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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조국이 불 지핀 일베 논란?… "무섭노" 파장 계속 
국립국어원 "'-노'는 경상도 종결 어미로 뜻풀이"
조국, '무섭노' 이어 이번엔 '5.23'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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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 또 한 가지, 정말 이게 지금 정치권에서 논란이 될 일인가? 라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할 일이 있습니다.
00:08정치권에서 요즘은요, 얼마 전에 아이돌 멤버가 유튜브에서 그냥 예능에서 던진 한마디 때문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0:17이른바 무섭노 논쟁인데요. 그 시작은 조국 전 대표였습니다.
00:24조국 전 대표가 뜬금없이 경상부 사투리를 향해 죽창가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00:30그냥 경상도 사람이 경상도 사투리 쓴 겁니다.
00:33지금 민주당 정치인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너무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00:40지나치게 성역화되어서도 안 되고.
00:44경상도 사투리 무섭노. 이게 자꾸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0:51그렇다면 이 논란을 바라보는 2030 젊은 세대는 지금 입장이 어떨까요?
00:57저희 채널에 이 취재진이 직접 젊은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01:03친구들하고 대화를 할 때 뭐 뭐하노? 뭐뭐노? 약간 이런 게 그런 식의 화상을 가져서가 아니라
01:08그냥 일상적으로 쓰는 편이기도 해서 이래다라고 하기에는 좀 비약이 있지 않나.
01:16소개팅 자리에서 갑자기 뭐 했노? 이러면 좀 이상할 수 있긴 하니까.
01:21괜히 잡을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그냥 본인이 조심할 수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01:27정치권에서 우리 말 가지고 논란이 벌어지니까 급기야 여기까지 나섰습니다.
01:35국립국어원에서 무섭노에 대해서 용예를 가지고 설명을 했어요.
01:41어떤 설명이었습니까?
01:43그러니까 지금 국립국어원 같은 경우에는 누가 또 질문을 했나 봐요.
01:47경상도 사투리 중에 노자로 끝나는 게 어떤 의미로 쓰이는 것이냐.
01:52이렇게 이제 질문이 나왔고 국립국어 답변은 의문문에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쓰인다.
01:59이렇게 이제 공식적인 답변을 했는데.
02:00그런데 사실은 이 사투리라는 게 그리고 또 우리의 언어라는 게 시대에 따라서 많이 변하잖아요.
02:08저는 이 노자로 끝나는 말 무섭노 모아노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던 것 같거든요.
02:13그런데 이게 일배의 용어였습니까?
02:15이게 설사 일배 문화에서 이 표현들을 찍어서 일부러 혐오와 그리고 조롱의 표현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02:24이거를 너무 일반화시켜서 과대 이렇게 해석을 하게 되면 전 국민이 일배가 되는 겁니다.
02:30저는 조국 전 대표의 이러한 주장, 발언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02:36바로 옆에 경상도 분 앉아 계세요.
02:38물어보세요.
02:39이거 경상도 사투리도 경북과 경남이 또 다르고 경남에서도 또 지역마다 다르잖아요.
02:46경상도 분에게 여쭤볼게요.
02:48아니, 제가 부산에 있다가 진주에도 살았어서 잘 아는데 뭐하노, 뭐하네, 뭐하나.
02:53뭐 이런 것들을 경상도 내에서도 좀 다르겠습니다.
02:56그렇죠.
02:56노, 내, 나 이거를.
02:59그런데 이걸 가지고 이렇게 조국 대표가 이야기를 하니까 매우 교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03:04딱 자기의 생각만 옳고 다른 맥락은 전혀 보지 않고 자기의 생각대로만 이걸 보고 가르치려고 하는 그런 태도가 또 드러난 것이어서
03:13저는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되고요.
03:16일상적으로 이 말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황당할까.
03:19그걸 좀 조국 대표가 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3:24그런데요.
03:25여기 머물지 않고 조국 전 대표는 또 현재 지금 인기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의 원작 웹툰 작가가 쓴 다른 작품에
03:36대해서 또 언급을 했어요.
03:39만화평론가의 글을 인용했는데 현재 그 글은 또 삭제가 됐습니다만 조국 전 대표 일간베스트, 일배문화는 근절돼야 한다.
03:49억울한 오해는 바로잡아야 한다.
03:51이 두 가지 원칙을 동시에 언급을 한 건데 조국 전 대표는 도대체 뭘 얘기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03:57잘 모르겠어요.
03:59저는 조국 전 대표의 의도는 알겠습니다.
04:02그러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서 많은 특정 커뮤니티에서 비하하고 조롱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배격해야 된다는 주장은 알겠습니다.
04:13그런데 오히려 조국 전 대표가 참전을 함으로 인해서 그 노무현 정신이 희화되고 많은 분들에게도 반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04:20그러니까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해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분명한데 조국 전 대표가 그 부분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04:26보입니다.
04:27저 무섭노를 말한 그룹 리셋르의 원희 씨가 경남 거제 출신이잖아요.
04:32맞아요.
04:32가수 강산혜 씨도 경남 거제 출신입니다.
04:35이분이 2002년에 만든 노래 중에 와그라노라고 하는 노래가 있어요.
04:39그래서 조국 전 대표가 그 노래를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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