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임박을 알리는 동시에 이란을 자극할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내놨습니다.
00:06이렇게 마치 이란을 점령이라도 하겠다는 듯 이란 지도 위에 미국 성조기를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는데
00:13트럼프식 압박 외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00:21이란 지도를 성조기가 덮었습니다.
00:24중동의 미국이라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사진.
00:27현지 시각 어제 밤 10시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겁니다.
00:33미국과 이란 양측이 종전과 호르무즈 재개방 관련해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시사하던 시점이었습니다.
00:40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과 이란 그리고 여러 국가 사이 협정이 대체로 협의됐으며 마무리만 남았다고
00:50밝혔습니다.
00:50그런데도 이런 도발적인 사진을 올린 건 협상 상대를 자극하고 우위 확보를 위한 압박 외교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0:58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에선 중동 전문가가 출연해 이란을 미국의 소유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1:06대표적인 중동 매체인 알자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과 관련해 모순된 메시지를 자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5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3시간 전엔 안녕 그린란드라는 문구와 함께 그린란드 산맥 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01:24그린란드 영토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거란 해석과 함께 트럼프식 양면 전술이 대외적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32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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