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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간 전


한국은행은 국회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국내 증시의 쏠림 현상과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
레버리지 ETF 투자가 늘어나면 일일 리밸런싱과
현·선물 차익거래 등을 유발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며,
주가 조정 시 개인 투자자의 손실이 커질 수 있음
금융당국은 상장 폐지보다는 투자 진입장벽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한국은행 또한 시장 영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개인 투자자 손실이 금융 안정을 해치지 않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해 나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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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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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은행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서 국내 증시의 쏠림과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은행은 국회의 서면 질의 답변을 통해서
00:11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과 거래 규모 비중이 주식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확대된 상황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 확대는 쏠림 현상을
00:23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00:26이와 더불어서 레버리지 ETF 투자가 늘면 또 1일 리밸런싱과 현선물 차익거래 등을 통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또 주가가
00:37조정될 경우 개인 투자자의 손실도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0:42한국은행이 이런 경고를 내놓은 배경에는 최근 증시 흐름이 영향을 미쳤을 텐데요. 실제 시장의 상황은 어떤가요?
00:49실제 지난 3일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을 보면 6,617조 원 수준인데요.
00:55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합계만 약 3,704조 원으로 전체의 56%에 달했습니다.
01:04여기에다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01:07지난 3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의 시가총액은 13조 5,666억 원으로 상장 첫날인 5월 27일보다 약 178
01:21% 증가했고요.
01:22상장 좌수도 2억 좌에서 5억 9천만 좌로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01:28이처럼 특정 종목으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같은 기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도 확대됐는데요.
01:34코스피는 하루 등량율이 4% 이상인 날이 10일 거래일, 8% 이상 급등락한 날도 3거래일에 달했고요.
01:44서킷 브레이커는 3차례, 매수 매도 사이드카는 12차례나 발동됐습니다.
01:49처음에 레버리지 ETF 장에 띄울 때 많은 사람들이 이거 우려했어요.
01:54저 같은 사람도 이거 위험할 텐데 했었는데 그거 전문가들이 몰랐을까 싶은데
02:00이렇다 보니까 이거 폐지하자는 얘기도 나오고 관련해서 보완책은 나오고 있는 겁니까?
02:05네, 그렇습니다.
02:06일단 정치권에서는 어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SNS를 통해서
02:10코스피가 카지노로 전락을 했다면서 상장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2:17다만 금융당국은 상장 폐지보다는 투자 진입 장벽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2:25한국은행도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주식 시장과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요.
02:33개인 투자자 손실이 금융 안정을 해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2:4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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