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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분 전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탑퍼슨, 최고지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습니다.

누구와 한 걸까요?

궁금한 게 많습니다.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 연결해서 차례차례 좀 물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정다은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 주장처럼, 미국이 이란과 진짜 협상을 하긴 한겁니까.

[기자]
현지에서 나온 얘기를 종합하자면요, 우선 이란과의 협상은 있었던 걸로 보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 주장대로 실제로 이란의 핵무기 포기 등 합의가 이뤄진 건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이란 측이 먼저 대화를 요청해왔다고 주장했는데, 중동 국가들의 긴박한 '물밑 외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가 이란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하자, 사태가 재앙적 수준으로 악화될 수 있다면서 말린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다만, 그동안 트럼프는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를 인정하지 않고 대화 상대가 없어서 문제라는 식으로 밝혀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이 이란측 최고위급과 대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2] 네, 그 최고위급이라는데 누굴 얘기하는 건가요?

이란의 최고위급 누구와 대화를 나눴는지 정확하게 얘기하진 않았는데요.

트럼프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 측 대화상대는) 최고위 인사입니다.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인물은 제가 보기에는 (이란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입니다.”

트럼프는 대화 상대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협상 파트너가 누군지 얘기할 수 없다면서, "그들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질문 3]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얘기도 했죠?

트럼프는 협상이 타결되는대로 호르무즈 해협은 바로 개방될 것이라고도 밝히면서 이란과 공동관리할 수 있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은) 공동으로 통제될 겁니다. (누가요?) 아마도 저와 아야톨라(이란 최고지도자)가 함께 통제할 겁니다. 차기 지도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요."

다만, 이란에게도 호르무즈 해협이 전략적 요충지인만큼,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공동통제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여부는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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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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