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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한국의 보신탕집에서 구조된 강아지가 미국에서 새로운 견생을 맞았습니다. 

특별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사연,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레드카펫 위로 강아지 한 마리가 진주 목걸이를 두른 채 당당하게 걸어 나옵니다.

입 밖으로 길게 나온 혀에, 조금은 삐뚤어진 얼굴.

6살 퍼그, '지니 루'입니다.

태어난 곳은 한국.

미국의 한 구조단체가 한국의 보신탕집에서 지니 루를 구조해 미국으로 데려왔고, 현재 주인인 그래디 씨에게 입양된 겁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카운티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지니 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장음]
"지니 루는 한국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던 중 구조됐습니다."

상금 5천 달러도 받았습니다.

이번 우승은 한 번의 도전으로 얻어낸 것도 아닙니다.

지니루는 이 대회에 네 차례나 도전했습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이 대회는 외모를 겨루는 재미 뒤에 특별한 취지도 담겨 있습니다. 

유기견 입양과 동물 구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입니다.

지니 루도 현재 학교와 호스피스 병동 등을 찾아 구조 동물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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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의 보신탕집에서 구조된 강아지가 미국에서 새로운 견생을 맞았습니다.
00:06특별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사연,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2화려한 레드카펫 위로 강아지 한 마리가 진주 목걸이를 누른 채 당당하게 걸어 나옵니다.
00:18입 밖으로 길게 나온 혀에 조금은 삐뚤어진 얼굴, 6살 퍼그 지니 루이입니다.
00:24태어난 곳은 한국. 미국의 한 구조단체가 한국의 보신탕집에서 지니 루를 구조해 미국으로 데려왔고, 현재 주인인 그래디 씨에게 입양된 겁니다.
00:35현지 시간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지니 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00:49상금 5천 달러도 받았습니다.
00:51이번 우승은 한 번의 도전으로 얻어낸 것도 아닙니다.
00:56지니 루는 이 대회에 4차례나 도전했습니다.
00:59올해로 50회를 맞은 이 대회는 외모를 겨루는 재미 뒤에 특별한 취지도 담겨 있습니다.
01:05유기견 입양과 동물 구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입니다.
01:11지니 루도 현재 학교와 호스피스 병동 등을 찾아 구조동물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01:16채널A 뉴스 이건입니다.
01:27지니 루도鬼
01: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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