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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첫 번째 사례로 직장 상사가 "영어 잘하니까 우리 아들 영어 숙제 좀 봐줄 수 있어?"라고 물어보는 경우에 대해
대다수가 회사 일이 아닌 가족의 개인적인 일이며 상사의 자녀 숙제까지 책임질 의무는 없으므로 갑질에 해당한다고 판단
두 번째로 사장님이 자신 대신 병원 예약을 해줄 수 있는지 묻는 상황에 대해서
인터넷 예약이 서툰 상사를 돕는 단순한 부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 역시 거절했을 때 직원이 겪을 심리적 압박과 상사의 개인적 용무를 직원에게 전가한다는 점에서 갑질로 해석될 수 있음.

상사의 사적인 부탁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려.
일부는 "30분 일찍 출근해서 월 15만 원을 더 받는다면 오히려 꿀알바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산책도 하고 돈도 버니 일석이조"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봐.
반면 "막내라서 거절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한 명백한 갑질이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와 상관없는 사적인 일을 업무 시간 전에 시키는 것 자체가
선을 넘은 행동이다"라며 비판하는 시선도 존재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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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사례는 사장과 이 막내 직원의 관계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건 어떻게 보면 갑질이다 아니다 의견이 갈릴 수 있는데 교수님 어떻게
00:09보세요? 저는 이건 갑질에 가깝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이 막내 직원이 거절하기 어려운 조건이에요. 이건 돈의 문제가 있어서 보상이 있으니까
00:20분명히 이거는 뭐 의미 있거나 혹은 공평한 거래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이 상황을 저희가 막내 직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00:29사장님의 그 제안을 거절할 수 있을까요? 없을 거예요. 우리가 아침에 20분 일찍 나오는 거 조금 더 부지런하면 되지 하지만 이게
00:37매일이고요.
00:38또 강아지에게 밥을 주고 먹이를 주고 거기다 또 산책을 시켜야 되는데 우리가 늘 맑은 날만 있지 않습니다. 비가 오는 날도
00:46있고 눈이 오는 날이 있고 개가 아플 때도 있고 내가 아플 때도 있어요.
00:49이런 변수들을 가지고 내가 때로는 못하겠습니다. 지내다 보니 저도 모르는 알러지가 있었더라고요. 얘기할 때에도 나중에 이게 변명이 될 수 있어서
00:59사실 이게 거절이 어렵고 때로는 고민이 많아지는 이 부탁이거나 혹은 제안이라면 이거는 갑질에 해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1:09그렇죠. 괜찮은 조건이라고 해도 내가 내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없는 거라면 이게 좋은 조건이라고 할 수가 없는 거죠.
01:17한 교육기관에서 설문조사를 한 게 있는데요. 직장인들의 약 47%가 직장 상사로부터 불편한 부탁을 받은 경험이 있고
01:26그로 인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랬다고 합니다.
01:29그렇구나.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직장 내 다양한 부탁들. 실제로 편하게 거절할 수 있는 부분인지 아닌지 저희가
01:38한번 판단해 보려고 하는데요.
01:40제가 질문을 읽어드리면 편하게 OX를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 보겠습니다.
01:47자, 직장 상사가 너 영어 잘하잖아. 우리 아들 영어 숙제 좀 봐줄 수 있어? 라고 말했을 때.
01:55갑질이다는 O 그냥 부탁이다. X입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하나, 둘, 셋.
02:02갑질이야.
02:04어? 누구세요?
02:05장기장이에요.
02:07없습니다.
02:08이건 갑질이지. 이건 회사 일이 아니라 가족의 개인적인 건데 영어 잘하니까 우리의 영어 숙제 봐줘.
02:15저기 집안일 잘하니까 우리 집 청소 좀 해줘요. 이런 건 똑같은 거잖아요.
02:19맞아요.
02:20충분히 죄송하지만 저는 개인적인 일을 못합니다. 거절할 수 있는 이건 그런 거.
02:24거절하기도 그렇고.
02:25갑질이요.
02:26아유, 이거 잘 읽어보세요. 우리 아들 영어 숙제 좀 봐줄 수 있어? 이잖아요.
02:31물어봤다 이거죠.
02:32안 됐는데요? 그러면 돼요.
02:35너 하면 되는 거지.
02:38선택권이 있잖아.
02:40우리 아들 숙제 좀 봐줘.
02:42봐줄 수 있어?
02:43직장 생활을 오래 안 하셨죠?
02:45네.
02:45아유, 직장.
02:48봐줄 수 있어? 했는데 안 봐주잖아요. 이게 인사고가에 들어가요.
02:53이게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건드리는 일이기 때문에 이건 이런 부탁을 하는 분도 되게 이상한 거예요.
03:00애가 공부를 잘, 학원을 보내세요.
03:03그러니까요.
03:04이 부분에 대해서 이유 없이 일, 이외의 일로 후배들을 압박한다면 이건 전형적인 갑질이라고 봐야 되겠죠.
03:12아니, 학원을 보내든 과외를 붙이든 하면 되죠.
03:15이거를 왜 부탁을 하죠? 저도 이해가 잘 안 가고요.
03:18다음 질문 한번 보겠습니다.
03:22사장님이 자신 대신 병원 예약 좀 해줄 수 있어? 라고 묻는다.
03:28갑질이다 하면 O, 그냥 부탁이다? X입니다.
03:32이거 병원 예약 좀 해? 이게 아니고 병원 예약 할 수 있어?
03:36있어? 이렇게 물어봐요.
03:38있어.
03:38그런데 들어볼까요?
03:39하나, 둘, 셋.
03:41이건 그냥 부탁이야.
03:42이건 그냥 부탁이지.
03:43이것도 뭐야?
03:44이건 그냥 부탁이죠.
03:45요즘 병원 예약하는 거 인터넷으로도 많이 하거든요.
03:49그러니까 사장님이 잘 못할 수도 있고 하니까 젊은 친구들 다 컴퓨터 하고 있으니까
03:52그거 좀 해줄 수 있어? 이렇게 하니까
03:55어느 사장님? 딱딱딱딱딱 예약됐습니다.
03:58이런 식인 거예요.
03:59그 정도는 한다?
03:59이거는 그냥 부탁이죠.
04:02그렇게 단순하면 직접 하시고 그러시지.
04:06그걸 해줄 수 있어? 해가지고 전 못하겠는데요.
04:09그러면 또 인사고가 반영되고 또 이럴 거 아니에요.
04:12아, 나 진짜.
04:12회사 생활을 안 해보셔서.
04:14저는 안 해봤어.
04:16저는 안 해봤어.
04:17저 잠깐 해봤거든요.
04:18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이 대학.
04:21이게 사실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이걸 만약에 거절한다고 그러면 내가 아파서 그거 잠깐 부탁하는데 그걸 못 해줘?
04:29심지어 내 몸의 상태까지 어쩌면 나의 이 병이 그때 네가 제때 예약을 안 해가지고 나의 병이 심화됐어.
04:38그럼 내 생명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이런 극한 상태까지 우리가 고려해 본다면 사실 여러 가지 생각하고 머릿속에 복잡해지는 상황이
04:46생겨나죠.
04:46이렇다면 이건 갑질이다.
04:48아니, 본인이 직접 전화하시거나 아니면 이런 거 예약해 주는 알바도 있어요.
04:53그러면 알바에게 요청하셔도 되는 겁니다.
04:55요새 다 됩니다.
04:57그러니까요.
04:58그런데 우리 사연으로 돌아가보면 강아지 산책 해줄 수 있어? 라고 물은 다음에 백화점 상품권 주겠다, 15만 원 주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05:06했잖아요.
05:07그러면 이건 갑질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 썰에 대해서 누리꾼들의 반응 어땠을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05:14누리꾼들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05:17정말 다양했어요.
05:1830분 일찍 출근해서 월 15만 원이면 오히려 꿀알바다.
05:23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산책도 하고 용돈도 벌고 일석이죠 아니냐? 이런 의견도 있었고요.
05:30반면에 막내라 거절하기 어려운 걸 알면서 부탁한 거라면 그건 이미 갑질이다라는 의견.
05:37또 돈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와 상관없는 사적인 일을 직원에게 부탁한 것 자체가 선을 넘은 행동이다.
05:44이런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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