거기에 뛰어들기가 싫었어요.
00:40얼마를 벌지도 모르고 언제까지 또 노력을 해야 될지 모르니까. 그런데 이미 3천만 원이라는 돈이 거기에 잡혀 있으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그냥
00:50열심히 따라 했던 거죠.
00:53그리고 아침 새벽 3시 반, 4시만 되면 바다로 갔고요. 굉장히 힘들어요. 안 되는 때 보면 적자 어마어마하게 볼 수도 있는데.
01:03맞아요. 성공을 시킨 비결이 뭡니까? 저는 전복 양식하면서 처음에는 도매를 내잖아요.
01:09그래서 도매를 하다 보니까 뉴스에 자꾸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전복가 폭락?
01:15전복가 폭락. 그렇죠. 이게 흠이 나오죠. 전복가 폭락? 근데 실질적으로 도시에 가서 시장권을 조사하다 보면 그렇게 싸지가 않아요.
01:26비싸요? 전복은 부자들이 먹는 거라고? 네. 그래서 이게 도대체 뭐지? 언밸런스한 거예요.
01:31근데 제가 도매만 하니까 도매업자한테 휘둘리고 이거 안 되겠다. 내가 직거래를 한번 해보자.
01:37와.
01:40강진군의 관광커스마다 관광차 버스가 열대에서 막 스무 대씩 서 있는 거예요.
01:45그렇죠. 그렇죠.
01:46그래서 이제 관광객 버스 타켓으로 해가지고 만장의 명함을 뺐어요.
01:51그래서 이제 관광버스가 가장 많이 있는 곳. 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
01:56가우더 출렁다리가 제일 많이 그때 당시 모였거든요.
02:00그래서 거기 가서 대기하고 있어요.
02:02그때 대기하고 있다가 다 관광하러 간 다음에 기사분들한테 부탁을 해요.
02:07기사 사장님 제가 북한에서 왔어요 하니까.
02:12깜짝 놀라시겠네요.
02:13저 또 놀라보는 거예요.
02:15그래가지고 제가 사실은 제 2의 고향이 강진 마량 이곳입니다.
02:20여러분들이 관광원 이곳인데 관광객분들한테 홍보하고 싶다.
02:24나는 일가 친척도 없고 전우도 없고 동기동창도 없다.
02:30나를 좀 5분에서 10분만 기회를 달라 이렇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
02:35그랬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시면서 다른 기사들을 모으는 거예요.
02:40아 모아서?
02:41네.
02:42그러면 올라가서 10분을 줄 테니 너 마음대로 하라고.
02:4610분씩이란 거예요?
02:47그래서 이제 딱 올라가니까 다 그냥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봐요.
02:53그래서 이제 내가 그때 이야기했죠.
02:56저는 제가 직접 농사 지은 걸로 여러분들 식탁에 바로 보내드릴 테니까
03:01중간업자 끼지 말고 저를 좀 불러주세요. 저 좀 살게 좀 해달라고 그랬어요.
03:06그랬더니 필요하신 분들은 명함 달라고 하세요.
03:09그때만 해도 좀 쑥스러운 게 있었어요.
03:11이렇게 주면은 지하철 지나가다가 뭐 주면 안 받았잖아요.
03:15그것 때문에.
03:16그래서 이제 그랬더니 다 섰는.
03:18놔둬주라고.
03:19놔둬주라고.
03:20어떤 분은 막 10개 20개 이렇게 가지 마셨어요.
03:24자기네 이제 모임을 쓴다고.
03:25대단하다.
03:26그렇게 해서 제가 직거래 첫 시작 도매 빼고요.
03:29시작이 첫 회에 3천만 원.
03:31그 다음에 6천만 원 1억 이렇게 온 거예요.
03:34저는 녹화 중간에 잠깐 시구인데.
03:37대단하다.
03:37쑥 지나갔는데 제 손가락에 저분의 명함이 있는 거예요.
03:41쑥 지나갔는데.
03:43어?
03:44어?
03:45저희도 다 받았어요.
03:48대단하셨습니다.
03:49제가 살고 싶어서 드린 거예요.
03:52대단하다.
03:52대단해요.
03:5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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