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수영이라고 제네바주주의 대사를 오래 한 사람이었어요.
00:04이 사람이 쿠웨이트 왕가하고 연계가 돼가지고
00:07이제 꼬셔요.
00:09우리나라 한번 오라.
00:11내가 거기 가서 뭘 할 거냐.
00:12당신이 제일 하고 싶은 게 뭐냐.
00:15나 호랑이 사냥을 한번 하고 싶다.
00:18호랑이를.
00:19호랑이 사냥.
00:20그러니까 김정일한테 이야기하니까 김정일이가
00:22호랑이가 없는데 어떻게 하냐.
00:24호랑이를 잡게 해주면 자기가 투자를 하겠다고 한다.
00:27김정일이가 평양 동물원에 이야기해가지고
00:31평양 동물원에 이야기해가지고
00:33평양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를
00:37헬기를에다 싣고 삼경도로 가요.
00:41삼경도로 갔고
00:43이 사람은 거기서 기다리고 있고
00:45사냥총을 들고 있고
00:47그리고 호랑이를 풀어줘요.
00:49산에다가?
00:50산에다가.
00:51저기가 호랑이가 주로 나오는 데다
00:54그러니까 이제 기다릴 거 아니에요.
00:56이제 호랑이가 나와요.
00:57호랑이를 쏴요.
01:00그 사람이 얼마를
01:01무이자 차관으로 줬는가 하면
01:031억 불을 주고받아요.
01:05그래가지고 호랑이 한 마리가 1억 달러야.
01:09근데 김정일로서는 호랑이 뭐
01:10아프리카에서 가져오면 되는데
01:121억 달러가 어디예요.
01:14그래서 이수영이가 엄청 칭찬을 받았어요.
01:17그게 중동국이 5국이었는데
01:195국 과장이 저랑 복돼서 이야기하다.
01:23이거 진짜 비밀인데
01:25어디 가서 말하면 들대로 안 된다.
01:27그러면 호랑이 사냥 이야기를 해줘서 저도 듣고
01:30흔들어가지고
01:30이거 정식 기록에는 없는 얘기입니다.
01:33네.
01:34이 얘기를 듣다 보니까
01:35제가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되는 게
01:36북한과 쿠웨이트가 의외로 굉장히 긴밀한 관계였다는 걸
01:39새삼스럽게 알게 됩니다.
01:41그럼 이 대목에서 한 가지 더 궁금해지는데
01:43리민 씨에게 좀 여쭤보고 싶은 게
01:44쿠웨이트가 해외 첫 방문지였잖아요.
01:48어떻습니까?
01:48그곳에서의 북한 노동자들의 삶이라는 게
01:51직접 겪어보셨을 테니까.
01:53내가 쿠웨이트에 도착을 했는데
01:55현장에 왔는데
01:55밤 1시, 2시에 이제 여장 풀고
01:595시부터 따릉 하고서는
02:02이제 뭐 기상하고 정돈하고
02:03하루 종일 일하고
02:05며칠 지나면
02:06무슨 생각이 드냐면
02:08내가 이게 지금 외국에 왔나?
02:11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02:13외로 북한 생활이 그대로
02:14그렇죠.
02:16그냥 현장에서 외국인들 가끔씩 있지만
02:18다 우리끼리만 사니까
02:21딱 북한에 오는 지방에 온 느낌이에요.
02:24밥은 글쎄 빵
02:26이런 손바닥만한 빵 하나 나오더라고요.
02:29이만한 빵에다가
02:30아메리카노 같은 거 같아요.
02:32삶은 계란 하나씩 줬어요.
02:35그거 아침인데
02:36점심은
02:37소고기국 백읍조예요.
02:39양배추 김치
02:40저녁은 이제
02:43옥수수 국수를 먹는데
02:44거기에 옥수수 가루가 있는가 봐요.
02:46근데 국수는 없는데
02:47국수 분투를 갖고 가서
02:49이제 국수를 만들어 먹은 거죠.
02:51근데 메뉴는 계속 바뀔 거 아니에요?
02:53아 그거 두 가지라니까 그냥.
02:54아니 아침에 빵만 주는 건 아닌 거 아니에요?
02:56아침 빵만!
02:57다 5개월 동안.
02:58아침 점심 저녁이요?
02:59똑같다니까.
03:00진리겠다.
03:01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03:02아 그게 북한이라니까.
03:04아침에는 밥값 빵을 잡았고
03:06점심에는 밥 먹고
03:07저녁에는 국수 먹고
03:10주로 5개월 동안 걷었다니까.
03:13하루에 몇 시간 일이에요?
03:16하루 기본은 8시간인데
03:18이게 또 뭐가 기막히냐면
03:20한 이틀에 한 번씩 충성에 야간 작업이에요.
03:24야간 작업이에요.
03:26충성에 야간 작업이요?
03:27앞에 충성에를 넣으니까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
03:30충성이 들어간 거 보니까 이거 수당 없는 거 아니에요?
03:33없는 거죠.
03:34무보수.
03:36북한은 충성의 노동, 충성의 학생 이거 다 무보수예요.
03:39새벽 5시에 일어났잖아요.
03:41야간을 몇 시까지 한다는 거예요?
03:42그렇게 해서 12시 1시까지 하죠.
03:45그걸 이제 매일이 하지 않고
03:47한 이틀에 한 번씩, 3일에 한 번씩 했어요.
03:50그럼 5시에 일어나고 또 아침에 다음 날?
03:52이제 초급 간부들, 작업반장 뭐 이런 사람들이
03:56먼저 선동을 해요.
03:59동무도 우리 당에서 맡겨진 가업을
04:01수용하기 위해서 우리 충성에 야간 작업 나갑시다 하고
04:04내가 먼저 나가요.
04:05싹 다 일어나요.
04:06안 나갈 수가 없죠.
04:07외국인들은 작업 시간 되면
04:09손 털고 그냥 가더라고요.
04:12근데 북한 근로자들은 그런 거 없어요.
04:14그냥 등장해서 총화 짓고
04:16또 들어와서 또 총화 짓고
04:18총화, 그놈의 총화.
04:19최근에는 충성의 야간 자외라는 말을 안 써요.
04:23그렇죠.
04:23그냥 사장들이 국가계획할당량을 집행하라.
04:27못하면 월급도 없다.
04:29아니면 북한 그냥 가라.
04:32하고 그저 강제적으로 노동자들을 욕하고
04:36윽박지르고 강제노동을 강력해요.
04:40그래도 노동자들은 불평이 있어도 반항을 못 해요.
04:43왜 흰쌀밥과 달걀, 술과 고기는 메몰림한 거예요.
04:50그냥 먹는 것 때문에 참고 일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04:54이거 너무한다.
04:55제가 한국에 와서 노동권을 보장하면서 노동하는 거 보고 진짜 놀랐어요.
05:01대단한 나라예요.
05:03지금 몇 년째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잖아요.
05:07아파트 현장에서.
05:09어디 일하고 있어요?
05:10용인 SK 하이넥스라는 데.
05:12용인 SK 하이넥스라는 데.
05:15거기서 일하는데.
05:16그럼 거기 공사 현장에 있는 거예요?
05:19현장에서 저는 제일 놀란 게
05:20현장에는 북한 사람이 일 끝나면 작업 총화하고 그런 거 없다.
05:25북한은 무조건 작업 총화라는 게 땡.
05:26오늘 개그했나 했나.
05:28근데 여기는 그런 게 없이.
05:29그래서 5시 땡 하면 아무 노통 공급도 딱 정리하고는 집으로 간단 말이에요.
05:34저처럼 처음 들어갔을 때는 그거 총화 언제 하는가 해서 기다리다니까.
05:386시까지 기다리니 몰랐으니까.
05:41오늘 일 끝나고.
05:42팀장이 전화해서.
05:43이모 어디나.
05:44나 지금 현장에 있는데 집에 안 가니까 총화 안 재요 하니까 무슨 총화.
05:50그리고 한국에서 일하는데 저는 진짜 놀란 게 아침 7시에서 9시부터 9시 30 무조건 쉬는 시간이란 말이에요.
05:58그렇게 하고 점심 밥 먹고 쉬고 또 점심에 오침 시간이 있습니다.
06:021시간씩 잠자고.
06:04잠도 잠.
06:041시부터 딱 일 나오면 점심에 밥을 주는데 저는 밥을 내 마음대로 또 먹는다는 건 한국에서 진짜 처음 봤단 말이에요.
06:12북한에 옛날에 힘들게 살 때.
06:14저희가 올 때도 그랬습니다.
06:16불어오는 얼굴보다 나가는 엉덩이가 더 곱다는 소리.
06:19그러니까 사람이 오는 게 곱지 않다.
06:21나가는 사람이 곱다는 거라고.
06:24먹일 게 없으니까.
06:24그런데 한국에서는 현장에서 일하면서도 부패식이란 말이에요.
06:29몸땅.
06:29그렇죠.
06:30밥을 자기 먹을 만큼 반찬은 다 드는데 거기다 먹으라고 쏜 줄 앙니까.
06:35남기지 말라고.
06:36내가 먹을 만큼만 먹으라고 딱 썼는데.
06:40그게 그 문구가 얼마나 막 짠하고 있지 않을까.
06:43야 여기는 얼마나 막 사람들이 식량을 많이 낭비했으면 이런 거로 썼겠는가.
06:49음식을 남기지 마라.
06:50네.
06:50그런 거 썼단 말이에요.
06:51그런데 아까 뭐 충성의 야근이요.
06:55충성의 야근은 이틀에 한 번씩.
06:56새벽 1시까지 일을 돌린 다음에 또 생활총화까지 시킨 다음에 또 그 다음날 아침에 새벽 5시에 깨워서 또 일을 시키고.
07:05이것뿐만 아니라 정말 말도 안 되는 근무 환경은 뭐였냐.
07:08일단 주 7일 근무였어요.
07:11일단 쿠웨이트도 금요일과 토요일은 휴일이거든요.
07:17그런데 그거를 안 알리고 간부가 주 7일 동안 근무를 시킨 건데.
07:22선생님 뭔가 이상한 거 눈치 못 채셨습니까.
07:26몰랐어요.
07:27우리는 북한은 그래요.
07:29참고로 이제 토요일 날 저녁 되면은 반장 동지 우리 내일 휴식 합니까.
07:33이렇게 물어봤어요.
07:34그러니까 일요일인데 다음 일요일 날은 휴식 하는가 물어봐야 돼요.
07:38그냥 노는 날이요.
07:39일요일은 그냥 노는 날이잖아요.
07:40그런데 북한은 우리 내일 넣습니까.
07:431인 문화예요.
07:44그게 약 90년대부터 생겼어요.
07:47그런데 이제 쿠웨이트에서 이제 나와서 일을 하는데.
07:51간부들이 내일 넣으려고 그래야 넣는 거잖아.
07:53이 말을 안 하니까 뭐라는 거예요 그냥.
07:56일주일 지나도 열흘 지나도.
07:58아 이거 분명 일주일 한 번은 쉬겠는데.
08:01내일이 있겠는데.
08:02이런 생각을 들었는데.
08:03말을 해야 알죠.
08:04그렇지.
08:05그러니까 그냥 뭐 열흘 지나도 2주 지나도 없다가.
08:09거진 한 달쯤 지나선가.
08:11한 번씩 반나절씩 주더라고요.
08:13그게 금요일 오후에 주더라고요.
08:15그래서 이제 금요일이라는 게.
08:17아 이 나라에서 휴일이구나 이런 것도 알았죠.
08:20아님.
08:20아님.
08:2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