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곳곳에 이 폭우가 내려오면서 주택이라든지 도로 침수 낙석 정전 피해가 전국에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요.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837건의 피해 신고가
00:14접수됐는데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비로 경북 영주에는 무려 201.4mm 경기 파주에는 197.5mm 강원 철원 171.1mm의 많은 비가
00:27내렸습니다.
00:27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00:31경북지역은 지난해 산불로 아주 큰 피해를 입은 곳인데요. 폭우 피해까지 겹치면서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0:39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는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서 마련한 임시주택 23동이
00:50침수되는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00:52이로 인해서 경북 북부에서만 36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요.
00:57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도 잇따랐습니다.
01:01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집안이 크게 약해져서 산스태 위험이 높아진 만큼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면서 긴급 구호와 응급 복구에 총력을
01:13기울이고 있습니다.
01:14강원,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이명 피해가 있었잖아요.
01:17네 그렇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서는 주천강 볼을 건너던 40대 낚시객이 금리에 휩쓸려서 실종돼 수색작업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고요.
01:27경기 양주에서는 주택 웅벽이 무너지면서 60대 여성이 다쳤고 포천에서는 캠핑장 진입다리가 침수돼서 캠핑객 95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우회로를 통해서 모두 대피하기도
01:40했습니다.
01:40충북과 전남 등지에서도 쓰러진 나무로 인해 수백 가구가 정전되는 등 전국이 집중호우의 여파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01:50네 그런가 하면 산업현장에서는 대형 화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54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아직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죠?
01:58네 그렇습니다. 인천 서구 성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이 넘었지만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02:06축구장 15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물류센터 내부에 의류나 생활용품 같은 가연성 물질이 빽빽하게 쌓여져 있어서 진화작업이 장기바되고 있는데요.
02:18현재 국가 소방 동원령이 유지된 가운데 대용량 포 방사 시스템까지 투입됐지만 내부 선반이 무너지면서 통로가 막혀서 진입 자체가 쉽지 않은
02:28상황입니다.
02:29진화 과정에서는 소방관 2명이 탈진과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02:33당초 소방 당국은 어젯밤 11시쯤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또 밤사이 6층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거세지면서 진화에
02:43어려움을 겪었는데요.
02:45인천 서구청은 건물 일부 붕괴 위험이 있다며 물류센터 반경 116m 이내 주민들에게는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02:545년 전에도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건 기억하실 거예요. 소방관이 순직하고 아주 큰 사건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이러니까 기업의 안전관리 부실
03:06이게 또 드러나잖아요.
03:08네 맞습니다. 지난 2021년이었죠.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당시에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이 실종됐다가 4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03:19있었는데요.
03:19정부는 이후 물류센터의 특수감지기와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또다시 이렇게 대형 화재가 발생을 하면서 예방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실효성의 의문이
03:33제기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