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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앵커]
철거 위기에 몰렸던 속초 대관람차, 당분간은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운영업체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65미터 높이의 대관람차 속초아이입니다.

전광판엔 정상 운영 중이란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

당초 공유수면 점용 등 위법사례가 드러나면서 속초시가 대관람차 운영업체에 해체 명령을 내렸고, 1심 법원이 속초시 손을 들어주면서 이달 말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상급심 법원이 운영업체의 집행정지 가처분을 받아들이면서 당분간 운영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천가인 / 경기 가평군]
"저는 관람차 때문에 여기를 방문하게 됐거든요. 그래서 없어지면 좀 많이 아쉽고 허전하게 될 것 같아요."

[속초 주민]
"(대관람차) 있으면 좋지. 관광객들이 볼 게 없잖아요. 이렇게 저녁에 환해서 너무 좋아. 밝아서 예쁘잖아."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운영업체는 속초시가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시민의 재산을 직권 남용해 훼손한 것이라며 잘못된 1심 판결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속초시는 행정처분은 문제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최종철 / 속초시 관광과장]
"속초시의 총 10건의 행정 처분 모두가 정당하다고 판단했고 위법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업자의 신뢰는 보호할 가치가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속초의 관광 명소로 남게 될지, 불법 구조물로 철거하게 될지, 대관람차의 운명은 향후 법정 싸움에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정다은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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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철거 위기에 물렸던 속초 대관람차, 당분간은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00:05운영업체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00:08강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265m 높이의 대관람차 속초화입니다.
00:16전광판에는 정상 운영 중이란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
00:20당초 공유 수면 점용 등 위법 사례가 드러나면서 속초시가 대관람차 운영업체에 해체 명령을 내렸고
00:271심 법원이 속초시 손을 들어주면서 이달 말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습니다.
00:33하지만 상급심 법원이 운영업체의 집행정지 가처분을 받아들이면서 당분간 운영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00:40저는 관람차 때문에 여기를 방문하게 됐거든요.
00:44그래서 없어지면 좀 많이 아쉽고 허전하게 될 것 같아요.
00:48나 있으면 좋지. 관광객들이 볼 것도 없잖아요.
00:52이렇게 보면 저녁에 이게 막 돼서 너무 좋아. 밝아서. 이쁘잖아.
00:56갈등의 불신은 여전합니다.
00:58운영업체는 속초시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시민의 재산을 직권남용에 훼손한 것이라며
01:05잘못된 1심 판결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입니다.
01:09반면 속초시는 행정처분은 문제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01:13속초시의 총 10건의 행정처분 모두가 정당하다고 판단했고
01:18유법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업자의 신뢰는 보호할 가치가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01:23속초의 관광병소로 남게 될지 불법 구조물로 철거하게 될지
01:28대관람차의 운명은 향후 법정 싸움에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01:33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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