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네, 안희 기자 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왔습니다.
00:06일단 인명피해부터 살펴보죠.
00:09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총 3명입니다.
00:12감리단장과 현장관리소장 그리고 외부안전전문가가 숨졌습니다.
00:17서울시 공무원 2명과 서대문구청 공무원 1명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00:24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00:26이 소방당국이 인근 CCTV로 확인을 하니 현장 근처에는 작업자 13명이 있던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0:35이 중 7명은요, 붕괴 직전에 대피해서 사고를 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0:40이게 좀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건 사고 전에 이상징후가 있었다는 거잖아요.
00:45네, 맞습니다. 갑자기 무너진 게 아니라 오늘 새벽부터 말씀하신 것처럼 이상징후가 있었습니다.
00:50서서문 고가도로는 그 밑으로 경의선 철로가 지나기 때문에 철거 공사가 새벽에 이루어졌습니다.
00:57그래서 오늘 새벽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상판에 슬라브를 절단하는 작업이 진행이 됐습니다.
01:05그런데요, 구조물이 주저앉아서 2.9cm 정도 단차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01:11쉽게 말해서 고가 구조물 한쪽 일부가 내려앉은 건데 바로 작업이 긴급 중단됐고요.
01:17오늘 오후 2시 현장 관계자들이 모여서 안전점검을 하던 중에 붕괴가 발생한 겁니다.
01:24그러니까 정리를 보면 안전점검 중에 무너져 내려서 그 점검하던 분들이 피해를 당한 거예요.
01:30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 안전점검 당시 상황을 좀 짚어봐야 하는데요.
01:34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오후 2시에 이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01:38임시 구조물을 지탱하는 보를 살펴보려고 감리단장과 현장관리소장, 또 외부 전문가들이 지금 보시는 것처럼 약 80cm 정도 되는 저 공간에 들어가
01:50있었는데요.
01:51이들이 점검을 하던 중에 붕괴가 발생해 변을 당한 것으로 현재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01:58사실 저희가 중심부예요, 붕괴 현장이. 차도 많이 다니고 상가도 가까운 곳, 맞죠?
02:02네, 맞습니다. 목격자들이나 인근 상인들 말로는 붕괴 당시에 정말 천둥 같은 소리가 났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02:09이곳은 평소에도 차량들이 통행하던 곳인데요.
02:13사고가 난 서소문 곳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철거 공정률이 89% 수준으로 사실 구조물 대부분의 철거가 끝난 상황이었습니다.
02:22전문가들 전화를 돌려보니까 오늘 붕괴가 된 게 비계, 거더 같은 임시 구조물이어서 하중에 대한 점검이 있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02:32말하고 있습니다.
02:33또 고가의 철거 공법이나 순서가 적절했는지도 현 시점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02:40그 과정에서 누구 책임인지도 좀 수사가 시작된 거죠?
02:44네, 맞습니다. 서울경찰청이 50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조금 전에 꾸리기로 했습니다.
02:50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서요. 붕괴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는 현재 방침입니다.
02:57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사학권 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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