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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성균관에서 동문 수확을 하던 사람이라.
00:11누굴꼬?
00:13어서 들어가보셔요.
00:15예사로운 일로 찾아오신 것이 아닌 듯하오니.
00:34저입니다.
00:36어서 오시게.
00:38난 누군가 했네만.
00:44웬일로 이 누추한 곳을 찾으셨는가?
00:47더구나 이 밤에.
00:52이것 좀 보아주십시오.
01:07아니 이거는 상소문 초안이 아닌가?
01:11그렇습니다.
01:13제 비록 사원부의 말썩을 더럽히고 있는 몸이나
01:18참을 길이 없어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01:21살펴보시고 도움 말씀 좀 주십시오.
01:33그 교자에 탄 부인이 분명 소위장 씨 친정어머니였던가?
01:40예.
01:45옛날 선조조에 유모가 모험하게 옥교를 타고 입골한 사실이 있어.
01:51유모는 도보로 되돌려 보내고 가만은 불태워버린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네만은.
01:59해산바라지를 하러 급하게 입골하는 후궁의 친정어머니를 끌어내린 건 아무래도 지나친 처사인 것 같아이.
02:08다른 사람이라면 너그러이 보아 넘길 수도 있었겠지요.
02:13그건 무슨 소린가?
02:14지난날 서포 김만중 대관께서 올렸던 상소의 내용을 모르시는지요.
02:19출신이 미천한 거며 조사석이라는 자와 얽힌 추작판 소문도 못 들으셨는지.
02:28천한 것이 교자를 타고 입골하는 꼴은 눈꼬리 씌여 참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02:34아무리 그렇다 하나 그 안악내를 끌어내렸으면 됐지 교꾼들을 하옥을 시키고 교자를 불태울 건 뭔가?
02:42무슨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02:45저들이 법을 어겼으니 다만 법대로 시행했을 뿐입니다.
02:48그걸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로세.
02:51이번 일이 자칫하다가는 중전마마께 누를 끼치게 되지 않을까.
02:56그걸 저어야 하는 소리로세.
03:17어찌됐는가?
03:21여태도 몸을 풀지 못한 모양이로구먼.
03:25예.
03:27이럴수가.
03:28벌써 만 하루가 지났거늘.
03:31아마도 고란의 숭고림이 맞는 듯하옵니다.
03:35나이 서른에 처음으로 나는 아기시고 보니 힘들거라는.
03:40무쪼록 탈없이 몸을 풀어야 할 터인데.
03:46얼마나 탈진이 됐을꼬.
03:49상감 마마 깨워서 얼마나 노심초사하실꼬.
03:56가세.
03:57마마.
03:59소희는 저렇듯 고생을 하는데
04:01정궁인 내가 가만히 구경하고 있기가 민망쿠먼.
04:05아니되옵니다.
04:07이번에 또 어떤 누명을 쓰시려고 그러시옵니까?
04:12이에서 고유의 하회를 지켜보시미 오르신 줄로 아옵니다.
04:37무슨 일이냐?
04:42어찌됐는가?
04:43난산 중에 난산이라 하옵니다.
04:46산부가 비태한 지경에 이르렀다 하다이다.
04:49아, 그럴 수가.
04:52그토록 강건한 소희권을.
05:12마마.
05:13마마.
05:14미움이옵니다.
05:15젖으시고 원기를 돋으시옵소서.
05:18마마.
05:20미움이옵니다.
05:26마마.
05:28마마.
05:29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05:30정신을 차리시옵소서.
05:32마마.
05:36마마.
05:38마마.
05:38마마.
05:44마마.
05:45마마.
05:46마마.
05:48마마.
06:05마마.
06:07마마.ām아.
06:07마마.
06:08내가 진정한
06:08소희가 pushed them to the end. 젠이IMINSE.
06:12마마. 마마.
06:50마마마마마마
06:51어찌 됐밉다
06:55은혜들의 말 그대로 옮겨 드리옵니다
06:58산부가 지실대로 지쳐
07:02회사는 무망한 듯하오니
07:04만약에 사태에 대배 두시라 하옵니다
07:08안 돼
07:11상관없나
07:12산부라도 살릴 수 있으면 살리라
07:14황공하옵니다
07:16뭘 꿈을 버리다
07:18어서 손을 써라
07:19전하
07:20지금의 우슬로는 불가능한 일인 줄로 하옵니다
07:28소인
07:30마마
07:32마마
07:34마마
07:36마마
07:36마마
07:37마마께서 이름 없는 궁인이시던 옛일이 떠오릅니다
07:40그때 마마가 보고싶어 소인 종차림으로 들어왔더니
07:44마마 깨워서 눈물을 깨미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07:48어머니 조금만 조금만 더 고생하시라구요
07:52복여 타고 대골에 들어올 날이 언젠간 있을 거라구요
07:56마마
07:58마마
08:00참으로 분하옵니다
08:02어제 마마의 산빠라질하려고 복여 타고 있거라다가
08:06사원부의 간원들한테 봉변을 당했지 뭡니까
08:10한없이 도도하도이다
08:13한없이 깔보도이다
08:14소인 망신을 당하고
08:17가마에서 끌려 내려 싸웁니다
08:20한없이 분하도이다
08:23한없이 깔 부끄럽도이다
08:26하훈아
08:28마마
08:29마마께서 왕자 아기신을 낳으실 거라는 소망 때문에
08:33그런 수모도 이길 수 있었지요
08:36마마
08:37이제 이렇듯 돌아가시면
08:39그 소울 누가 풀어준단 말입니까
08:44마마
08:46분하지도 않으신지요
08:49문득하지도 않으신지요
08:51여기서 무너지게 되면 억울하지도 않으신지요
09:08마마
09:09마마
09:09마마
09:10마마
09:10소원히 있어
09:11소원히 있어
09:13아미나
09:13다섯 마마를 한번만 뺏겠지요
09:17그러면 눈물이 있어
09:18배아가 소위
09:19제발
09:20로고
09:20마마
09:26엄마!
09:29엄마!
09:31엄마!
09:33엄마!
09:35엄마!
09:51엄마!
10:20마마!
10:23상가마마를 쏙 빼어 닮은 아들을 낳겠다고 하셨지요.
10:27튼튼하고 영리한 아들을 낳겠다고 하셨지요.
10:31마마!
10:32이 나라 역대의 제왕 중 죄에 가는 성군은 명군을 만들련다고 하셨지요.
10:38비록 예민은 전신이 보잘것없는 궁인일지나
10:41외관은 별볼리를 묻는 가문일지나
10:44내가 낳은 아들이 명문대가의 요소숙녀들이 낳은 아들보다
10:48더더욱 훌륭한 임금을 만들련다고 하셨지요.
10:53마마!
10:55마마!
10:57마마!
11:01마마!
11:03마마!
11:04마마!
11:07마마!
11:09마마!
11:10마마!
11:13마마!
11:17조금만 더 힘을 낼 Lead
11:19마마!
11:20마마!
11:21마마!
11:22마마!!
11:23마마!
11:24마마!
11:25마마!
11:26마마!
11:26마마!
11:27마마!
11:41마마!
11:42조금만 더 힘을 내셔소서.
11:46마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11:50힘을 내셔소서.
11:52마마 마마.
11:55힘 좀.
12:00힘을 내셔소서.
12:04마마.
12:06힘을 내셔소서.
12:07마마.
12:09마마.
12:10힘을 내셔소서.
12:12마마.
12:13마마.
12:14마마.
12:19조금만 더.
12:21힘을 내셔소서.
12:23힘을 내셔소서.
12:25마마.
12:27마마.
12:43마마.
12:44마마.
12:44마마.
12:45마마.
12:46마마.
12:47마마.
12:48마마.
12:49마마.
12:51마마.
12:52마마.
12:53마마.
12:53마마.
12:55마마.
12:56마마.
12:57마마.
13:00마마.
13:01마마.
13:03마마.
13:03마마.
13:04마마.
13:05마마.
13:06마마.
13:31상가마마
13:37고통과 소위는 무사한 거
13:40예
13:42참, 뭔 거
13:45왕자로구나
13:47울음소리가 저렇듯 우렁찬 걸 보니 필시 왕자인데야
13:51그러하옵니다
13:54감축 또 감축들이옵니다
13:57시어라
14:00상가마마
14:01동령을 흔드셔 왕자 아기씨의 순사를 알리시오소서
14:08이수
14:23한글자막 by 한효정
15:06한글자막 by 한효정
15:19한글자막 by 한효정
15:40민간에서 아이를 낳으면 금줄을 걸어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막듯이
15:45왕가에서는 산실의 맨 아래에 깔았던 집자리를 말아 순산의 표시로 문미에 매어다니
15:52이를 권쳐라 한다
16:19빙머
16:20참으로 애썼어 고맙소
16:23항공하옵니다
16:38소위
16:53소위
17:00빙머
17:01왜 나이가 얼굴이라도 빨갛고 우글죽으라오
17:05상간마마
17:07갓 나온 아기시는 모두 그런 법이옵니다
17:14간혹 같은 얼굴이며 눈이며 코며 입이며 귀이며 항공하옵게도 상간마마를 쏙 빼어 닮은 줄라하옵니다
17:28소위
17:30소위
17:30수고해노라
17:31수고해
17:34고맙소
17:34고맙소
17:35하츠를 살펴볼 수 없었어
17:47고초로구나
17:48틀림없는 고초로구나
17:53죄송합니다.
18:35대왕 대비 마마, 기쁜 소식 알려드리옵니다.
18:42상간마마 깨워서 오늘 아드님을 보셨사옵니다.
18:46무진 10월 28일 날 장경궁 취선당에서 고대하던 왕자가 탄생하였음을 알려드리옵니다.
18:56용띠이옵니다. 마마 경하하여 주시옵소서.
19:07상간마마 깨워서 전수 28배 보신 경사이옵니다.
19:11보호하여 주시옵소서.
19:18마마, 이제 종묘사직이 반석처럼 단단히 다져졌으니
19:23이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겠사옵니까?
19:27이렇듯 큰일을 한 장소일을 모쪼록 어여피 여겨주시옵소서.
19:34생전에 서운한 마음 푸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19:46마마, 그사이 나라에 후사가 없고구니
19:51얼마나 노신초사하셨사옵니까?
19:53이 기쁜 소식 열성조에 알려주시옵소서.
19:58먼 길 무쪼록 평안히 가시옵소서.
20:05마마, 대왕 대비 마마.
20:35마마, 대왕 대비 마마
20:37마마, 대왕 대비 마마
20:52상관 마마, 중전마마 깨워서 기인 김씨와 함께 드시어 계시옵니다.
20:58외식에.
21:09상관 마마, 등나물 감축 드리옵니다. 소인들의 경하의 인사를 받자오소서.
21:32고맙소.
21:36마마, 아기는 누구를 닮았다 하더이까?
21:40다들 날 닮았다 하나. 잘 모르겠소.
21:47장소희가 왕씨를 위해 참으로 큰일을 하는 줄 아옵니다.
21:51위로해 주시옵소서.
21:55그 아이 보시니 마음이 어떠시옵니까?
21:59잘 모르겠소. 다만 대걸이 큰 탓인지 늘 빈집이냐 허전하더니
22:04그 녀석 울음소리가 들리니 대걸이 꽉 찬 듯 느껴지지 뭐요.
22:11이름은 지으셨는지요?
22:13날일 변해 고를 균 자를 쏴 윤희라 지었소.
22:19윤희라. 소인은 마음에 드옵니다. 귀인은 어떤가?
22:25소인 역시 마음이 쏙두옵니다.
22:32마마, 대걸에 이렇듯 봄바람이 불게 하였으니
22:36장소희는 참으로 보배이옵니다.
22:40정금같은 왕자를 낳아주었으니
22:42후이 상도 내리시옵소서.
22:47수고한 이들의 공도 잊지 마시옵소서.
22:51그리하리다.
22:54아멘
23:27아멘
23:54아멘
24:24아멘
24:31아멘
24:35뭣이라?
24:36나더러 최선당에 축하 인사를 가라고?
24:39예
24:40그것이 윗사람으로서의 도리인 줄 나아옵니다
24:44뭣이라
24:45도리?
24:46허
24:47거긴 내가 왜 가노?
24:49우리 종주부님들 벼슬 잘리고
24:51한 방래 쫓게 신게 누구 때문인데
24:53얄미운 고개집 때문인데
24:55마마 하원아
24:57지금 대골에선 중전마마 다음자리 어른이 니시옵니까
25:01마마가 아니시옵니까
25:03미워도 그리하시는 것이
25:05우리의 예의인질로 아옵니다
25:07싫다네
25:09난 마음이 없는 짓 못한다네
25:11마마
25:13중전마마께 우선
25:15벌써 내정 큰상국 마마님을 내려보내셔
25:17왕실에 크나큰 경사를 있게 하였으니
25:20기특하고 고맙노란 뜻을 전하시고
25:22축하의 선물도 푸짐히 내리신 줄로 아옵니다
25:27그래?
25:30소박대기 진세 되신 게 누구 때문인데
25:32고맙다는 인사를 보내셨다고
25:34우리 친정이 쑥같이 된 게 누구 때문인데
25:37그분의 친정이 댄설을 맞은 게 누구 때문인데
25:40기특하다고
25:43배알도 없는 양반
25:44하원아 상간만 맡겨 우선
25:47그 소식을 듣자 오시곤 매우 반가워하시며
25:50중전도 여자니 선한 마음이 없을 리 없는데
25:53도리와 예의를 하시는 것이 참으로 어른스럽고
25:57아름답다 하셨다 하더이다
26:00말로만?
26:02그뿐만이 아니옵니다
26:03대왕 대비 마마 하세하시니
26:05대고래 어린이 아니게 전 늘 염려스럽더니
26:08이제 중전의 거절을 보며 참으로 믿었다 하시며
26:11중전을 업어주고 싶다고 하셨다 하더이다
26:18마마 하오면 소인이 대신 경축 인사를 전하고 못다올지요
26:24무슨 소리라노?
26:27시키지 않는지 절대 하지 말게
26:28마마
26:30소박대기 신세에 무엇이 무서웠어?
26:33무엇이 겁나서?
26:36경축 인사를 다녀오라는 건
26:39중전 마마의 분부시옵니다
26:44잔소리 말고 술이나 내오게
26:49귀인은 취선당에 경축 인사를 다녀왔다 하든가
26:52아직 분부 고행치 아니하신 줄로 아옵니다
26:56그래?
26:59안되겠구먼
27:00불러다 총알이 좀 때려야겠구먼
27:03어서 재촉하게
27:05내 이렇듯 재촉하거나
27:07듣지 않을 땐 어미 꾸짖을 거라 하게
27:09예 마마
27:11본 곁에서 듣셔 계시옵니다
27:14매시게
27:16예
27:28어머니 어서오셔요
27:30마마 아기씨는 보셨는지요?
27:35조칠 일이나 지나야지요
27:37벌써부터 보고 싶은 마음에 초조해지지 뭡니까
27:44그나저나
27:45참으로 모를 일이랍니다
27:47고 어린 것 하나가 태어남으로 하여
27:50고라니 한 박 달라졌지 뭡니까
27:54그 사이 많이 생각했습니다
27:58장소위를 거느름에 과연 인의와 덕으로 되어였는지 대물어 보기도 하였더니
28:03내게도 허물이 없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8:07마음 앞에 허물이 있다니요 무슨 그런 말씀을 하오십니까
28:13김귀인을 뽑아 드린 것도 따지고 보면 내가 부덕했던 탓이지요
28:19잠으로 후사를 염려해서라기보다 장소위가 미운 탓이었습니다
28:26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는데
28:28그런 마음으로 귀인을 불러 드렸으니 잘될 턱이 없지요
28:35모두 내가 부덕한 탓이려니 생각하니
28:39귀인을 보기에도 죄스럽고 소위를 보기에도 민망합니다
28:46어머니
28:47이제 소위가 낳은 아이를 내가 낳은 아이려니 하는 마음으로 어여파할 겁니다
28:57안 되면 노력할 겁니다
28:59따지고 보면 얼마나 소중한 아입니까
29:04상감마마 깨워서 지극히 어엿보하신다는 소리를 들으니
29:09여태껏 그런 기쁨을 안겨 드리지 못한 것이 한없이 송구스럽지 뭡니까
29:17어머니 드릴 말씀이 있어 급히 드시라 했습니다
29:21무슨 말씀이신지요
29:23엊그제 소위의 친정어미가 해산을 도우러 보교를 타고들다
29:29봉변을 당한 일을 하시는지요
29:31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29:34예
29:36상감마마 깨우선 아직 모르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9:41자칫하단 병직 풍파를 일으킬 수도 있는 민감한 문제니
29:45뒷수습을 서둘러 달라 하십시오
29:47예
29:49하옵고 그 아이의 장례에 대해서는 상감마마의 뜻을 따르라 하십시오
29:55그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29:58상감마마 깨우선 그 아이를 원자로 정하시라 하실 것입니다
30:02그 문제로 군신간에 불화가 있을까 저하여 그럽니다
30:07서로 당론과 다를지라도 상감마마의 뜻을 순순히 조치라 하십시오
30:14마마 그 일인즉 중전마마와 연관된 일이 아니옵니까
30:18마마께 언제 어떤 경사가 있을지 모를 터이니
30:21그 문제는 서두를 일이 아닌 줄로 아옵니다
30:24큰 것을 위해 욕심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어머니
30:30마마 뜻은 거룩하오시나
30:32부흥군께서 어찌 돌아가셨는지 그걸 잊으셨는지요
30:36백북께서 쫓기도 몰려나신 것도 잊으셨는지요
30:39큰 것을 위해 슬픔도 분노도 잊기로 했습니다
30:47대왕 대비마마의 시신이 아직도 거란에 계십니다
30:52그분의 빈전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30:56그분은 어느 당의 대왕 대비가 아니시고
30:59진정한 이 나라의 대왕 대비셨습니다
31:04그분의 진정으로 보면 남인 쪽에 가깝습니다
31:07그쪽 당의 대왕 대비셨다면
31:10대비마마의 3년상이 끝났을 때
31:12장소희의 입궁을 막지 않으셨을 겁니다
31:17그분이 왜 돌연히 하세하셨습니까
31:19날 위해 거란의 기강을 바로잡으시다 그리 되지 않으셨습니까
31:27그분께 우선 대거래 제일 윗사람은 불편부당해야 된다는 걸 몸소 가르쳐 주신 겁니다
31:35내 이제 왕실의 대화합을 위해 어느 당의 중전이 아닌 이 나라의 중전이 되렵니다
31:44내 뜻을 백분님께 우암대롭게 잘 전해 주십시오
31:52어머니 하늘이 먼 데 있다여 만만히 보지 말라는 경계의 말이 있지 않는지요
31:58볼 것 다 보고 들을 것 다 듣는 것이 하늘이라 하지 않는지요
32:04내 이 나라의 중전으로
32:06다만 그 말만은 경계하며 살아갈 거라 하십시오
32:10내 당부
32:12모쪼록 허술히 듣지 말아달라 하십시오
32:26어딜 그리 급히 가시는가
32:33전화를 뵈러 이끌어 했습니다
32:34목에 갇힌 사람들은 어찌 됐소 풀려났소
32:38풀려나는 게 뭡니까
32:39저들을 만나보러 갔다 사원부 관원들한테 소대만 당하고 오는 길입니다
32:46저 당께서는 어디 계신가
32:49태고라의 집에 계십니다
32:51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32:53저들이 얼마나 무리하고 난폭하게 굴었으면 온몸에 멍이 닿으셨겠습니까
32:58생각할수록 분통이 터집니다
33:00소인의 어미를 욕보한 것들을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33:04그래도 참아야 하네
33:08참으라니요
33:09저들은 법대로 했을 뿐요
33:11그런데 어찌 저들을 죄를 줄 수 있겠소
33:16자당께도 여지없게
33:19분하고 억울해도 참으시라고 하게
33:22그 나라의 일은 절대로 소인의 어맞게 발설하지 마시라고 하게
33:31참구려
33:32어찌 됐거나 저들은
33:36자충술을 둔 게요
33:39자충술 하셨습니까
34:02마마
34:03봉긋 오라버니께서 들으셨사옵니다
34:14오라버니 어찌 되었습니까
34:17옥에 갇힌 사람들은 부러졌습니까
34:22백부님은 뵈었습니까
34:24예
34:26뭐라 하시든가요
34:27중전마마께 여쭈시게
34:30마마의 간절한 말씀은 잘 들어 헤아리겠으나
34:34우리 당의 당론인즉
34:36무슨 일이 있어도
34:37소의 장씨의 소생은 원자로 인정 아니하기로 정해졌노라고
34:42여쭈시게
34:455년 후든 10년 후든
34:48중전마마마의 귀인 김씨가 생산하신 왕자가
34:51우리 당이 인정하는 원자 아기씨라는 것을
34:54결코 잊지 마시라고 하게
34:57그 무슨 말씀인지요
34:59그 아이인즉
35:01장소희의 아이기 이전에
35:03상가마마의 소중한 혈손이랍니다
35:05마마 아무리 그렇다고 하나
35:08소의 장씨는 남인 측의 사람이옵니다
35:10그 아기씨에게 원자의 정우가 주어지는 날
35:14저희 당이 쓰러지면 물론이요
35:16마마의 명은 또한 예측할 수 없게 될 것이옵니다
35:19사리가 그런데도 장소희의 아이이기 전에
35:22전하의 소중한 혈손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는지요
35:26마마
35:27절대로 가벼이
35:37하옵고 소의 장씨의 어미가 봉변을 당한 일은 모르는 채 하시라 하옵니다
35:42고란의 소문이 파다한데 모르는 채 하라니요
35:46저들이 비록 아랫사람이나
35:48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35:50돌발적으로 저지러진 일에 대해
35:52왈과알부 할 수 없느라 하시더이다
35:54전하께서 아신다 해도
35:56사안부의 관원들이 법대로 시행한 일이니
35:59크게 탓하지는 못하실 것이라 하시더이다
36:02오라버님
36:04내가 드린 부탁인즉
36:06왕실의 화학과 화평을 위한 고육지책이니
36:09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 주시라 여쭤 주십시오
36:18입어서
36:19예
36:20취선당에 둘러
36:22중노차나 한 잔 마시고 음세
36:25방금 전에 보시고도 또 보고 싶으시옵니까
36:30그대들은 이 마음 헤아리지 못할 것이로세
36:34암 헤아리지 못하고 말고
36:40뭔고?
36:42사안부 집형 이익수의 상수이옵니다
37:11사안부 집형 이익수의 상수이옵니다
37:16사안부님
37:18사안부 집형 이익수의 상수이
37:22자아리지 못하고
37:22사안부 집형 이익수의 상수이옵니다
37:29사안에
37:29왜 벌써 들어오셨어요?
37:30아기씨가 보기 싫어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요
37:34아이고 까꿍
37:37소인 외할미 옵니다
37:38외할미 아이고 까꿍
37:41좀 더 빨리 가자
38:03마마, 세욕을 시켰사옵니까?
38:06예
38:07아기를 시키는데도 법이 있는 걸 아시는지요?
38:11하루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시켜 내려가고
38:15그 다음날은 밑에서 위로 시켜야 되옵니다
38:18그래야 하는 뜻인즉 골고루 살이 붙으라는 뜻이지요
38:25마마, 젖은 잘 나오는지요?
38:28예
38:31되도록이면 유모의 젖을 먹이도록 하시옵소서
38:34왜요? 젖이 미워질까 하여 그러시나요?
38:38예
38:40미워지면 어떻습니까?
38:43내 자식은 이 애미의 젖으로 키울 겁니다
38:45부족할 때만 유모 젖을 빨릴 겁니다
38:47하오나
38:48어미와 자식의 사이인지
38:50나무에 뿌리와 줄기 같다하나
38:52남의 젖을 먹고 자란 아이가
38:54어미의 마음을 어찌 온전히 헤아리겠습니까?
38:59참 여쭤볼 것이 있습니다
39:03말씀하소서
39:03이 아이를 낳을 때
39:06비몽사몽 간인 듯
39:07어머니께서 복변을 당하셨다는 소리를 들은 듯합니다
39:10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지요?
39:16어머니
39:18복변을 당하다니요
39:19마음밖에 없어
39:21잘못 들으신 겁니다
39:25천상국
39:26천상국
39:29어머니께서 어쩌다 복변을 당하셨는가
39:34천상국
39:38하오면 여쭙지요
39:40마마께서
40:09마마께서 산기가 있으셔
40:10하와 선뜻 대답을 못하였더니
40:13하와 선뜻 대답을 못하였더니
40:14그 사헌부의 관리인즉
40:16교자 안에 여인을 끌어내리고
40:18교자 안을 불태우라며
40:20교꾼들을 모조리 하옥시켜
40:22나라법을 어긴 죄를 물으리라고
40:25호텅을 치더이다
40:28해산 7회차 모셔오는 길이라고 말했는가
40:31말하다 뿐이옵니까
40:32교자를 모신 게 한두 번이 아닌데
40:35오늘따라 막는 연휴가 뭐냐고
40:37따지기까지 하였습니다
40:38그랬더니
40:42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은
40:44사헌부의 녹을 먹는 자기네가 할 일이라며
40:47난폭기 끌어내고
40:50그만
41:06한입
41:06북극곤
41:06Brendanination
41:07창문
41:07빛
41:07빛
41:07빛
41:07빛
41:07빛
41:07빛
41:10빛
41:11빛
41:12빛
41:14빛
41:14빛
41:16빛
41:16빛
41:16빛
41:41아
41:41아
41:42아
41:42아
41:43아
41:43아
41:46한간만 만 없지요
41:53한간만 만 없지요
41:59한간만 만 없지요
42:33배후에서 너를 교사한 자가 누군고
42:39그래도 이 실직과지 못하겠느냐
42:45마마 부러움에 시기하는 눈들이 있을까봐 그러하옵니다
42:52무슨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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