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렸을 때 살은 다 키로 간다 이게 OX 퀴즈에요
00:06이거는 뭐 어른들이 항상 그런 얘기 많이 하시지 않았나요?
00:10어렸을 땐 좀 살쪄도 된다 다 어차피 키로 가니까 많이 먹어라
00:13맞아 맞아 맞아
00:15아니 우리 중에서 제일 키 큰 우리 돌손동생
00:18저 잘 먹었어요
00:19그리고 또 제가 한참 이렇게 살이 찌기 시작하면 다시 바로 키가 가고
00:26그리고 또 한 번 찌고 키가 가고 그랬거든요
00:29맞아 맞아요
00:30그러니까 잘 먹으면 키 큰다는 무조건 맞는 거 같아요
00:33그렇죠 그렇죠
00:33저희는 이런데 과연 정답은 뭘지 선생님 모시고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38어서 오십시오
00:38안녕하세요
00:40안녕하세요 소아 전형외과 전문의 이강입니다
00:42아유 어서 오십시오 선생님
00:47선생님 이거는 뭐 불변의 법칙 같습니다
00:50O가 O일 거예요
00:51이거 O죠?
00:54정답은 X입니다
00:56아니 진짜요?
00:58아니 잠깐만 어떻게 된 거예요 지금
01:00아니 그런 얘기가 엄청 많았는데
01:01보통도 그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진짜
01:03비만한 아동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질 뿐
01:07키로 가지는 않습니다
01:09아니 어렸을 때만 해도 잘 먹어야지 키 큰다
01:12맞아요
01:13살로 살이 이제 키로 간다
01:15일단 먹어보고 많이 먹어라
01:18맞아요
01:18그랬었는데 어른들이
01:20맞아요
01:21하지만 지금은 다 옛날 이야기입니다
01:24아
01:24그 이유는요
01:25아이가 비만하면 성장 호르몬이 지방을 태우는데 집중적으로 쓰이게 되기 때문에 성장이 더뎌집니다
01:33성장 호르몬이 지방을 태우느라 일을 못해서 키가 안 큰다는 거네요
01:40뿐만 아니라 아이의 키를 키우려고 흥문에 휘둘려서 잘못된 방법을 택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01:47그래서 준비한 우리 아이 키 성장 특집
01:50오늘은 키 때문에 고민이 많은 가족을 모셨습니다
01:53아 예 오늘 저 아라에 산다 최연소 출연자께서 오셨습니다
01:58안녕하세요
01:59대구 본명초등학교 5학년 2반 12살 조주환입니다
02:04아 예 반가워요
02:06예 아들의 키 성장을 위해서 24시간 공부 중입니다
02:10주환이 엄마 안성희입니다
02:11아 예 어머니 안성희 씨 이렇게
02:15아니 대구에서부터 이렇게 오셨는데
02:17아니 아드님 키 때문에 걱정이 좀 많으시다고요?
02:22예 주환이가 원래 5학년인데
02:25보시다시피 너무 작고 왜소해서 그런가
02:27친구들하고 있으면 막 너무 동생같이 보이고
02:30그러니까 제가 속이 많이 상한 거예요
02:32근데 얼마 전에 친구랑 싸운 얘기를 하면서 우는 거예요
02:353학년 같다고 놀리고 이러는 거예요
02:38아 그거 진짜 화나
02:39너무 마음 아팠어요
02:41아우 얘 속마음은 이거였구나
02:42맞아요 맞아요
02:43진짜 알았어요
02:44친구들이 3학년 같다고 놀릴 때 속상했어요 어땠어요?
02:48속상했어요
02:49속상했어요
02:50마음이 아프네 진짜
02:51아 예 진짜
02:52아 주환이가 오늘 뭐 사실은 뭐 어려운 자리 이렇게 했는데
02:55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면서 우리 주환이에게 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02:59주환이가 키가 정확히 어떻게 되죠?
03:03131
03:04131
03:05131
03:05131
03:05아니 저 선생님 초등학교 5학년인데 131이면 그 키가 적당한 수준이 맞습니까? 어떻습니까?
03:12네 주환이는 동일 연령 형별 기준으로 비교했을 적에 하위 8%에 해당이 됩니다
03:18음
03:18즉 100명을 키 순서대로 세웠을 적에 1등이 가장 작고 100등이 제 키가 크다라고 하면
03:258번째 8등이 되는 거죠
03:27아 그렇군요
03:28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주환이 키가 131cm인데요
03:32올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03:37초등학교 4학년 남자의 평균 키는 140.4cm였다고 합니다
03:42또래 평균 키에 못 미치는 수준은 맞습니다
03:47거의 10cm 정도가 평균 키에서 모자란 상태잖아요
03:52그러면 또 어머니와 주환이가 따로 또 노력을 하고 있을 것 같거든요
03:56백모삼천지교 수준으로 아들의 키 성장을 위해 공부 중인 어머님
04:01아들 주환이를 위해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04:05뭘 하셨군요
04:08과연 아들을 위해서 체육학원 올인
04:15체육학원을 얼마나 보내시길래 이렇게 올인이라는 표현을 했을까요?
04:20애 스트레스 받는 국영수 학원은 다 접었습니다
04:24다 접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체육만 해요
04:27학교 마치면 바로 체육학원 가요
04:32아니 진짜 저렇게 축구하고 있네
04:36리틀 기어로
04:37업소설하고 농구도 하고
04:41예 월요일날은 야구
04:43화요일날은 클라이밍
04:45수요일날 축구
04:46축구는 또 두 번이나 해요
04:48두 번이나
04:48빨리 맞히니까
04:49어우 저거 최고죠
04:50예 목요일날은 배드민턴
04:53금요일날은
04:54농구
04:54네 금요일날 농구
04:55예 5일 동안 해요
04:565일 동안
04:575일 동안 저것만 해요
04:58아니 그러면 주말에는 쉬시나봐요
05:00아 쉬시나봐요
05:02아 쉬시나봐요
05:02주말에도 해야죠
05:03주말에는 이제 집에서 스트레칭 위주로 하고
05:06뭐
05:06또 이제 줄넘기
05:07주말에는 한 하루에 두세 번 하죠
05:09아니
05:10운동선수 하는 거 아니에요
05:12운동선수
05:12어머 진짜요
05:14어머 이거 뭐야
05:14아 집이에요?
05:16예
05:16스트레칭 기구 저렇게 설치해 놓고
05:18합니다
05:20오오
05:21발목 스트레칭 하고 있습니다
05:22아니 진짜
05:22허리 쫙 펴주는 거예요
05:244단계까지
05:25어머니 이거 신경 진짜 많이 쓰시네요
05:26이야
05:27그럼요
05:28저게 이제 스트레칭 운동기구를
05:30동네 저기 맨 키 작은 애 엄마인데
05:33저거 해갖고 효과 정말 봤다고 그러는 거예요
05:36아
05:36제가 비싸지만 샀죠
05:38이야
05:38아 그러셨군요
05:39아
05:40어머니들끼리 이렇게 좀
05:42정보 공유를 하는군요
05:43그럼요 그럼요
05:44그 집에 키 컸대
05:45어떻게 컸어
05:47하면서
05:48아하
05:49약간 뭐 스트레칭 하면서
05:50성강판 같은 거 이렇게 자극시켜주고
05:51그런 거예요 저게?
05:53네
05:53허리 쫙 펴주면서
05:56어른데도 숨은 키도 찾는다는데
05:58애들은 더 하겠죠
05:59그렇게
06:01가끔 어머니도 누워계신 거 아니에요?
06:02맞아요
06:02저도 좀 눕고 싶은데
06:04맞아요
06:05저도 좀 눕고 싶어요
06:06네
06:07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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