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해야 할 국회의 국정조사가 어제 처음으로 열렸죠.
00:15어제 노태학 전 중앙선관위원장을 향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일제히 쏟아졌습니다.
00:22자 당연히 질타를 받아야 되겠죠. 하지만 질타를 받은 노태학 전 선관위원장 반응이 굉장히 탐탁지가 않았습니다.
00:35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원래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 문제가 되는지 몰랐다. 이런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00:45그야말로 현장에서는 여야 의원들 모두 한숨을 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00:52증인의 배우자가 어떤 선거 관련돼서 무슨 전문성이 있습니까?
00:56그런 건 없습니다.
00:57선관위 측에서 먼저 제안을 한 겁니까? 아니면 증인이 먼저 요구한 것입니까?
01:02제가 먼저 요구한 바는 없습니다.
01:04후보동관이 가능한 건 지금까지 전부 다 틀림없이 그렇게 해왔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무런 제기한 바도 없었고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을
01:12하고.
01:13선관위가 선거종합관리지침을 통해서 투표용지 인쇄, 권고 수령을 가끔 선관위에다가 하다를 하고 있죠.
01:21알고 있지요?
01:22네, 그렇게 알고 있죠.
01:23알고 계시면 이것도 모르시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01:26그렇게 아마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1:30노태학 전 위원장의 기억은 선택적 기억인 것 같아요.
01:34지금은 당시 회의에서 보고받았던 내용이 기억이 나십니까?
01:39지금도 솔직히 기억은 안 나고요.
01:40그런데 왜 이렇게 다들 기억을 못합니까?
01:45전국을 들끓게 한 그리고 젊은이들을 분노케 만든 투표용지 부족 사태.
01:53이 원인을 제공한 선관위의 수장이 할 수 있는 대답이 저거밖에 없는지 아쉬움을 넘어서서 좀 화가 납니다.
02:04저도 붕괴합니다.
02:07이 부분은 너무나 잘못됐고요.
02:09선관위가 주인 없는 조직이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2:13그러다 보니까 주인이 아니잖아요.
02:15그럼 내가 내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02:18그러니까 이게 문제가 생기니까 결국 본인들이 책임을 져야 하지만 그동안 나는 몰랐다.
02:24이런 걸로 지금 빠져나갈 수가 있습니까?
02:26그러니까 국민의 화만 더 돋우게 되는 그런 상황이 된 것 같고요.
02:32그동안에 그럼 어떤 인식이었느냐.
02:34제3의 월급처처럼 여겼던 것은 아닐까.
02:37예를 들면 무슨 외유성 출장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출장이 아닙니다.
02:42이거는 그냥 휴가비 지원해준 거에 불과해요.
02:45그러다 보니까 현실적으로 이것을 단순히 비판을 넘어서 정말 개업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정말 해체 수준의 개업?
02:52저는 해체하고 다시 꾸려야 될 정도로 지금의 조직은 국민들과는 전혀 맞지 않는 조직이다 이렇게 봅니다.
02:58왜 아내를 동반해서 출장을 갔냐는 물음에 지금까지 문제가 된 적이 없었고 괜찮다고 생각했다라는 대답.
03:08문제가 없었으니 그렇게 한 것이다.
03:12과연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인지.
03:16글쎄요.
03:17글쎄요.
03:17글쎄요.
03:1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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