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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 전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분의 1 이상 참석
김기현·정점식·권영진·고동진·한지아 등
오세훈 "장동혁 사퇴, 당분간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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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장도혁 대표가 퇴원한 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의원 영구 모임인 미래혁신포럼의 강연자로 국회를 찾았습니다.
00:10국민의힘 의원 28명 정도가 참석을 했는데요. 장 대표 거취에 대해서 오 시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00:30지나치게 서둘면 오히려 어려워질 수 있다는 심모 원료가 바탕에 깔린 답변을 하셨더라고요.
00:37저는 대체적으로 지금 원내대표님의 입장에 동의를 하는 입장입니다.
00:43특히 중진 의원님들이 이제야말로 조금 역할을 좀 무게감 있게 책임감 있게 해주셔야 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감히
00:54주제넘지만 해봅니다.
01:09네, 서울시장 선거할 때 장도혁 대표 피해 다니느라 좀 어려웠다 이런 말을 한 게 좀 기억이 나는데요.
01:19어쨌든 서두를 필요는 없다면서도 중진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1:24오늘 정정식 원내대표도 참석을 했고요.
01:27개파를 불문하고 현역 의원 28명이나 참석을 했습니다.
01:31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110명이니까 4분의 1이 넘는 규모인데요.
01:35김병민 부시장님, 오세훈 시장은 개파가 없다, 팬덤도 없다 이런 약점이 좀 지적이 되었는데 이 정도면 개파가 생겼다고 봐야 되나요?
01:44무게파가 강점일 수도 있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오늘 들더라고요.
01:48오늘 오셨던 분들을 보면 한동훈 전 대표랑 가까웠던 한지아 의원도 같이 참석을 하셨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됐던 이진숙 의원, 유희동 의원도
01:57참석을 했고 또 당권파로 부렸던 당내 지도부 정정식 원내대표라든지 또 당의 중진인 김기현 대표 등 한 30명 가까운 의원들이 왔고요.
02:07통상적으로 이런 강의가 있으면 인삿말하고 사진 찍고 다 나가거든요.
02:11그런데 한 9시가 될 때까지 강연 끝나는 순간까지 남아있었던 의원들이 10명이 채 넘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02:18특히 마지막 참석하셨던 부산의 한 의원 같은 경우에는 부산 선거는 졌는데 어떻게 서울은 이길 수 있었느냐 정말 궁금하다 이런 얘기를
02:28묻기도 했고요.
02:29서울 선거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던 국민들이 많지는 않지만 선거를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면 거기는 원인이 있지 않겠습니까?
02:37국민의힘이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제시했던 일들에 중간에 박수술도 꽤 많이 터져나왔거든요.
02:43이제 당내에서 아마 많은 구성원들이 느끼고 있는 대다수의 생각은 그동안 갈등하고 반목했던 많은 시간들이 있었는데
02:52이제는 국민의힘에 새로운 기대가 생긴 만큼 같이 화합하고 정책적인 미래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들을 적어도 오늘 모였던 사람들은 꽤나 많이 표출을
03:02했고
03:03그런 내용의 기대감들을 더 많은 당내 구성원들이 함께 앞으로도 의견을 표출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꽤 많이 들었습니다.
03:11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나치게 서두르면 오히려 될 일도 안 된다 이런 생각인 것 같습니다.
03:17그러다 보니까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는 좀 신중하게 시간을 갖고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인 것 같은데요.
03:23차지원 교수님, 그런데 장 대표 기자회견을 저희가 조금 전에 봤잖아요.
03:28뭐 사퇴는 없다라고 선을 그어버렸는데 이게 뭐 갈등 없이 피 흘리지 않고 해결이 가능할까요?
03:34일단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거기에 맞서서 어떤 반대의 메시지를 낼 필요는 없다
03:43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3:44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았냐면 일단 상황이죠.
03:48이번 지방선거 앞서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대표를 철저히 배제하는 가운데 승리를 했잖아요.
03:56그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벌써 장동혁 대표와의 일종의 정치적 싸움에서 상황은 끝났다고 보는 것이죠.
04:03민심은 그러니까 오세훈의 선택을 지지했다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를 맞서서 지금 당장 싸울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것이고
04:12그리고 또 하나는 본인이 지금 사실 서울시장을 맡고 있는 시장의 입장에서 사실 본격적인 당권 싸움처럼 비치는 그런 상황을 바라지도 않을
04:22거예요.
04:23그런 측면이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자신감이죠.
04:26사실 우리가 이번 지방선거 끝나고 난 뒤에 제가 이 편을 몇 번 썼습니다만 보수의 시감자 중에 한 분이 지금 오세훈
04:34서울시장이 됐잖아요.
04:35시감자.
04:36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보수 재건의 완탑 중에 한 명, 양대축 중에 한 명이기 때문에 굳이 내가 장동혁 대표하고 맞서
04:47싸울 필요가 없다.
04:48그만큼 자신감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정치적 이미지죠.
04:52상당히 정치적으로 궁색한 처지에 내몰린 장동혁 대표를 이렇게 몰아붙이기보다는 나름대로 상당한 여유를 갖고 품으려고 하는 그런 정치적 포용의 모습, 이런
05:03것까지 고려한 전술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05:07네, 오세훈 시장은 오늘 강연 중에 모든 것에 당대표가 관여하는 점을 꼬집으면서 이런 말도 했습니다.
05:16저는 대한민국이 과잉 정치화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05:21모든 사회 현상에 다 당대표가 관여를 하는, 그래서 정쟁이 일상화되어 있는, 이런 현상이 개선이 되려면 굳이 당대표가 필요한가?
05:32원내대표는 충분히 당이 운영이 되는데, 뭐 그런 생각을 그때 정치초자인 초선의원 오세훈이 했었습니다.
05:39이것은 지금 당장 원내중심 정당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당법 개정부터 시작해서 국회에서 큰 정치개혁 아젠다 중에 하나로 다뤄야
05:50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5:52원내중심 정당 문제에 대해서 당대표 혼자서 결정하거나 우리 당 몇몇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02네, 원내정당, 원내대표만으로도 당이 굴러간다, 뭐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06:06김병민 부시장님이 오세훈 시장 의지금을 잘 아실 것 같아서 이게 평소 소신을 얘기를 하신 건가요?
06:12아니면 장대표를 좀 겨냥해서 들으라고 하신 말인가요?
06:15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될 길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얘기한 거고요.
06:19오세훈 시장 하면 제일 잘 알고 있는 정치적 업적 중에 하나가 2004년도에 오세훈 법을 통과시킨 겁니다.
06:25그래서 그 당시에 넘쳐났던 정치자금들 못하게 만들었던 정치자금법 개정 등 여러 가지 개혁과제들을 수행했는데
06:31그 모든 일의 중심에는 원내정당으로 나아가는 미국식 정치를 대한민국도 좀 가져갈 필요가 있겠다라는 얘기죠.
06:39그래서 정치 과잉이라는 표현에 아마 많은 의미가 함축돼 있는데
06:42당대표 중심으로 양당이 너무 세게 부딪히다 보니까 원내에서 풀고 타협해야 되는 이슈들 말고
06:49정치적 갈등이 오히려 더 심하게 노정되는 게 과연 국민들께 어떤 도움이 되겠는가 이런 본인의 철학을 얘기한 겁니다.
06:56네. 일단 원내정당이 앞으로 논의가 실제로 되고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07:01김기웅 대변인 생각은 좀 어떠신지 궁금해요.
07:04원내대표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어떠신가요?
07:07아무래도 이제 오세훈 시장이 얘기했던 원내중심 정당이라는 건 이렇습니다.
07:13아무래도 이념적이거나 아니면 장외투쟁 이런 걸 좀 지형하고
07:18원내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정치를 복원하자 그런 측면이 있고요.
07:23다만 지금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하다 보면
07:27엘리트 중심적으로 전문가나 아니면 국회의원 중심적으로 가다 보니까
07:31약간 당원과 국민의 어떤 목소리가 좀 소외된다.
07:34그래서 이게 오세훈 시장이 이것을 바로 가자 그런 쪽은 아닌 것 같아요.
07:40그런데 저는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 제가 조금 넘겨짚어보면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기 위한
07:47여러 가지 조건 중에서 시대정신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7:51그러면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정부를 우리가 돌아보면 지금 보면 굉장히 정치가 없습니다.
07:58상대를 절멸의 대상으로 보고 있거든요.
08:01그렇다면 언제 대선이 있을지는 저는 모릅니다.
08:05저는 빠르게 있을 수도 있다는 그런 기대도 한번 해보는데
08:08그렇다면 시대정신이 과연 무엇일까.
08:12분노를 통해서 상대를 악마하는 게 아니라 절멸의 대상이 아니라
08:16시대정신은 정치의 복원이 아닐까.
08:19그래서 오세훈 시장이 최근에 순한 맛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08:23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정책과 메시지지 험한 말이 아니라는 그런 흐름으로 갔을 때
08:29오 시장의 본인이 맞는 본인의 옷에 맞는 옷을 봤을 때는
08:35일종의 어떤 정치의 복원 이런 식으로 좀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8:40대선이 빨라질 수 있다는 건 김기응 대변인 개인 생각이셨고요.
08:43다음 대선은 2030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08:46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역전극을 보여준 오세훈 시장이
08:50결정적인 순간에 이겨주는 사람이 효자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09:00사실 출구조사가 나왔을 때는 좀 당황하기는 했습니다.
09:07속으로는 그럴 리가 없는데 싶으면서도 마음이 힘들어진 순간도 있었습니다.
09:12새벽 한 5시경에는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09:16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09:18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09:20보통 때는 잘 싸우는 사람이 속 시원하고 예뻐요.
09:24고맙고 저 사람이 우리의 리더다 싶고
09:26그러나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는 선거에서 이겨주는 놈이 효자입니다.
09:33잘 싸워주는 사람이 평소에는 고맙지만
09:36어쨌든 선거에서 이기는 사람이 효자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09:39김진욱 대변인님, 잘 싸우는 사람 이러니까 떠오르는 몇몇이 있긴 한데
09:44누구를 좀 겨냥하고 얘기한 것 같으세요?
09:46글쎄요.
09:47지금 국민의힘 소속에서 잘 싸운 사람들 그렇게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09:53어쨌든 거기에 몇몇 분들은 계시는 건데
09:56중요한 것은 잘 싸운 사람이 아니라
09:59결정적인 순간에 선거에 이긴 사람
10:02이 사람이 효자다 그러는데 그 사람이 누굽니까?
10:05지금 오세훈 시장 본인을 얘기하는 거 아닙니까?
10:08본인이네요.
10:08그래서 본인이 국민의힘의 효자다
10:12이런 얘기를 지금 강조하고 계시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10:16지금 이번에 오세훈 시장이 당선이 되면서
10:20국민의힘이 상당히 분위기가 바뀐 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10:2515대 1이 될 것이라는 그런 절망감
10:28거기에서 국민의힘이 느꼈던 열폐감을
10:31한 방에 깨끗이 씻어준 사람이 두 사람이 있는데
10:34그중에 한 사람은 당내의 사람이 아니에요.
10:38그러면 당내에 오로지 지금 오세훈 시장밖에 없다면
10:41오세훈 시장이 혼자서 이 모든 효자의 역할을 다 했다라고 주장을 해도
10:47과언이 아닌 그런 상황을 오늘 이 자리에서 강연을 통해서
10:53본인을 한 번 더 부각시키는 노력을 하신 게 아니냐
10:57이렇게 생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10:58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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