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단연 이 이슈도 반드시 짚어봐야겠죠.
00:04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106일간의 중동전쟁의 마침표를 찍긴 찍었습니다.
00:09세계 경제가 다시 숨통을 트인 건 반가운 일인데요.
00:13그런데 종전에 이르게 된 배경을 두고는 뒷맛이 개운치가 않습니다.
00:17제 옆에 이란 전문가 박현동 교수 나와 있습니다.
00:20교수님 오랜만입니다.
00:21안녕하십니까.
00:23하나하나 얘기할 텐데 종전에 서명하기 직전이다.
00:27그런데 미국의 완패라고 볼 수 있어요?
00:30아무래도 지금 이란 쪽에서 나오는 보도를 보면
00:33역락 없이 미국이 모든 걸 많이 양보했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00:39평소에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얘기와는 달리 이란이 원하는 걸 다 얻었다.
00:44그런데 이제 여기인 전제 조건이 지금 이란 쪽에서 발표된 것만 본 겁니다.
00:49어떻게 정확하게 14개 조항이 확실하게 뭔지는
00:5519일 사인한다고 했을 때 서명할 때 나온다고 하니까
00:58그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01:01그런데 이제 물론 저기 이란 쪽의 14개 종전 양해각서 주장입니다만
01:05특히 저 호르무즈 재개방이나 핵 분야가 빠졌고 두 번째가 핵심인 것 같은데
01:12그런 것 같아요.
01:13핵도 나중에 협상하자고 하고 호르무즈는 원래 개방이 돼 있었던 것하고
01:18그럼 진짜 미국이 얻은 게 아무것도 없는 거잖아요.
01:21없죠. 왜냐하면 이란 쪽에서 계속 얘기하는 거는
01:23MOU에서는 일단 종전을 한 다음에 핵 협상은 나중에 하자고 했던 거거든요.
01:29그런데 미국이 그거는 할 수 없고 동시에 같이 해야 된다고 얘기를 했다가
01:33이번에는 지금 나오는 이야기로는 MOU를 한 다음에
01:3860일 동안 핵 협상을 하기로 한 거니까
01:40이란의 의견이 그대로 받아들인 거죠.
01:42그런데 이제 핵도 나중에 하자. 그리고 호르무즈도 원래 개방돼 있던 건데
01:47진짜 전쟁 비용 많이 치러서 개방시켰다.
01:50그런데 조금 전에 얘기도는 이란 매체는 그것도 아니고
01:53그마저도 호르무즈 해협도 수수료 걷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01:56네. 지금 마지막으로 나온 보도 중에 하나는 미국 쪽에서도
02:01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과 오만이 통제를 하면서
02:06일종의 서비스 비용을 받는 거에 대해서 동의했다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02:12이란 매체 주장이긴 합니다.
02:14네. 이란 매체 주장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계속 줄곧 공짜라고 얘기를 했어요.
02:19그러니까 전쟁 전과 똑같이 돈을 안 내고 간다고 그랬는데
02:22이란 쪽에서는 그게 아니라고 그러니까
02:24이것도 다시 말씀드리지만 19일 날 정확하게 전체 문건이 나와야지만이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데
02:31현재로서 만약에 이란 말이 맞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도대체 뭘 한 거지?
02:36라는 얘기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02:37아니 저기 그렇잖아요. 만약에 미국 주장만 받아들이면
02:39핵 폐기를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켰잖아요.
02:43그런데 핵 문제는 60일 뒤에 민감한 분이니까 나중에 하고
02:47만약에 이란 매체 주장처럼 수수료도 걷는다고 하고
02:50그리고 또 보니까 아예 아마 450조 규모의 재건 기금도 투자하겠다고 하는데
02:54그래서 미국이 이번 종전에 더 절실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좀 흔히로 보면?
02:59왜 그러냐면요. 지금 현재 미국의 유류 재고분이 거의 바닥에 났습니다.
03:05그러니까 쿠싱에 비축분이 있는데
03:07이게 보통 2천만 배럴 이하로 내려가면 더 이상 쓸 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03:12그런데 지금 2160만 배럴이 남았다고 얘기를 합니다.
03:14그럼 160만 배럴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상황이라는 것은
03:18미국이 비축분은 2천만 배럴이 있으니까 괜찮지 않냐 그러는데
03:222천만 배럴은 바닥에 있는 거기 때문에 그거는 거의 쓸 수가 없다는 거예요.
03:26그럼 지금 미국도 심각한 유류 비축분의 문제가 있는 겁니다.
03:30그럼 석유가 동한 건 지금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아시아가 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러니까
03:36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03:38그럼 만약에 그런 얘기잖아요.
03:39트럼프 대통령이 60일 뒤에 이거 협상 제대로 안 되고 양해각선대로 잘 진행 안 되면
03:44우리 다시 이란 폭파할 거다.
03:47이것도 그냥 약간의 공수표나 허언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거예요?
03:50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협상이 잘 될 건가에 대해서도 약간 회의적이에요.
03:56왜요?
03:57분명히 밀고 당기고 계속할 거거든요. 그러면 이란과의 협상이 쉽지가 않습니다.
04:03오죽하면 이스라엘에서 그런 얘기하거든요.
04:05이란과의 협상에 들어가는 순간 그건 이미 증거다.
04:09이란이 워낙 협상을 귀신같이 하고 질질 끌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란을 이길 수가 없다는 거죠.
04:16그런데 이란은 분명히 시간을 끌 겁니다. 시간을 끌면 결국에는 답답한 건 미국 쪽밖에 되지 않을 거고
04:21시간은 이란 편이라는 얘기가 그래서 나오는 거죠.
04:24그런데 이제 이런 거잖아요. 합의가 잘 된다 손치더라도 그 전에 지금 이미 이란 매체 주정처럼 나온 것만 해도
04:30다 미국이 양보해준 거고 합의가 잘 될지도 미지수인데
04:33왜냐하면 이란이 워낙 협상 이런 능력이 있으니까
04:36그런데 심지어 이란 내에서 강경파들이 여전히 목소리가 득세하고
04:41그렇게 해서 강경파와 혁명수비대에게 목소리를 크게끔 키운 게 또 미국이기 때문에
04:47강경파들이 또 반대하면 협상 또 60일, 두 달, 석 달 또 늘어지는 거 아니에요?
04:52늘어질 수도 있죠.
04:53그래서 지금 미국의 한 분석가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04:57만약에 지금 MOU대로 이란 석유가 팔린다면 한 달이면 어마어마한 돈을 얻게 될 텐데
05:02그러면 그 돈을 번 이란이 핵협상에 대해서 그렇게 절실하지 않을 것이다.
05:08절실하지 않을 거기 때문에 이 핵협상은 아마 60일 안에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른
05:13그러한 심각들이 굉장히 커요.
05:14그리고 또 하나는 그럴 경우에 이스라엘이 가만히 있을 것이냐.
05:18그러니까 변수가 이스라엘이라는 변수도 있습니다.
05:21따라서 이번 핵협상이 일단은 종전이 돼서 굉장히 다행스럽긴 한데
05:26종전이 된 건 반가운 일이죠.
05:27반가운 일인데 60일 동안 이게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05:31또 하나의 기적을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05:33박현동 교수께서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시네요.
05:35이번 이 흐름 1년에 종전까지 흐름 과정과 양해각서 내용들을.
05:39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되는데
05:43만약에 조금이라도 이란 쪽에 유리해서 이란이 핵을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05:51이스라엘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거거든요.
05:52그래서 지금 변수가 이스라엘이 변수인데
05:54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선거 전까지 경제가 어려우니까
05:59이스라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누를 수 있을 것인가.
06:03아니면 경제가 어렵더라도 이스라엘의 의견에 따라줄 것인가.
06:07이게 이제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06:09그런데 진짜 얻은 게 하나도 없는 거냐.
06:11왜냐하면 지금 그래도 중동에서 혹은 여러 뒷배가 됐고 힘이 됐던
06:16네타나 총리 이스라엘마저도 이거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도 빈손이니까.
06:23이 전쟁이 잘못된 게요.
06:24처음에 목표가 이란의 정권교체였습니다.
06:28정권교체가 실패를 해버렸지 않습니까.
06:30정권교체가 실패하니까 모든 게 엇나가버리고요.
06:33아버지 헤메니는 죽었잖아요.
06:34네. 그렇지만 정권이 무너지진 않았잖아요.
06:36정권이 40명 죽이면 정권이 무너지고 시위가 나서 시위가 정권을 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06:43완전히 딴판의 그림이 나왔거든요.
06:45그러니까 이거는 초반 작전 실패 그리고 멀리 보지 못한 근시한적인 미국의 공격이 이번에 패착입니다.
06:52질문 하나 더요.
06:53이런 거예요.
06:54만약에 그럼에도 60일의 협상 기간, 숙성 기간 동안 협상돼서
07:00그 이란 매체가 주장하든 뭐 하여튼 미국이 되든 어느 정도 종전은 진짜 끝이 났어요.
07:05그런데 그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에게
07:08야 호르무즈의 앞 길을 제거하는데 당신들 군인 파견해라.
07:11군대 혹은 호르무즈의 그래도 수수료 좀 내야 되지 않냐라고 하면
07:16결국은 핵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켰던 미국이지만
07:20본인들도 얻은 거 없고 오히려 그 책임과 돈은 다 동맹국들에게 전가할지
07:24이런 가능성도 있어 보니까요.
07:26그런 가능성이 있죠.
07:27그러니까 이란은 계속 그 얘기합니다.
07:29미국은 전쟁 전에 호르무즈의 협을 얘기를 하는데
07:32이란은 전쟁 전에 호르무즈의 협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07:35왜냐하면 호르무즈의 협은 앞으로 이란과 오만이 통제를 할 거기 때문에
07:39그래서 지금 이 서비스료를 얼마나 받을 것인가
07:44그리고 미국이 정말 서비스료를 받는 거를 용인을 한 것인지
07:47이 부분이 지금 불분명합니다.
07:49그런데 오히려 전쟁 끝난 게 더 걱정이 많아졌어요.
07:52지금 얘기를 하시다 박현두 교수님 말씀 들었다 보니까
07:54그러다 보니까 브랜트 유가 4%밖에 안 떨어졌어요.
07:57더 떨어져야 되거든요.
07:59더 떨어져야 되는지 4%밖에 안 떨어진 게 그렇게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08:03사실은 더 떨어져야 됩니다.
08:05정확히는 이제 며칠 뒤에 있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식 서명식
08:12여기에서 정확히 어떤 양계각서를 주고받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16오랜만이었습니다.
08:17이런 점은 박현두 교수와 함께 종전까지 어떤 배경이 있었든 짚어봤습니다.
08:22고맙습니다.
08:2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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