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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검찰, '장윤기 부실 수사' 광주광산서 강제수사 착수
경찰, '증거인멸 혐의' 수사팀장 구속영장 신청
장윤기 차량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 증거 목록서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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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입니다.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지금까지는 이렇게 주장해왔습니다.
00:07우발적인 범행이었다, 성범죄의 목적은 없다. 그런데 이 말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결정적인 정황과 증거들, 검찰 수사를 통해서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00:19광주지방검찰청은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광주광산경찰서에 수사관을 보내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00:26먼저 관련 목소리 들어보시죠.
00:28왜 여학생을 공격했습니까?
00:31여학생이 놀아주는 거 아닙니다.
00:33저희 가족은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딸을 잃었습니다.
00:38아이의 방을 바라보는 곳조차 힘들고 함께했던 추억을 떠오를 때마다 가슴이 무너집니다.
00:46가해자의 범죄에 대해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어주시고 법이 호용하는 아니 법을 만들어서라도 가장 무거운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00:57해 주십시오.
01:00그러니까 변호사님, 검찰이 지금 경찰을 압수수색한 거예요.
01:04그리고 또 어제였죠?
01:05이 핵당 사건을 수사했던 수사팀장은 또 체포됐어요.
01:10그렇죠.
01:10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 거예요?
01:12일단 경찰과의 비의 사건에 대해서 직접 수사권을 갖고 있는 광주지검이 나섰습니다.
01:17오늘 이 경찰서에 대해서 압수수색 단행했고요.
01:20어제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태포된 이 수사팀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27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01:29사안이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01:31지금 이 문제가 되고 있는 수사팀장은요.
01:34장윤기가 범행 당시 탑승했던 SUV에서 케이블 타이를 인멸한 것으로 지금 그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42케이블 타이는 묶는 거잖아요.
01:45그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거죠?
01:46케이블 타이를 갖고 범행에 나섰다면 우발적인 살인이 아니라요.
01:51이 사람을 어디론가 유인하고 그리고 성범죄의 동기를 갖고 있었다라는 걸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물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01:58그러니까 손발을 묶을 만한 도구이기 때문에 의도가 전혀 다른 쪽으로 바뀌네요.
02:03우발적인 게 아니라.
02:04장윤기가 계속 처음부터 주장해 왔었던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부분과는 전면으로 배치됩니다.
02:11계획적이었고 어딘가 납치, 유인하려고 했다라는 강력한 증거인데 수사팀장이 이 케이블 타이를 직접 인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2:20만약 이 부분이 맞다고 한다면요.
02:23중대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02:25과연 실제로 장윤기의 아버지, 현직 경찰에게 일정 부분 수사 관련된 정보들을 넘겼는지,
02:32경찰들이 봐주기 수사한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면밀한 조사 진행 예정입니다.
02:38일단 어제 긴급체포된 수사팀장, 장윤기의 아버지, 현직 경찰이었던 아버지와 계속 연락을 주고 받은 정황까지도 지금 확인이 되고 있는데
02:48글쎄요, 뭐 유착된 게 아니냐 이런 의혹에 대해서 해명까지 냈다고요?
02:52뭐라고 해명을 했습니까?
02:54아는 사이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수사팀장은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02:58일단 같은 곳에서 근무한 건 맞습니다.
03:02다만 수사팀장 같은 경우에는 일선 서에서 근무한 것이고,
03:06장윤기의 부친, 아버지는 지구대에서 근무했다는 겁니다.
03:10그래서 접점이 없다라고 수사팀장은 주장하고 있지만요.
03:14그래도 한 공간에서 근무를 한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 지인의 지인을 통해서라도
03:19그리고 오랜 기간 함께 공간에 근무를 했다면 접점이 있을 수도 있겠죠.
03:24그런 부분을 아마도 수사기관에서 들여다볼 것 같고요.
03:28일정 부분 접점이 없거나 친분이 없었다고 해도요.
03:31수사 관련 정보를 현직 경찰인 가해자의 아버지에게 전달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밖에 없습니다.
03:38이게 이 사건 초기 논란이 됐을 때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03:44아버지가 이 아들의 증거를 인멸했다.
03:47이게 친족이 그런 행위를 했을 때는 처벌할 수 없다라는 얘기가 흘러나오다가
03:52지금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03:54지금 경찰청에서도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일까요?
03:59지금 해당 아버지, 장윤기의 아버지 자칫 징계할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네요.
04:03그렇죠. 언급해 주신 것처럼요.
04:05초기에는 성인용품을 자체적으로 아버지가 폐기한 것, 휴대전화 같은 걸 소각해버린 것,
04:12일정 부분 현직 경찰인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탈처럼 비춰졌습니다.
04:17그런데 조사를 해보면 해볼수록 이런 개인적인 일탈이 가능했던 게 경찰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인 거죠.
04:24장윤기의 집 주소를 알려준 것도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도 심지어 SUV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를 인멸한 것도
04:32지금 현재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던 경찰이라고 한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이고요.
04:39아버지에 대해서도 친족특례조항에 따라 증거인멸의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겠지만
04:44경찰의 자체적인 징계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04:49네. 알겠습니다.
04:51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04:53지금 경찰이 경찰을 감싸주는 제식구 감싸기가 지금 의심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04:58경찰에서 이걸 감찰한다고 하는 거는 믿을 수 있어요?
05:03그렇죠. 그 부분도 문제점으로 지적이 됐습니다.
05:05그래서 이제는 광주지검에서 나섰다라고 보여지고요.
05:09자체적으로 조사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05:12지금 제식구 감싸기가 문제되고 있는 거잖아요.
05:15정확한 판단을 좀 지켜볼 필요 있겠습니다.
05:18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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