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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가 216만 2,000명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1.8배 증가
이는 70대 인구 증가와 정부의 노인 일자리 확대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50대를 역전하는 등
'못 쉬는 노후'가 보편화되는 현상을 보여줌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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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적정 은퇴 연령은 몇 살쯤이면 될까요 라고 제가 먼저 질문을 던져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정년 연장을 한다 해도 65세까지
00:09정도까지 회사에서 일하다가 그다음에 퇴직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70대가 되어서도 일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00:19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가 216만 2천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통계가 집계된 이후 200만 명이 넘은 것은 처음인데요. 특히 2018년과 비교하면
00:30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00:32그러고 보니 요즘 어딜 가도 어르신들 일하는 모습을 참 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00:37그럴 수밖에 없어요. 70대 인구, 80대 이상의 경우에는 일하기가 좀 어렵잖아요. 70대 인구만 제가 따지면 465만 명이에요. 그런데 지금 70세
00:49이상 일하는 인구가 216만 명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00:53그러니까 한 70세 이상도 절반 정도는 일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까 당연히 일하는 노인분들을 많이 만날 수밖에 없는 거죠.
01:01또 더 주목할 것은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고 하는 겁니다.
01:09그러니까 중장년보다는 오히려 노년 세대가 더 많이 일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01:15자연스럽게 노동시장이 고령화될 수밖에 없는 거죠.
01:1860대 이상 그러니까 나이가 들어도 일해야 된다 이런 얘기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마냥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는 없는
01:25거죠.
01:26그거는 아니죠. 70세 이상이 되어서 일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과연 몇 명 될까요?
01:31그렇죠.
01:32멋진 데 가서 휴양하고 싶은데 돈이 없잖아요.
01:35맞습니다. 그 문제와 관련이 있는데요. 일단 인구 구조하고도 관련이 있어요. 왜냐하면 70세 이상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잖아요.
01:42그리고 또 일자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영향도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정규직보다는 시간제 일자리를 선호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고요.
01:49또 7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고 활동적이어서 사회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01:56그런데 문제는 말씀하셨듯이 생계비죠. 먹고 살아야 한다는 거예요.
02:01실제로 한국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 빈곤율은 약 40%입니다.
02:0610명 가운데 4명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말이 되는 건데요.
02:11이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02:13결국엔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지만 은퇴 후에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복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얘기가
02:21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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