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참 속이 탑니다. 이렇게 오래 불을 끄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있는데요.
00:05보신 것처럼 위험해서 소방관들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
00:09축구장 4개 크기, 그러니까 건물이 워낙 넓어서 밖에서는 끄는 게 쉽지가 않고 안에는 또 벌집 선반 구조로 되어 있다거든요.
00:17이게 무슨 얘기인지 현장 연결을 다시 한번 해보겠습니다.
00:20오세정 기자, 불이 안 꺼지는 정확한 이유가 뭐예요?
00:25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고가 사다리차에서 불이 난 건물 안쪽으로 계속 물을 뿌리고는 있습니다.
00:32하지만 건물 면적이 워낙 넓다 보니 불길 중심부까지 소방수가 제대로 전달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00:41불이 난 6층 면적은 2만 8천 제곱미터로 축구장 4개 넓이입니다.
00:46건물에 난 균열과 구멍으로 안쪽으로 물을 분사하고 상공에서 헬기가 물을 뿌려도 안쪽까지 잘 닿지 않는 겁니다.
00:53물류센터 내부 구조도 진화를 어렵게 하긴 마찬가지입니다.
00:57불이 난 6층 층고는 약 10미터 정도로 높은 대유, 진열대 선반으로 3단 구조로 중간층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
01:04스프링클러가 물을 뿌려도 아래층까지 닿기 어렵고 촘촘하게 세워진 선반도 방수판처럼 불길을 보호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12선반에 쌓인 생활용품이 가연성 물질인 것도 악조건입니다.
01:15다량의 가염물이 대량 적재되어 있어 극심한 열 축적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고 보여집니다.
01:28완전 진압까지는 장시간이 걸릴 걸로 전망하는 이유입니다.
01:32지금까지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35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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