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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을 보고 우려를 표한 최승혁!
보위부 출신 이철은이 먼저 한 입 먹었다?

#이제만나러갑니다 #탈북 #해상탈북 #이철은 #최승혁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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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얼마나 아니 전 너무 뭉클했는데 듣다가 이 승혁씨가 친구야 너라도 가서 살아라 하는 그 마음이 얼마나 애절했겠어요.
00:09근데 그 말 듣고 인간적이잖아요 철원씨가 말을 못했다는 거잖아요.
00:15이 마음이 너무 예쁘고 멋져요.
00:18그러니까 이 두 사람을 하나님이 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0:22바다에 버린 친구 생기면 사는 게 사는 거겠습니까?
00:25그렇죠. 그래서 겨우 목숨을 건지고 안도감에 잠깐 젖었을 때
00:31두 친구에게 또 한 차례 큰 위험이 찾아옵니다.
00:36그 망망대해 바다에서 어디선가 갑자기
00:41뿌웅 웬인 커다란 배가 나타나더니
00:44탐조등을 쭉쭉 비추기 시작한 건데
00:48생각해보세요. 여기가 빙긋빙글 돌아서 북한 앞바다를 벗어났는지
00:52저 배가 북한 경비정인지
00:54알 수가 없지. 아직 눈앞에 이 대한민국 불빛은 가까워 오지 않았는데
00:59갑자기 큰 배가 나타나서
01:01탐조등을 미친다?
01:02탐조등을 미친다?
01:03이거는 큰 시련인 거죠. 위기인 거죠.
01:07설마 북한 경비장이 두 분을 추격한 거예요?
01:10우리도 그때 당시에는 이제 보신 것처럼 떠내려가다 나니까
01:14당연히 북한 배인 줄 알았어요.
01:17근데 대한민국에 와가지고
01:18저희를 최초로 발견했던 해병대 분을 만났어요.
01:22그분이 말씀을 하시는데
01:24저희가 출발할 때부터 우리나라에선 벌써 알고 있었어요.
01:28대단하다.
01:29대단하다.
01:29우리나라에서 멸감지 장비 시스템을 가지고
01:32미상의 인원 두 명이 해병대에 말도로 오고 있다는 걸
01:35벌써 사단지에 보고를 한 거예요.
01:38그러면 우리 군은 갈짓자루 막 이렇게 뜬 것도 다 보고 있었어요.
01:42봐봤죠.
01:42이게 뭐야?
01:45거기다가 너희는 큰일 날 뻔하니까 차라리 오자마자 대한민국에서
01:49친구를 왜 버리셨습니까?
01:52우리가 구해왔습니다.
01:53맞아요.
01:54진짜 그랬으면 큰일 났죠.
01:56진짜.
01:57진짜 근데 그 떡 오는데
01:58이 역에서 저 형님 보고를 해가지고 이게 한국 배였던 거죠.
02:03근데 저희는 밤이 다 나니까 저희가 밤에서 엔엘레를 넘었는지
02:08내가 한국 배였라고 했어요.
02:10내가.
02:11아니 너는 내가 힘들어서.
02:12내가 한국 배올 수 있다.
02:13힘드니까 한국 배올 수 있다.
02:15그렇지.
02:15확신이 없었어요.
02:17그것이 아니라 그러더라고.
02:18근데 저는 이건 북한에서 알고선 우리 잡으러 나갈 수 있다.
02:22라고 해가지고
02:22빨리 살수.
02:24이쪽으로 가야 되는데 여기가 이제 말도가 있거든요.
02:27지금 시표 좀 한번 보고 얘기해 봐.
02:30근데 그날 밤에 탔으면 고생도 안 해.
02:33그렇죠.
02:33맞아요.
02:34고생 안 합니다.
02:35둘이 한국 배였를 따돌린 거예요.
02:37그렇죠.
02:38그래서 또 대가리 죽여야 해가지고.
02:41대가리 죽여야 해가지고.
02:44대가리 죽여야 해가지고.
02:44대가리 죽이라.
02:46아 그러면 대가리 진짜.
02:48한국 배였를 따돌렸네.
02:50양국 배를 다 따돌리고 오신 분들이야.
02:52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그랬죠.
02:54이거 북한 배 같다.
02:55라고 해가지고
02:56말또 해병대가 여기 있다면.
02:58저희가 이쪽에 있었거든요.
02:59이리 가야 되는데.
03:00이쪽에가 웬만한 조그만 섬이 있더라고요.
03:03거리가 여기가 더 가까워요.
03:04배는 여기 있으니까.
03:05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다가.
03:07야 말또 해병대보다는 무인도가 더 가깝다.
03:10이리로 가자 하고선 했거든요.
03:12근데 저는 솔직히 이 친구를 좀 끌고 헤엄을 쳤잖아요.
03:16북한 배다고 하니까 저쪽 무인도로 가자 하니까.
03:19뭐 상어가 따로 없어요.
03:20고등어예요.
03:21딱 들어주니.
03:22으악!
03:22으악!
03:23으악!
03:26나는 힘들어서 지금!
03:29승혁아!
03:30승혁아!
03:31그 북한 배라는 말이 저보다 더 빨리 올라가고.
03:35아니 승혁씨 한국 배라면서.
03:40상자들이 자꾸 오해를 하는데.
03:42그때 당시에 어떻게 됐냐면 무인도가 일관으로 이렇게 보였어요.
03:46배는 지금 뭐 북한 뺀지는 모르겠지 암튼.
03:49여기가 뭐 북한 배라고 우기니까.
03:51그럼 뭐 어차피 피하고 이제 딱인데 그 보이더라고요.
03:55근데 이게 튜브가 있잖아요.
03:57튜브가.
03:57튜브가 있으면 나는 이쪽 팔 끼고 쟤는 또 다른 팔 이쪽 팔 끼었겠죠.
04:02그래가지고 허리가 동시에 맞춰야 돼 이거를 그래야 앞으로 전진을 해요.
04:07근데 이미 힘은 다 빠졌고 나도 이제 다 뒤가 왔다가 몸이 풀린 상태라.
04:12나는 얘를 생각한다고 튜브를 해야 돼 줬어요.
04:15튜브를 주고 혼자서 이제 야 너 튜브가 천천히 안전하게 와.
04:20이거죠.
04:21그래서 난 혼자서 이제 막 헤엄쳐가지고 여기 오른 거죠.
04:24그러니까 그 거리가 얼마 멀지 않았어요.
04:28내가 뭐 상어처럼 이렇게 샥 갔다는데.
04:30한 200m, 200m?
04:32한 2, 300m 거리대요.
04:34튜브가 있으면 안전하잖아요. 바다에서.
04:38난 튜브도 없이 튜브를 주고 일단 내가 먼저 갈게.
04:42둘이 가면 이게 안 되니까 속도가 안 나잖아요.
04:44그래서 배려해준다고.
04:47그게 배려였구나.
04:48아니 배려야 버려야.
04:51아니죠 배려죠 배려.
04:53튜브랑 같이 버린 거 같은데.
04:56아 저는 그 오면서 혼자 앞에 가는 거 보면서 되게 후회했어요.
05:00아이씨 약간 멀어.
05:03자 이렇게 하다 하다 이제 무인도까지 가게 됩니다.
05:09이게 함박도 옆에 있는 옆 무인도예요.
05:12말 그대로 이름도 없고 사람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무인도입니다.
05:18아 이렇게 떠내려가구나.
05:19저 녹색 지점에서 갈라져버렸네.
05:22자 여기서 또 어떤 스펙타클한 일이 펼쳐집니까?
05:26근데 원래 루트랑 좀 벗어났어요.
05:29많이 벗어났어요.
05:29왜냐하면 바다에 해류라는 게 이 둘이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해류라는 게 있기 때문에 떠내려간 건데 그래도 이 둘이 수영을 잘했기
05:37때문에 저기까지 떠내려간 거예요.
05:39근데 만약에 저 함박도 무인도에서 조금만 더 떠내려갔으면 저건 답없어요.
05:42그거는 그냥 죽음으로 가는 상황이에요.
05:44저건 답없어요.
05:45죽음으로 가잖아.
05:46아무것도 없어.
05:46그러니까 마지노선인 거예요.
05:49마지노선에서 딱 이제 걸린 거고 정말 천운이고 어쨌든 올라갔는데 봐봐요.
05:54세 시간을 수영 쳐서 왔고 물 위에 갑자기 올라와서 기진맥 지나인 상태에서 밤에 어떻겠어요?
06:00너무 추워요.
06:02체온이 막 뚝뚝뚝뚝 떨어지는 거예요.
06:04그런데 눈에 바닷물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보이는 거예요.
06:08이야 여기 북한인데 어떻게 한국 쓰레기가 여기까지 떠내려왔지?
06:10이거를 이제 이불 삼아서 쓰레기를 주워서 몸을 이불처럼 덮은 거.
06:15너무 잘하셨네요.
06:15해안 쓰레기가 이렇게 흐뭇을 줄이야.
06:18그런데 정체모를 수많은 해안 쓰레기 더미 중에서 한 물건이 승혁 씨의 눈에 딱 띄었다고 합니다.
06:27정답은 즉석법.
06:29즉석법이었습니다.
06:30그 사이에 햇반이 섞였으면 배고프고 그랬을 거 아니에요.
06:33이거 어떻게 운이 좋았던 거 아니에요?
06:35햇반을 저기 가수 나오셨었는데
06:39이게 그 쓰레기 더미를 막 해치는데 얘가 잡힌 거예요.
06:44감이 있어?
06:45배고팠잖아요.
06:46얘가 잡혔는데
06:46육감적인 게 있잖아요.
06:48왠지 먹을 거 같은 느낌?
06:51즉석법이 돼서 말입니까.
06:53뜯어보진 않았는데 왠지 먹을 거 같은 느낌?
06:56그래서 이렇게 살펴봤는데
06:58이게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07:02얘한테 야 이거 분명히 먹을 거 같은데 한번 봐봐.
07:06그래서 얘가 딱 보더니 쌀 같은 거 그려져 있는데
07:09그래서 뜯었어요.
07:12딱 뜯었는데 이게 먹으면 죽는 거 아니냐.
07:15배를 또 썩고 북한에서 세뇌받은 게 있어요.
07:19적지물을 만드는 순간에 손이 썩고
07:22먹는 순간에 내장에서 벌레 생겨가지고 다 녹아서 죽고
07:28그래가지고 일단 딱 줬더니
07:30일단 얘가 그러더라고.
07:32야 이거 먹나 안 먹나 죽는 거 아니야?
07:35그냥 먹어도 죽고 안 먹어도 죽을 수 있다.
07:37어차피 죽을 거니까 그냥 먹자.
07:40그래가지고 그럼 똑같이 싸우지 말고 먹자.
07:43그래서 반 갈라서.
07:45누가 먼저 먹었어요?
07:47얘가 먼저 먹었죠.
07:48오 이거 먹는 거.
07:49무슨 일이야?
07:50아야 안 죽을 거 하니까요.
07:52얘는 이제 그 보해본 놈들은 그런 걸 다 아요.
07:55적지물을 계속 뺏어봤으니까.
07:57뺏어버리고 안 썩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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