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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도로 침수, 낙석,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라
경북 영주, 경기 파주, 강원 철원 등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는
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주택 23동이 침수되어
36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경북 북부 지역의 피해가 커

한편, 인천 서구 성남동의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이틀이 넘도록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축구장 15개 규모의 내부에는 가연성 물질이 빽빽하게 적재되어 있고
내부 선반 붕괴로 진입이 어려워 진화가 장기화되고 있음
이번 화재로 소방관 2명이 탈진 및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서구청은 건물 붕괴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재난 문자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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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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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곳곳에 이 폭우가 내려오면서 주택이라든지 도로 침수 낙석 정전 피해가 전국에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요.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837건의 피해 신고가
00:14접수됐는데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비로 경북 영주에는 무려 201.4mm 경기 파주에는 197.5mm 강원 철원 171.1mm의 많은 비가
00:27내렸습니다.
00:27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00:31경북지역은 지난해 산불로 아주 큰 피해를 입은 곳인데요. 폭우 피해까지 겹치면서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0:39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는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서 마련한 임시주택 23동이
00:50침수되는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00:52이로 인해서 경북 북부에서만 36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요.
00:57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도 잇따랐습니다.
01:01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집안이 크게 약해져서 산스태 위험이 높아진 만큼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면서 긴급 구호와 응급 복구에 총력을
01:13기울이고 있습니다.
01:14강원,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이명 피해가 있었잖아요.
01:17네 그렇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서는 주천강 볼을 건너던 40대 낚시객이 금리에 휩쓸려서 실종돼 수색작업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고요.
01:27경기 양주에서는 주택 웅벽이 무너지면서 60대 여성이 다쳤고 포천에서는 캠핑장 진입다리가 침수돼서 캠핑객 95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우회로를 통해서 모두 대피하기도
01:40했습니다.
01:40충북과 전남 등지에서도 쓰러진 나무로 인해 수백 가구가 정전되는 등 전국이 집중호우의 여파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01:50네 그런가 하면 산업현장에서는 대형 화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54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아직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죠?
01:58네 그렇습니다. 인천 서구 성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이 넘었지만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02:06축구장 15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물류센터 내부에 의류나 생활용품 같은 가연성 물질이 빽빽하게 쌓여져 있어서 진화작업이 장기바되고 있는데요.
02:18현재 국가 소방 동원령이 유지된 가운데 대용량 포 방사 시스템까지 투입됐지만 내부 선반이 무너지면서 통로가 막혀서 진입 자체가 쉽지 않은
02:28상황입니다.
02:29진화 과정에서는 소방관 2명이 탈진과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02:33당초 소방 당국은 어젯밤 11시쯤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또 밤사이 6층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거세지면서 진화에
02:43어려움을 겪었는데요.
02:45인천 서구청은 건물 일부 붕괴 위험이 있다며 물류센터 반경 116m 이내 주민들에게는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02:545년 전에도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건 기억하실 거예요. 소방관이 순직하고 아주 큰 사건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이러니까 기업의 안전관리 부실
03:06이게 또 드러나잖아요.
03:08네 맞습니다. 지난 2021년이었죠.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당시에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이 실종됐다가 4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03:19있었는데요.
03:19정부는 이후 물류센터의 특수감지기와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또다시 이렇게 대형 화재가 발생을 하면서 예방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실효성의 의문이
03:33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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