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작년 2025년도 한 6, 7월? 6, 7월 정도인 것 같아요.
00:05한 1년 정도 됐네요.
00:07새벽 시간대에 손님들이 많이 없어요.
00:09인상이 좋아 보인다, 자기 동생 같다.
00:12이러면서 접근하더라고요.
00:14되게 웃으면서.
00:15먼저 접근했구나.
00:16거의 매주 일요일에 새벽 3시에 와서 기억이 있었죠.
00:21같은 시간에 오면 기억이 나죠, 당연히.
00:22새벽 3시요?
00:23네.
00:25뭐하고 왔다 그래요?
00:27버스 운행하다 왔다.
00:29버스 기사다.
00:30그러더라고요.
00:31왜 그럴까.
00:32무섭다.
00:34버스 운행하다 왔다?
00:35네.
00:35버스 유니폼을 입고 오시더라고요.
00:38버스 기사인 줄 알았어요.
00:39버스 조끼를 항상 입고 있으니까
00:41진짜 기사처럼 행동하니까.
00:43그래서 얘기 같이 하고 놀고 그랬어요.
00:45가끔 술도 한 잔 먹고요.
00:51왜 찍어?
00:53왜 찍어?
00:54아 웃겨.
00:55많이 친해진 거예요.
00:56저게 좀 많이 친해진 거예요.
00:57저분이 대화하실 때는 주로 어떤 대화를 좀 하셨나요?
01:01되게 어려 보이는데.
01:02버스 오늘 운행을 하는데
01:04어떤 진상이 있어서
01:06손톱을 깎아서 싸웠다.
01:09진상 얘기를 많이 했고
01:11동료가 이제 대타를 부탁해서
01:13다른 노선도 해주는데
01:14아 좀 힘들다.
01:16버스 안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01:18노래를 크게 불렀는데
01:19알고 보니까 손님이 있어서 창피했었던
01:21너무 창피했다.
01:22네.
01:22다 되게 현실적인 얘기를
01:24버스 기사님들이 할 법한 이야기를 막 해렸다.
01:28본인이 정말 버스 기사가 맞다고
01:30그렇게 뭔가
01:31어필한 거 아니에요?
01:34그렇죠.
01:35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어요.
01:38회사에 불났다고
01:39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01:40진짜 보여주더라.
01:41회사 사진을.
01:42그건 또 어떻게 된 거죠?
01:44저거 뭐죠?
01:45우리 회사에 불났다고
01:46사진을 찍어서 보냈는데
01:47그걸 보냈다고요?
01:48심지어?
01:49실제 있었던
01:50화재 현장을 촬영했다.
01:51그럼 저 장소에 있었다는 건데
01:52그러니까요.
01:53화재 지금 대응 조사
01:54서로 오셨다.
01:56이런 얘기를 또
01:56속으로 하더라고요.
01:58그래서 믿게 된 거예요?
01:59네 맞아요.
02:00어
02:01버스 기사인 줄 알아요.
02:03와 진짜 직원처럼 얘기하니까 그죠?
02:05야 진짜 버스 기사처럼 행동했네.
02:06너무 진짜 같다.
02:08이야기들이.
02:08이야
02:09이야 너무 얘기들이 다 구체적이라서
02:13듣는 사람 입장에서 안 믿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02:15그러니까 약간 그
02:15실제로 저런 사고 사진들 찍어서 막 보내버리니까
02:18네.
02:18알바생 입장에서는
02:19아 이 형은 진짜 100%
02:21버스 기사구나.
02:22거짓말할 이유도 없잖아요.
02:23그러니깐요.
02:24사람들이 사실은 이제 막 저런 것들 있잖아요.
02:26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도
02:27그 리션누의 원이 있잖아요.
02:30원이가 사실 사촌동생이거든요.
02:32벌써 이렇게 믿어버리잖아요.
02:35터무니없는 말을 하면 사람이 믿어요.
02:37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02:38왜 나한테 이런 오짓말을 하지?
02:40이러면 믿어버리는 거예요.
02:43네.
02:43그래서 어쨌든 간에 이렇게 버스 회사 관계자가 아닌 사람한테도
02:46이런 행동들을 하는 것 자체가
02:48내가 봤을 때 이런 사기꾼이나
02:49이런 사람들이 하는 어떤 전형적인 어떤 행동 패턴 중에 하나로
02:52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2:53그냥 이제는 자기가
02:56이제는 이유가 없어요.
02:57그냥 자기 자체가
02:58이미 나는 그냥 버스 기사다.
03:00나는 거를 딱 그냥 장착을 해놓고
03:03스킨을 입어가지고 그냥 그대로 밀고 나가는 거죠.
03:06편의점 알바생에게까지 버스 기사 행세를 하며
03:09감쪽같이 속여온 버스 기사 사칭남
03:12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03:14본인이 버스에서 10년이나 운전했다.
03:19그래서 자기가 영업 과장도 잘 알고
03:22자기가 뽑아줄 수 있다 이렇게 넣어주겠다.
03:25대형 면허만 따고 와라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03:28얼마든지 꽂아줄 수 있다.
03:29맞아요.
03:29저런 게 근데 꽂아준다고 꽂을 수가 있나
03:32저도 그때 진로에 대해서 좀 고민이 있었던 시기여서
03:35좀 솔깃했죠.
03:37아 이분은 또 취준생이라
03:38취업 알 수행이네요.
03:40네.
03:40의도가 참 궁금해요.
03:41사기를 치는지
03:42그러고 나서 이제 어디 버스 회사에 무단으로
03:47버스 기사를 사칭해서 침입하고 유니폼을 훔쳐서
03:49그게 올라온 거예요.
03:51아 이거 SNS 게시를 받고
03:52아 예.
03:53버스 회사에서 올린 것 같더라고요. 시스템을 따서
03:56네.
03:56아
03:57이제 그거 보고 아 위험한 놈이었구나.
04:02되게 놀랬죠.
04:04버스 기사 아닐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04:06얼마나 황당했을까.
04:07진짜.
04:08아니 상장이나 했겠냐고요.
04:10의심을 할 수가 없었죠.
04:12그러면은 혹시 지금도 그
04:14님하고 연락이 되나요.
04:19차단 당했습니다.
04:20어 차단을 한 게 아니라.
04:22차단을 당했다라는 거는.
04:25혹시 뭐 그거에 대한 결정적인 이유 같은 게 있었나요.
04:29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04:31응.
04:33작년에 한 12월 달에 한번 7만 원 빌려달라고 그러고.
04:37아 이거.
04:381월 말에서 2월 초 때 4만 원 빌려달라.
04:42설마.
04:44아 역시 역시.
04:46야 진짜.
04:47지갑을 잃어버렸다.
04:48그런데 아 그냥 핑계대는구나.
04:52약간 이런 생각이 들었죠.
04:53거절을 잘했네요.
04:54우리 알바생이.
04:55돈을 못 빌려준다.
04:57그러니까.
04:57그냥 익십을 하더라고요.
04:59그래서 제가 이제 며칠 뒤에.
05:03그러고 살지 마라.
05:04왜 나이 먹고 그러냐.
05:08바로 차단을 하시더라고요.
05:11저분은 그래도 똑똑하네요.
05:12그렇죠.
05:13그럼 그 이후에 완전히 연락이 끊어진 건가요.
05:16그렇죠.
05:17전화를 해보니까.
05:19왜냐면 어떤 아줌마가 받으시는 거죠.
05:22번호가 바뀌었나.
05:24아줌마가요.
05:24네.
05:25어떤 생판 모른 아줌마가 받더라고요.
05:27어 버스기사 형 번호 아니에요.
05:29그러니까 아닌데요.
05:30이래가지고 끊었죠.
05:32아니다 그래요.
05:33네.
05:33번호를 바꾼 거네.
05:34자주 바꾸나 보네요.
05:35원래 알고 있던 번호도 다른 사람이 받았었고.
05:38그리고 똑똑도 차단을 당해가지고.
05:41네.
05:41연락을 준 거예요.
05:42자 저분에게 지금 사측남을 좀 찾을 수 있는 단서를.
05:45얻을 수 있을까 했는데.
05:47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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