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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14은자동아 금자동아
00:16천지연금 보배동아
00:20천지인간 무쌍동아
00:24한의국의 천자동아
00:29한결같이 어질거라
00:33천지같이 굳세거라
00:37니거동을 골짝 치면
00:41단장 태한민이요
00:44굴레 벗은 용마로다
00:48은을 준들 너를 사랴
00:52금을 준들 너를 사랴
00:55천지만물무가 보는
00:59너 하나뿐이로다
01:03이놈 유나
01:07꺼꿍 꺼꿍
01:17마마 채통을 지키소서
01:21혹여 누가 보면 제왕의 채통에 허물이 가까이 두려워지옵니다
01:26임금은 사람도 아니라더냐
01:28마마 부러움에 시기하는 눈들이 있을까봐 그러하옵니다
01:34시기하는 눈들이라니 그게 누구란 말이냐
01:38무엇이든 분해 넘치면 귀신까지도 시기하는 법이옵니다
01:44허면 미워하는 척하랴?
01:47마마
01:48하하하
01:50하하하
01:52소희
01:53이놈 보게
01:54웃는다
01:55벙긋벙긋 웃는다
01:57하하하
01:58까꿍
02:00까꿍
02:02울산
02:10웃음
02:11이즈
02:11OUR
02:12우영
02:13울산
02:15울산
02:15울산
02:16울산
02:18울산
02:19종종 그동안 단열같이 이어지거라
02:55
02:59아휴 미워
03:01아휴 불나
03:11찢을려나 발길려나 대동통변에 목 빼려나
03:16병든 서방 잠들어놓고 어린 자식 밥 쪄놓고
03:21신발 거꾸로 신은 환영연아
03:26
03:31아휴 미워
03:33아휴 불나
03:42찢을려나 발길려나
03:45대동통변에 목 빼려나
04:01대동통변에 목 빼려나
04:03마마
04:04무슨 생각을 하시기에 홀로 그렇게 웃으시옵니까
04:10낮에 본 광경이 떠올라 굳이 좀 웃었구먼
04:14참으로 주책이시더이다
04:16참으로 불출이시더이다
04:18듣기 민망쿠먼
04:21그런 막말을 감히 입에 담다니
04:25용서하시옵소서
04:27마마
04:28조금은 마음이 개운해지지 않으시옵니까
04:35나라님도
04:36안이 계신 곳에서는
04:38욕을 얻어 자실 수 있는 법이옵니다
04:40소인
04:42속이 상해 혼난 줄 아옵니다
04:45소인
04:47소이가 부럽더구먼
04:49삼촌같이 여자의 죄 중에
04:50아들 못 낳는 죄가 으뜸이라는 옛말이
04:53참으로 맞더구먼
04:57문득
04:58그 자리에 소이가 아닌
05:00내가 있는 것을 상상해 봤구먼
05:04나야말로 주책이고 불출이지 뭔가
05:06마마
05:10그나저나
05:11그렇듯 기꺼워 하시는 걸 보니
05:13그동안 그런 기쁨 안겨 드리지 못한 것이
05:16한없이 송구스럽지 뭔가
05:19호사다마란 말이 참으로 맞는 줄 아옵니다
05:26상간마마께서는
05:27지금 깊은 시름에 잠겨 계시다
05:29도이다
05:30
05:31우리 윤희가 아프기라도 하단 말인가
05:34지난번에 공문을 당한
05:36사헌부의 아전 두 사람이
05:38알타가 죽었다 하옵니다
05:41저런
05:42그로하여
05:44사헌부 사관원 홍문관의 관원들로부터
05:47상소가 빗발치듯 올라온다 너희다
05:50그래?
05:52지금 이 나라에서
05:54제일 외로우신 분은
05:56아마도 상간마마이실 것이옵니다
06:01어찌하면 좋을 거
06:07가세
06:09대전의 말씀이 옵니까?
06:13내 주변 머리 없으나
06:15상심을 달래드리고 싶구먼
06:18마마
06:19소인 듣던 중 제일 반가운 말씀이옵니다
06:23그리하심이 당연한 일인 줄로 아옵니다
06:26어서 서두르시오소서
06:42겸연쩍구먼
06:43겸연쩍으시다니요
06:45두부는 부부시옵니다
06:48부부 일쯤 동찰하지 않으옵니까
06:52문득
06:53소희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이
06:54민망하기 짝이었구먼
06:57마마
06:58정궁이신 마마 깨워서
07:00한간 미물만도 못든
07:02후궁의 눈치를 보시다니요
07:04소희 장씨
07:06제아무리 왕자를 생산했다고는 하나
07:09마마에 비하면 버러지 같은 것이옵니다
07:12그래도 왠지
07:13마음이 내키지 않는구먼
07:15마마 어서 서두르시오소서
07:19그러고 보니 그 간교한 것이
07:21벌써 선수를 쳤을까 저대옵니다
07:57아예
07:58안에 달리 사람이 있소?
07:59상가 마마
08:01홀로 계시옵니다
08:03중전마마 깨워서
08:04듭셨다 여쭈오소
08:14마마
08:16밤이 깊은데 어이 냉차시옵니까
08:18소희는 어찌 왔는가
08:21상가 마마 깨워서
08:23깊은 시름에 잠겨 계시다 하와
08:26영안의 깊은 시름을 거둬줄 수 있는 사람이
08:29이 나라 이 아이 말고 또 어디 있겠사옵니까
08:33하와
08:33마마 깨워서 듭셨으면
08:36소희는 이만 물러가겠나이다
08:39아닐세
08:40내가 돌아갈 것이니
08:42어서 이 아이를 안겨 드리게
08:44중전 마마 깨워서 듭셨다 여쭈시오
08:46
08:49마마
08:50드시옵소소
09:03맥주
09:04고맙다
09:08niet
09:11감사합니다.
09:51옥정이로구나.
10:04역시 내겐 옥정이 너뿐이로구나.
10:37옥정이로구나.
10:38옥정이로구나.
10:43옥정이로구나.
10:44옥정이로구나.
10:45옥정이로구나.
10:48옥정이로구나.
10:49옥정이로구나.
10:52옥정이로구나.
10:53옥정이로구나.
10:55옥정이로구나.
10:59옥정이로구나.
11:02옥정이로구나.
11:04옥정이로구나.
11:06옥정이로구나.
11:34옥정이로구나.
11:35어흘cing 안하시옵니까?
11:38마마.
11:41상깐 마마 깨워서.
11:42내가 그 자리에 있는 걸 아셨어보게.
11:46냄새로 소희를 알아보신 거며
11:49옥정이라 소희의 이름을 부르신 거며
11:53역시 내겐 너뿐이다 하신 거며
11:56얼마나 민망해 하시겠는가
11:59민망해 하시면 어떻습니까
12:01내가 거기 왜 갔는가
12:03다소라도 위로해드리러 간 게 아닌가
12:06헌데 마음을 불평케 해드리는 건
12:11내 바라는 바가 아니거든
12:16그나저나 냄새를 어찌 알아보시는지 모르겠고
12:19참으로 얄미운 인간이옵니다
12:22그 전각의 안주인이 그라도 닿는 듯
12:25설치는 꼬라지를 보소서
12:27어디 그뿐이옵니까
12:29마마께 어서 계신데도
12:31여바라듯이 어째에 손을 대던
12:32그 방지하는 꼬라지를 보소서
12:34참으로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12:37겁없는 인간이옵니다
12:40그만해두게
12:41누구든 용안에 깃든 씨름을
12:44거두어드리면 되는 게 아닌가
12:46참으로 얄미운 인간이나
12:48배울바도 많은 요물인 줄 아옵니다
12:52배우라고?
12:55난 안되는구먼
12:57그리 못하는구먼
13:00안하든 짓하다 망신만 당하지 않던가
13:06그나저나 당황결에 우리 윤희 얼굴도 못 보고 온 게
13:10참으로 언짢구먼
13:11안해
13:19롤롱
13:20롤롱
13:22롤롱
13:24롤롱
13:27롤롱
13:29바우사들 오셔요
13:32응?
13:32
13:32
13:34
13:36
13:39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13:45겨울이 유득일이라는 자는 이런 상소를 올렸다면서요?
13:50전하의 오늘날 거조는 실로 천고에 없는 일이라며
13:54나라법을 밝히려 한 사람들을 형벌로 다스려 죄 없는 사람들을 연달아 목숨을 잃게 하니
14:00보고 듣느니 모두 놀라고 여러 입이 떠들썩하며
14:05모두 전하께서 호궁을 두둔하여 죄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죽인다 합니다
14:12그놈은 어느 편 다입니까? 노론입니까? 소론입니까?
14:17그 자가 어느 편인지는 따져볼 것도 없습니다
14:21이번 일은 노스론이 따로 없어옵니다
14:24그래요?
14:27어딘 노스론뿐이겠습니까?
14:31좌이정 대감께서도 어전에서 똑같은 말씀을 하신 줄 아니다
14:37뭐라고요? 그분까지?
14:41주상전하께서도 뜻밖인 듯 놀라시더이다
14:45그래요?
14:59예여
14:59예여
15:02부끄러우
15:03
15:26당초에 형벌로 문초한 것은 한때 지나간 것이오다
15:29지나친 행동에서 나왔던 것인데
15:32지금 두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는 말을 들으니
15:35후회되며 참으로 가련하다.
15:38구유라는 일을 서둘러 거행하라.
15:59어서오세요. 급히 여쭐 것이 있어 모셔오라 했습니다.
16:05오라버니, 일이 어찌 되어 갈 것 같습니까?
16:08소윤 역시 예측할 길이 없습니다.
16:12상간마마께서 니의 친의 뜻을 분명히 보여주셨는데도
16:15쌓여만 가는 것이 상소라 합니다.
16:19마마 깨워서 지금을 거의 패하시고 괴로워하신다니
16:23참으로 송구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
16:29마마 소윤의 옅은 소견으로는 소위 상실을 경계시키기 위해서라도
16:36이번에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16:39내 생각은 다릅니다.
16:42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하지 않습니까?
16:47골 안에 봄바람이 불어야 백성들도 벽에를 높이 뵐 것입니다.
16:55대궐에 실로 오랜만에 어린아이 칭얼거리는 소리가 들려
17:00웃음소리가 살아났는데
17:01이번 일로 얼어붙고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17:08왕실의 화합을 위해 더 이상 세상이 시끄럽지 않았으면 합니다.
17:13이 뜻을 전해 주십시오.
17:16예, 전하기는 하겠사오.
17:27무슨 일인가?
17:31아마도 왕명이 있으신 모양이 옵니다.
17:33지금 대전은 쥐죽은 도시 고요하다 옵니다.
17:43사헌부에서 올린 소위에 비답을 내리노라.
17:47희노 애구 애오 욕 이 칠정 가운데
17:51바라기 쉽고 억제하기 어려운 것은
17:54오직 성내는 것이 가장 으뜸 가는 것인데
17:58나의 병통이 언제나 그 속에 있노라.
18:02지난 나라의 일도 또한
18:04한때의 분함을 참지 못하고
18:05전에 없는 지나친 거조로 일을 저질렀으니
18:09이것은 실로 수양이 부족한 단수로 알며
18:13자신을 돌아보면
18:15부끄럽고 미우쳐지노라.
18:22내 스스로 생각하기를
18:24한낱 필부인 여백공도 논어를 읽다가
18:28군자는 자신에게는 책망을 무겁게 하고
18:31남에게는 가볍게 한다는 귀절을 보고
18:34깨달음이 있어 기질을 바꿀 수 있었으니
18:37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려고만 하면
18:41이와 같이 될 줄 아노라.
18:44반드시 마음의 본원이 되는 곳에 유인하며
18:47극도로 수양하는 공부를 석취한 연우에야
18:50경솔하고 난폭한 병통은 없어
18:53다시는 미우칠 일이 없어질 것이라 하여
18:57이것을 스스로 마음속에서 대우칠 것이지
19:00어찌 밖으로는 미우치는 기색을 보이면서
19:04안으로는 원망하는 마음을 품어
19:06다른 사람에게
19:08나의 속이 넓지 못함을 보일 것이라.
19:16전하께서 그런 비답을 내리셨다고?
19:19예.
19:21이제 이쪽에서 잠시 덮어놓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19:29중전마마께서도 그런 뜻을 전해달라 하시더군요.
19:33여기서 늦춰서는 아니되오?
19:37물론입니다.
19:39잠시 덮어놓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19:44사헌부, 사관은 홍문관에 일러
19:46벌떼처럼 거듭 들고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19:49미우의 불쑥 튀어나오지도 모를 큰일을
19:53미리 막기 위해서라도
19:54계속 밀어붙여야 하오
20:11마마, 좌이정께서 덮셨사옵니다.
20:16매시게.
20:47소인이
20:51어전에서 아랫말씀 들으셨다이까.
20:59서운하셨다이까?
21:01물론입니다.
21:05하오면은 괘씸해하실 일을 저지른 것을 말씀드리오이다.
21:11전하께 지난 날의 영의정이며
21:14귀인 김씨의 증조부인 김수홍을 다시 영의정으로 부르시고
21:19지난날
21:21왕자의 외정호를 소인과
21:25연료시켜 억보인
21:27대제약 김만중 등
21:30늙은 호름이가 병중이라 하니
21:34귀양에서 풀어주시라 상주하였소이다.
21:41하옵고
21:43소인 사직을 청하는
21:45상수도 더불어 올렸소이다.
21:49뜻밖이군요.
21:52마마
21:55전하께서 뉘우치는 뜻을 거듭 밝히시는데도
21:58삼사가 볼때처럼 일어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이겠습니까?
22:05미구에 있을지도 모를 일을 당분간 팔살도 거론도 못하게 쇠기를 박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2:14미구에 있을지도 모를 일이란 게 뭡니까?
22:17내가 낳은 아이를 원자로 삼는 일 바로 그겁니까?
22:24이제 소인이 사직을 청하는 상소를 올린 뜻을 해야 하시겠습니까?
22:31저들은 그 일로 총대를 낼 사람을 소인을 지목하고 있사옵니다.
22:40대감
22:42그런 줄도 모르고 대감을 오해할 뻔했습니다.
22:45허나
22:46대감의 처사가 과연 옳은 것인지
22:49우리 모자를 위해서 좋은 것인지는 헤아리지 못하겠습니다.
22:54다만
22:55우리 모자를 위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으시다는 말로 알아들으면 되겠습니까?
23:25우리 모자
23:28대전에 다녀왔냅가
23:30
23:31뭐라시게 여타 audi도시니?
23:35윤아, 내가 보고 싶지 않으신겠다
23:39뭐?
23:41아니라고?
23:45까꿍이
23:46까꿍이
23:47상감 마마께 우선
23:49승정원에서 올린 괴문을 곁에 두시고
23:53읽히고 또 읽히시며
23:55거듭 자책하신다 하도 해가
23:58그래?
24:03주황쌍 마련해 두개
24:05
24:07됩시는대로 따끈하게 올릴 수 있게 체비해 두개
24:17괴문을 다시 읽어보라
24:20
24:25전하께서 청명하시고
24:27슬기로우심은 천성으로 탁월하신 것이며
24:31방점 찍어둔 것을 읽으라
24:35기뻐하고 노여워하시는 것을 순종하고 거역하는 데에 문득 나타내세요
24:42그 다음을 읽으라
24:44한때의 분노를 참지 못하여 말씀하시는 사이에 폭발
24:49다음
24:52대신은 군주의 고갱인데도 공경에 믿고 의지하여
24:58믿는 정성이 독실하지 못하여
25:01물리쳐 귀양보내는 벌이 혹 시행되기도 하며
25:06대가는 군주의 이목인데도 가볍게 대우하고
25:12깔보는 듯이 항상 이기게 됩니다
25:21마마
25:23밤이 깊었사옵니다
25:25벌써 침수둡 시대가 지난 줄로 아옵니다
25:39마마
25:42우리 윤희들 떠올리고 있었구먼
25:45그 어린 것이 저 딸라고 칭얼거리는 모습이라니
25:50우리 윤희 잠든 모습을 보았는가
25:55새록새록 잠든 그 모습이라니
25:58소희 장씨의 소생이거늘
26:00우리 윤희라니요
26:02누가 낳았건
26:05상간마마의 아드님이니
26:06우리 윤희를 받게
26:09어찌됐건
26:10고 귀여운 것의 모습이 눈에 서나요
26:13잠이 안 오는구먼
26:17오상궁
26:18
26:20나도 모를게 있구먼
26:22장소희가 왕자를 낳았다 했을 때
26:25내 전궁에 못 믿고 보니
26:28혹여
26:29서운해도
26:31제통을 지키려 내색을 아니하려니
26:35내 속으로 낳은 자식은 아닐 망정
26:38기출인도 귀여워하려 해를 쓰려니 하였더니
26:42막상 만나고 보니
26:44참으로 어여쁘고 귀여운 마음뿐이지 뭐겠나
26:49아마도 그 연유인즉
26:52비록 남의 배를 빌렸을지나
26:54은혜하는 분의 아이이고 보니 그런게야
27:01어서 날이 밝았으면 좋겠구먼
27:04우리 윤희 좀 데리고 놀게 말일세
27:07소희 장씨가
27:08마마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만 있다면
27:11얼마나 좋을지요
27:12소희는
27:13또 어떤 일로 하여 마마를 모함하려 될지 모르니
27:17다만 두려울 뿐이옵니다
27:21호랑이도
27:22제 새끼를 어엿보하는 건 알아보는 법이라니
27:25내 사심 없이 우리 윤희를 아끼거늘
27:29소희가 왜 나를 해코차려 하겠는가
27:32아니 그러한가
27:33만첩 산주 목초동아
27:39옷에 비단 재새동아
27:45어이구 내 새끼
27:48미운 내 새끼
27:53하가
27:54하가
27:55하바마마 옷이 나쁘다
27:56하바마마
27:59어이구 내 새끼
28:01이쁜 내 새끼
28:07
28:09하가
28:16파메
28:18흐우
28:22히히
28:23
28:31고맙
28:32상가마마 깨우서 뇌전으로 듭셧더위다.
28:37뭐시라?
28:39뜻밖의 납시고 보니
28:42뇌전은 지금 한창 기쁨의 술렁거리더위다.
28:48고 얄미운 뇌전 큰 상궁이라는 것이 좋아 죽는 꼬라지는
28:52눈뜨고는 차마 못 보겠더위다.
29:17담백하고 향기 그윽한 것이
29:23무슨 술인고
29:26비밀이 옵니다.
29:28비밀이라?
29:30
29:31찾아봐라
29:32아주 듭시어 주시옵소서 소인인 덕을 담가두겠나이다.
30:10그 주완상 내오게.
30:13마마.
30:14내가 다 먹어 치울께야. 어서.
30:21주완상 내오게.
30:28마마.
30:32노릴� Kia
30:33아멘
30:34아멘
31:04팔 떨어지시옵니다
31:06어서 받아쳐 쓰시옵소서
32:0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2:08마마, 아기씨가 시장하시다가 칭얼대시옵니다.
32:17마마.
32:19내버려 두개.
32:20어서 젖을.
32:22뭣이야? 미운 놈 젖은 외물리노?
32:31뛰어.
32:32뛰어.
32:52마음이 한없이 참담하구려.
32:56아바마마로부터 중임을 받들어 만 백성위에 위탁한지.
33:01온 십사 년이나 되었어.
33:05허나.
33:06덕이 아바마마에 미치지 못하며,
33:10혹시 선대에 이룬 업적을 실추시킬까봐.
33:15두려워 떨며 썩은 새끼줄로 뼈서필의 말을 부리는 것과 같이 조심하였는데도.
33:22제 해가 따로 조정이 시끄러우니,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 살펴보아도 하나도 믿을 곳이 없구려.
33:37마마.
33:39그 책임을 통감하오.
33:42다 내 탓이오.
33:44내 탓.
33:45마마.
33:48마마.
33:49창창한 앞날이 있지 않으시옵니까.
33:51희망을 가져오소서.
34:03마마.
34:33감상하는 날이 많으니 침을 내yorsun.
34:36그 해 11월 온 나라의 때아닌 벼락의 피해가 컸다.
34:42왕은 비만기를 내려 천재 주변에 대한 탓을 자기에게 돌리고 또 이르기를.
34:49전날의 일은 한때의 폭로를 참지 못하고 전혀 없이 지나치게 일을 저질렀었다.
34:56비록 명백하게 밝혀지고 법을 맡았던 사람들이 잘했다 하기는 하였으나
35:02부끄럽고 뉘우치는 마음이야 어찌 말할 수 있으랴 하였다.
35:11마마
35:16어서오세요.
35:19마마 무슨 생각을 그리도 곱돌이 하시게 소인들이 들어와도 모르시옵니까?
35:27아니 아기씨는 어디 계십니까?
35:30네 전에 보냈습니다.
35:33중전 마마께요.
35:36요즘 아기 조석으로 불러들이셔 봐주시지 뭡니까?
35:40그 아이와 함께 있으니 세월 가는 것도 모르시겠다나요?
35:45천성이 어질고 독성스러운 분이라더니 과연 그러신 모양이군요.
35:53마마
35:54허겨 옥지 밀영하신 건 아닌지요?
35:59그러고 보니 안색이 좀 상하신 듯 여의신 듯 보입니다.
36:05실인즉
36:06요즘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아졌지요.
36:09간밤에도 한박 뜬 눈으로 치셨답니다.
36:14무슨 일이 생겼습니까?
36:19무슨 일입니까?
36:21궁금합니다.
36:24요즘 상간마마께 오서 내전에서도 귀인 김씨의 처소에서도 침수를 듭십니다.
36:30어제도 귀인 김씨의 처소를 찾으신 것을 압니다.
36:34마마
36:35상간마마께 없어 전에 없던 일을 하시는 것은 무슨 연유인지요?
36:41혹여 성총이 식어진 것은 아닌지요?
36:46내가 누굽니까?
36:48이 나라의 단 하나뿐인 귀하디귀한 왕자를 낳은 복덩어리입니다.
36:52헌데 성총이 식어지다니요?
36:55헌데 전에 없던 거절을 하신다니 모를 일이 아닌지요?
36:59지난번 일로 하여 성심이 매우 언짢으신 모양입니다.
37:03내 수양이 부족한 탓으로 죽을 죄도 아닌 백성을 둘이나 죽겠다고 자책하시더니
37:09한쪽만 총애하고 다른 쪽은 팔자에 없는 수절 과부로 만드는 것 또한
37:15수양이 부족한 사람이 처사라고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37:20연유는 또 있지요.
37:22아이를 위해서는 원망하는 마음을 없게 해야 된다고 굳게 믿으신 때문일 것입니다.
37:29김수웅을 영의정으로 다시 불러들이신 것도
37:31김만중의 귀향을 풀어주신 것도
37:34같은 맥락입니까?
37:36아마도 그럴 겁니다.
37:38언젠가 그러시더군요.
37:40내 마음은 언젠가는 날 날이 올 거라고요.
37:44말씀을 듣고 보니 마음이 노예옵니다.
37:48마음을 고요히 가지시고 앙앙불라 잠 못 이루는 일이 없도록 하시옵소서.
37:53마마 누가 뭐라 해도 왕자를 낳아 물은 마마뿐이 아니옵니까?
38:01이젠 대부만 마음을 갖도록 애쓰시옵소서.
38:05네 어찌 그걸 모르겠습니까?
38:07나는 평안이 단 꿈에 빠져 있을 때 잠 못 이루고 밝힌 저들의 마음이 이랬건
38:13위로하며 잠을 청해 본답니다.
38:16허나 아무리 잠을 청해도 잠이 안 오는 걸 어쩝니까?
38:20나 또한 별수 없이 치마드는 여자인 모양입니다.
38:26그나저나 이대로 구경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요.
38:31그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38:34저들은 투기하냐는 것을 부덕의 으뜸으로 알고 배운 명문대가의 여인들이나
38:40나는 다릅니다.
38:42차라리 소박을 맞아 홀로 살면 몰라도
38:45한 지붕 아래에서 은혜하는 분을 남의 품속에 두고 어찌 잠을 이릅니까?
38:51못합니다.
38:52난 그렇게는 못 삽니다.
38:56연유는 또 있지요.
38:59이대로 구경만 하다가는 중전맘만을 당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답니다.
39:05그건 또 무슨 말씀입니까?
39:08호랑이도 제 자식 귀여워하는 건 안다는 말이 있지요.
39:11그분이 내 아이를 마치도 제 자식이냐 지극히 허위뻐하시니 부지중 머리가 숙여지지 뭡니까?
39:20나 같으면 그리 못합니다.
39:22그것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어찌 가름할 수 있겠습니까?
39:26어른은 숙여도 아이는 못 숙이는 법입니다.
39:31태어난 지 고작 달포를 좀 지난 것이 뭘 하겠습니까?
39:36헌데 그 어린 것이 벌써 중전맘마의 품속에 들면 앙탈 한 번 하냐고 잘만 놉니다.
39:42나한테는 하지도 않은 이쁜 짓을 한다 합니다.
39:47그분의 마음속에 작은 사심이라도 있어 보십시오.
39:51그 아이가 어찌 그리 잘 놀겠습니까?
39:55연유는 또 있지요.
39:58이대로 나가다가는 그 아이 언제 동궁의 주인이 될지 모릅니다.
40:05연유는 또 있지요.
40:09어머니 여자가 아들을 못 낳으면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매 한 가지가 아니겠습니까?
40:15헌데 이 나라의 단 하나뿐인 왕자를 낳은 내가 무엇 때문에 아들 못 낳는 여자의 뒷전에 서야 된단 말입니까?
40:25마마
40:25나라가 불행하여 곤전 대신 내 배를 빌어 왕자를 주신 거려니
40:31내 그런 기특한 마음을 갖는다 하여 노론이 고마워할 겁니까? 소론이 고맙다 하겠습니까?
40:38오라버니 안 그렇습니까?
40:42마마
40:45
40:46금자 동아 은자 동아
40:50천지연금 보배 동아
40:55까꿍 까꿍
40:59이보게 귀인 우리 윤이 웃는 것 좀 보게
41:03까꿍 까꿍
41:06각각
41:07욕사람 강간 동안
41:10팔 만장하듯
41:13악동아
41:14한겨라 같이 여지
41:20천지같이 고세거라
41:23알맞게 시켰느냐
41:25
41:48왜 그러는거?
41:52황공하옵니다
41:54소희님 먼저 맛을 보기 전에는
41:57아무것도 먹여선 안이 된다는 놈
41:59한분부 받자 온 줄로 아옵니다
42:05장소희가 그런 말을 하더란 말인가?
42:09황공하옵니다
42:10참으로는 모함하구만
42:13우리 윤이 놀라겠네
42:16그런 일을 가지고 왜 드론성을 높이는가
42:20자 그럼 자네가 먼저 맛을 보게
42:23자 그럼 자네요네
42:49요네
43:14정장, 우리 윤희 좀 보러 왔다오.
43:20아니 윤희는 벌써 보냈어? 얘 있다 해서 왔거늘.
43:25방금 보낸 줄 나옵니다.
43:30아무것도 모르는 그 어린 것이 중전을 따르는 듯하니 다행이요.
43:35내 이번에 중전을 다시 봤다오.
43:40아니 무슨 일이 있었어?
43:44아니옵니다. 아무 일도 없었사옵니다.
43:47무슨 일이 있었는가? 오상궁?
43:53너무나 엄청난 일을 당하고 보니 상심이 크신 듯하옵니다.
44:00그게 무슨 소린가?
44:10그래? 그런 일이 있었다.
44:14궁중의 예법대로 분명히 소인이 맛을 보았군.
44:19그런 복력을 당하시니 저들에게 의심당하신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안타까워.
44:28이제는 보고 싶어도 마음대로 불러보지도 못하게 됐다시며.
44:37감사합니다.
44:40감사합니다.
44:44한글자막 by 한효정
45:23이 아이를 소인의 품에서 빼앗을 궁례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옵니다.
45:28그건 내 원하는 바도 아닐 뿐더러 빼앗길 장소위도 아니랍니다.
45:32아이는 두고 오라!
45:38이 일은 내가 꿈입니다.
45:43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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