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두 분은 혹시 생선을 좋아하세요? 좋아하죠.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요. 생선구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런데 바다 생선 요즘에 드시는 거
00:11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엄청나게 많이 올랐는데요. 그것 때문에 지금 생선 가격 수산물 가격이 올라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린
00:21상황입니다.
00:22얼마나 올랐는지 말씀드리면 킹크랩은 킬로그램당 72,000원으로 전주 대비 무려 56%가 올랐고요. 갈치는 24,400원으로 29%가 올랐습니다. 낙지는
00:3525%, 대게도 28%, 자연산 광어도 31%가 올랐고요. 자연산 농어, 양식, 참돔 역시 10%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00:45꽤 많이 올랐네요. 보니까 하나도 빠짐없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서 마음이 아픈데 이게 단순히 어획력 문제만은 아니라고요.
00:54아마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명태일 것 같아요. 옛날에는 그냥 발에 채 있는 게 명태다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가격이 싸고 많이
01:00잡혔거든요.
01:01그런데 지금은 안 잡히잖아요. 주로 러시아산 명태를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바다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1:09물론 남핵도 한 원인이라고는 할 수 있는데요. 지금 이상기후로 바다 수온이 계속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01:17수온이 올라가면서 어종 분포가 달라지고 또 어획량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01:21이런 환경 변화가 수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영향이 있고요.
01:25또 하나 꼽자면 중돈 전쟁 여파로 지금 기름값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01:30그런데 아무래도 수산물의 경우에는 배가 나가서 바다에서 잡아올 때도 기름이 쓰여지고
01:36그리고 어디서 먼 바다에서 갖고 오려고 해도 기름이 당연히 소요될 수밖에 없잖아요.
01:41그러니까 유류값 인상 문제가 그대로 수산물 가격으로 전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01:47오징어, 갈치, 고등어 우리가 이런 거 즐겨 먹잖아요.
01:51이런 것은 우리 물가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고요?
01:55네, 밥상물과 관리를 책임지는 정부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다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02:01정부가 비축 물량 방출과 어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02:05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5일까지 명태, 오징어, 갈치 등 정부 비축 수산물 최대 8천 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02:14그리고 이 물량들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공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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