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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간 전


10년간 다이어트 추적 관찰 결과 요요가 와도 내장지방은 감소
이전 다이어트로 형성된 좋은 심혈관·대사 기억 덕분
타인의 대박 소식에 배가 아픈 것은
뇌 속 경보장치 dACC의 생물학적 반응
dACC 경고등 지속 시 스트레스 만성화로
위궤양 및 심·뇌혈관 질환 위험 상승
뇌 발달 유전자가 X염색체에 많다는 가설이 있으나
지능은 수많은 유전자의 복합적 결과
성격 및 기질은 유전력 약 40%, 성장 환경과 교육이 60%를 차지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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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주에도 건강 픽 3가지 준비했는데요. 요요현상, 주식, 아들 머리는 엄마 준비해 봤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시죠? 먼저 요요현상 어떤 내용일지
00:12픽 해볼게요. 픽.
00:15요요현상 오히려 건강에 좋다? 어머 세상이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정말 다이어터들이 가장 고민하는 게 요요거든요.
00:25그런데 제가 또 대한민국의 대표 요요 공주로서 요요가 오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건강에 좋다니 이게
00:35무슨 말이에요?
00:35좀 의외의 결과죠. 이스라엘에 있는 한 연구진이 한 대학에 있는 연구진이 10년 동안 300명을 추적관찰해서 발표한 연구 결과가 있었어요.
00:45올해 세계적인 학회지에 올해 초에 발표된 따끈따끈한 소식인데 원래 요요가 있으면 예전의 몸으로 다시 안 돌아오고 더 나빠질 것 같다고
00:56생각을 보통 했죠.
00:57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결과였어요.
00:59이야 어머 어머 어머 웬일이야. 그런데 한 10년 정도 연구를 대부분 하면 대부분은 거의 다 돌아왔을 거거든요.
01:09네 맞아요. 실제 연구에 참여했던 300여 명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다시 요요가 왔어요.
01:15그게 사람이야. 사람답다.
01:17이분들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거든요. 사실 지중해식 식사를 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고
01:23살을 좀 대부분 많이 뺐었다가 10년 동안 쭉 지켜본 결과 나중에 어떻게 변했는지 정확하게 봤는데
01:30특히 복부 지방량 같은 것들도 MRI로 막 다 봤는데
01:34이 복부 지방량이 다이어트를 개선하기 전보다 약 15% 정도 줄었다.
01:40어머.
01:41많이 준 사람은 한 25%까지 줄었거든요.
01:43그런 결과가 발표된 거예요.
01:44그러면 선생님 그 말인즉슨 체중계의 숫자는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01:49내 몸은 아직도 다이어트에 좋았던 흔적이 남아있다는 얘기예요?
01:54남아있는 거죠. 이분들이 심혈관, 대사, 기억이 남아있었다.
01:59다이어트를 할 때 내 몸이 건강했던 그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02:03내 몸이 좋은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었다.
02:06이런 식으로 발표를 했는데
02:07사실은 원래는 요요가 생겼다가 다시 지방으로 대체된다.
02:13이런 얘기가 많잖아요. 근육은 다 빠지고 지방으로 대체되니까
02:16더 건강하지 않은 몸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02:18사실 그때 가졌던 그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습관 자체가
02:23이 환자의 복부 내장 지방을 줄이는데 상당히 일조했고
02:27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이렇게 했습니다.
02:31그런데 이제 당연히 체중 감량은 그때 한 번만 하는 게 아니라
02:35평생 유지해야지 더 좋은 결과를 하는데요.
02:38하지만 이런 건강한 식생활과 식습관에 대한 기억을 정확하게 갖고 있다면
02:42꽤나 오랫동안 그 긍정적인 힘이 작용할 수 있다는 결과였던 거죠.
02:47우리가 다이어트하고 나서 요요가 왔다고 망했어 하지 말고
02:51작심 3일이라도 일단은 건강한 식습관을 계속 유지하는 게 가장 도움이 되겠어요.
02:58그럼요.
02:59알겠습니다.
03:00두 번째 건강픽 만나볼 텐데요.
03:04주식 나와 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03:06픽!
03:09옆사람 주식 대박나면 전치 사주 고통 느낀다입니다.
03:14오늘 모닝픽에서도 지금 주식 얘기가 나왔었어요.
03:18그런데 이거 너무 내 얘기예요.
03:20전치 사주
03:35전치 사주
03:37고통을 느낀다는 뜻이기도 하는데요.
03:38사실 우리가 사회적으로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03:43그때의 고통 수치가 버금간다라는 뜻인데
03:46우리 뇌에 양쪽 뇌를 연결시켜주는 뇌량이라고 하는 곳에
03:50배측 전 대상 회질이라고 하는 굉장히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03:55이쪽 부분이 사실은 경고장치나 마찬가지인데
03:57내가 극심한 스트레스 소외감 이런 것들이 있을 때 이쪽에 경고등이 켜진다는 거예요.
04:03원래는 손가락을 베인다거나 문틈에 발이 콱 찐다거나 했을 때
04:07이쪽 부분에서 빨간색 경고등이 빡 켜진다는 건 우리가 알고 있었거든요.
04:12그런데 2000년대 이후에 뇌과학자들이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04:16이러한 사회적으로 뒤처지는 느낌, 소외감, 외로움
04:19이런 것들을 느낄 때에도 비슷한 반응이
04:22배측 전 대상 회질에서 나타난다는 걸 발견한 거죠.
04:25그럼 누가 잘되면 이 부분에 뭔가 자극이 되면서 고통스러워진다 이런 얘기예요?
04:33우리 옛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파죠.
04:37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땅을 잔뜩 샀다고 배가 아파요?
04:40그럼 비밀 배상이 안 돼요.
04:42혼란한 얘기죠.
04:43그러니까 배측 대상 회질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 자체가
04:48나랑 전혀 거리가 먼,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이야기일 때는 켜지지가 않아요.
04:53그런데 이 경고등이 내가 비교할 수 있는 대상군에서 발생했을 때 빨간불이 켜진다는 거죠.
05:00이거는 나랑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거고
05:04여기에서 나의 생존이라든지 사회적인 나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발생한 겁니다.
05:12어머, 그런 거구나.
05:13전 그것도 모르고 막 통증을 느끼다가
05:16어우, 이익영 못 대쳐먹었어 이러면서 제가 막 그랬는데
05:21제가 못 대서 그런 건 아니네요.
05:23지식이, 지인께서 주식 사가지고 대박났다.
05:27그런데 내가 배가 아프다.
05:28내가 뭘 좀 잘못하고 그래서 한 게 아니라
05:30나의 방어 기전이 자연스럽게 발생한 거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
05:35이때 배측 대상 회질에서 빨간불이 켜지면
05:39사실은 실제 배가 아프기도 해서 위기왕으로도 진행할 수 있고
05:42교감신경계가 항진되면서 혈압이라든지 맥박이 뛰어오르면서
05:47심혈관 질환, 더 나아가서 뇌혈관 질환까지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05:51앞으로 만약 이런 소식 두고 배가 좀 아프다 하면
05:55내 지금 뇌의 어떤 특정 부위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구나.
06:00내가 잘못한 건 아니야.
06:02그래도 내 건강 챙기려면 최고의 우량주는 주식이 아니라
06:05나의 휴식 그리고 또 나의 뇌 건강이다라는 생각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06:10지금 방금 해주신 말씀이 하나도 안 하나도요.
06:16나는 아직도 정상이라는 거지. 내 몸이.
06:20내 몸이 정상회로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06:24그래요. 남의 우량주 너무 우리 부러워하지 말자고요.
06:29네 좋습니다. 마지막 건강 픽 만나볼게요.
06:32아들 머리는 엄마라고 나와 있는데 어떤 내용일까요? 픽?
06:38아들 머리는 엄마 담고 딸 성격은 아빠 담는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06:43아니 이런 얘기 실제로 들어본 적이 있어요.
06:46아들은 엄마 머리 담는다 이런 말이죠.
06:48정말 그럴까 싶긴 한데 그래요?
06:50근데 나름 배경이 좀 있습니다.
06:52남자의 성 유전자는 XY로 구성돼 있죠.
06:55여자는 XX고요.
06:57그래서 남자에게만 Y라는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06:59그런데 남녀 모두에게 사실 지능이나 인지력은 생존에 있어서
07:04아주 오랜 시절부터 중요한 부분이었거든요.
07:08그래서 인지력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X염색체 쪽에 조금 더 많이 몰려있다는
07:14유전학적 가설이 있었어요.
07:16그래요? 그럼 사실 저도 임신 중이잖아요.
07:20제 뱃속에 아들이 크고 있거든요.
07:22그렇군요.
07:23그럼 지금 우리 아들이 나와서 공부를 못한다.
07:26그럼 이거 지금 다 제 잘못이라는 얘기예요?
07:30그런데 X, Y만 따지면 Y보다는 X염색체에 조금 더 많이 있는 게 사실이에요.
07:36Y염색체 한 100여 개, X염색체 한 1천여 개 정도 있으니까요.
07:39그렇지만 우리의 인지력을 구성하는 인지능력이나 뇌발달에 관련하는 건
07:44이 성염색체만 관련하는 게 아니라
07:4622쌍의 다른 상염색체에서 훨씬 더 많이 관여를 하거든요.
07:52엄마 혼자서 만드는 게 아니고
07:54인지력은 굉장히 많은 유전자들의 복합적인
07:58마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듯이 나오는 결과물이라서
08:02엄마 혼자 지휘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08:05뿐만 아니라 이런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08:08후천적으로 어떤 교감적인 부분에 있어서
08:11성격적으로 얼마나 잘 아이가 양육되어 왔는지
08:13독서라든지 정서 함유 과정 같은 것들이
08:17훨씬 더 많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니까
08:20너무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08:22정말 그나마 다행이네요.
08:24그러면 딸의 성격은 아빠답는다.
08:27이것도 근거가 있는 말이에요?
08:29기질적인 성격, 성격과 기질적인 부분에서도
08:32약 40% 정도의 유전적 기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08:36하지만 이렇게 엄마, 아빠 양쪽에서 다 유전자가 내려오고
08:40또 유전자 말고도 평상시에 부모님이 쓰시는 말투
08:44부모님 사이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
08:47이런 것들을 보고 행동 방식이 바뀌는 거니까
08:50유전자의 역할은 40%, 우리의 교육이 60%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08:56유전자 40%?
08:57어떻게 잘 아느냐가 결국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 기억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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