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치매 예방을 위해서 굉장히 열심히 뭔가를 하고 계신데
00:03가장 열심히 하고 계신 게 일단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00:07이거 괜찮을까요?
00:09어떻게 생각하세요?
00:10이거 괜찮을까요?
00:13눈빛만 봐도...
00:15아, 아니네. 눈빛을 딱 보면 아는데
00:18이게 안 괜찮은 눈빛이거든요, 우리 원장님 눈빛이. 그렇죠?
00:22얼핏 생각하면 이 패드 기억해야 하고 점수도 계산해야 하니까
00:26도움이 될 것 같죠.
00:27그런데 이 자극이 너무 익숙하고 반복적이니까
00:32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지지 않고
00:34뇌가 점점 같은 길만 맴도입니다.
00:37게다가 혼자서 게임을 하잖아요.
00:40이러면 감정의 교류 없이 고립된 채
00:42뇌가 홀로 작동한다는 것도 문제라고 보입니다.
00:46네, 맞습니다.
00:47치매를 예방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00:50바로 사회적인 상호작용이거든요.
00:52혼자서 반복하는 게임은 제한된 인지회로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00:56결국 이러한 활동만으로는 치마 예방에 필요한 충분한 자극을 제공하기가 어렵겠죠.
01:03그리고 또 하나 걱정스러운 게 신체 활동이 너무 결여되어 있다는 겁니다.
01:07신체 활동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서
01:11뇌를 지키는 가장 그리고 강력한 자극 중에 하나입니다.
01:16그리고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는
01:19근력 운동을 좀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01:21지속적으로 고혈당이 계속되거나
01:24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같은 증상은
01:28뇌혈관 기능을 떨어뜨리게 되고요.
01:30뇌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01:32그런데 근력을 키우게 되면
01:34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01:36만성염증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게 되니까
01:39당연히 치매 위험도 낮아지게 되겠죠.
01:42지금 주치의 분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01:44혹시 골골줌이 몇 가지 떠오르는 거
01:46즉흥적으로 딱 생각나는 거 몇 개 말씀해 보실까요?
01:50뭘요?
01:51뭘요? 제가 정리해 드릴게요.
01:54일단 게임!
01:55게임하는 거 그거 조금 줄이시고
01:57근력 운동을 좀 열심히 하시래요.
02:00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02:03치매 걱정에서 벗어나서
02:05뇌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들려면
02:08그런 거 뭐 골도 그런 거 말고
02:10다 어떤 게 있을까요?
02:11어떤 게 있을까요?
02:12혹시 포스파티딜 세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02:15네?
02:15그건 뭐예요? 포스파틴?
02:18PS라고도 불리는 포스파티딜 세린은
02:21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02:22뇌의 신경세포막에 존재하는 물질입니다.
02:25뇌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의 일종으로
02:27전체 인지질의 약 15%를 차지하는데요.
02:31뇌세포에서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02:33기경력이나 집중력,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02:37중요한 물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02:40PS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02:42몸에서 자체 생성되는 물질이지만요.
02:45안타깝게도 우리 노화가 진행될수록
02:47체내 합성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02:50나이 들면 참 서러운 게
02:51몸에서 이런저런 중요한 것들이
02:53계속 뭔가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02:55네. 다행히 외부 섭취를 통해서
02:58보충할 수가 있거든요.
02:59실제 알차이머 환자들의 뇌에서
03:02PS 함량이 감소되었다는
03:03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03:05뇌건강을 위해서는
03:06외부로부터
03:07이것을 보충해 주는 게
03:09필요하다는 것인데요.
03:11이 때문에 미국 FDA에서는
03:12PS를
03:13운영층 치매 위험을 줄이는데
03:15도움을 주는 원료로
03:16인정하고 있습니다.
03:18우리 골골주민이
03:19치매에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03:22힌트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03:23여기에 더해서
03:24건강에 지혜를 더해줄
03:26오늘의 88주민 함께 만나보실까요?
03:30안녕하세요.
03:31저 인지력 테스트 한번 해볼 건데요.
03:34누구죠 이거?
03:35명의 두 분이
03:38색깔을 맞추면 되는 거죠?
03:41빨강, 파랑, 노랑, 초록, 보라, 초록
03:44아까 저 소리가 이거였군요.
03:47시작해볼게요.
03:49빨강, 초록, 파랑, 보라, 노랑, 빨강
03:52진짜 아쉽네요.
03:54어렵죠?
03:56써 있는 거랑 색깔이랑 다르니까
04:00그렇죠. 그렇죠.
04:01색깔을 보고 있는 거예요.
04:02빨강, 파랑, 초록, 노랑, 검정, 파랑, 보라, 노랑
04:08안녕하세요.
04:10치매 2기에서 벗어나
04:11쌩쌩하게 살고 있는 88주민 강순영입니다.
04:19네, 몸도 건강하고 머릿속도 아주 건강한
04:24오늘의 88주민 한양촌에 나와주셨습니다.
04:26어서 오세요.
04:27치매하면 너무 무섭잖아요.
04:30언제 치매가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구나
04:32라고 생각을 하셨어요?
04:34친정어머니가 2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04:37치매를 앓으셨어요.
04:38제가 곁에서 간병하는데
04:40참 힘든 병이더라고요.
04:42언젠가 어머니가 저를 물끄러미 보시더니
04:46누구세요? 이러시는 거예요.
04:49어머니가?
04:50네.
04:51정말 억장이 무너진 것 같더라고요.
04:53그렇죠.
04:54그때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랬는지
04:57저도 경도 인지장애를 판정을 받았어요.
05:02친정어머니가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옆에서 다 봤는데
05:05저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거잖아요.
05:08너무 슬픈 게 어머니가 딸이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는데
05:13저까지 치매 걸리면 저도 우리 어머니를 잃게 되는 거잖아요.
05:18그래서 너무 속이 상하고 슬프더라고요.
05:21그럼 지금은 얘기 들어보니까
05:2320대 못지않게 내가 뭐 건강하다
05:26아주 자신감이 넘치시던데 맞나요?
05:29네. 물론이죠.
05:30치매 걱정 안 하니까 정말 사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어요.
05:34너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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