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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앵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임박을 알리는 동시에 이란을 자극할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내놨습니다.

이렇게 마치 이란을 점령이라도 하겠다는 듯 이란 지도 위에 미국 성조기를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는데, 트럼프식 압박 외교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지도를 성조기가 덮었습니다.

'중동의 미국'이라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사진, 현지시각 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겁니다.

미국과 이란 양측이 종전과 호르무즈 재개방 관련해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시사하던 시점이었습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언론인터뷰와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과 이란, 그리고 여러 국가 사이 협정이 대체로 협의됐으며 마무리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도발적인 사진을 올린 건 협상 상대를 자극하고 우위 확보를 위한 '압박 외교'란 해석이 나옵니다.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에선 중동 전문가가 출연해 "이란을 미국의 소유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표적인 중동 매체인 알자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과 관련해 모순된 메시지를 자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3시간 전엔 '안녕 그린란드'라는 문구와 함께 그린란드 산맥 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그린란드 영토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거란 해석과 함께 트럼프식 양면전술이 대외적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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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임박을 알리는 동시에 이란을 자극할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내놨습니다.
00:06이렇게 마치 이란을 점령이라도 하겠다는 듯 이란 지도 위에 미국 성조기를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는데
00:13트럼프식 압박 외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00:21이란 지도를 성조기가 덮었습니다.
00:24중동의 미국이라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사진.
00:27현지 시각 어제 밤 10시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겁니다.
00:33미국과 이란 양측이 종전과 호르무즈 재개방 관련해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시사하던 시점이었습니다.
00:40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과 이란 그리고 여러 국가 사이 협정이 대체로 협의됐으며 마무리만 남았다고
00:50밝혔습니다.
00:50그런데도 이런 도발적인 사진을 올린 건 협상 상대를 자극하고 우위 확보를 위한 압박 외교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0:58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에선 중동 전문가가 출연해 이란을 미국의 소유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1:06대표적인 중동 매체인 알자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과 관련해 모순된 메시지를 자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5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3시간 전엔 안녕 그린란드라는 문구와 함께 그린란드 산맥 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01:24그린란드 영토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거란 해석과 함께 트럼프식 양면 전술이 대외적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32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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