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때이름 무더위 때문에 예상보다 더 일찍 찾아온 게 있습니다.
00:06팅커벨이라고 하는데요. 사실은 벌레 때입니다.
00:09창문, 엘리베이터는 물론이고요.
00:11우리 몸이나 얼굴에도 막 들러붙어서 말 그대로 벌레들의 습격이 시작이 된 겁니다.
00:18들어보시죠.
00:20날파리가 떼로 덤벼요. 얼굴에 이렇게 딱지닥지닥지 붙고
00:24머리 헬멧에도 붙고 우스갯소리, 단백질을 도대체 오늘 몇 마리를 보충했느냐.
00:28올해는 수온이 조금 빨리 오르긴 했어요.
00:31작년에 비해서는 조금 성충이 일찍 나오긴 했어요. 일주일 정도.
00:38단백질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여성분들 벌레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주 경악을 할 것 같아요.
00:44그런데 이게 시기가 빨라졌다면서요.
00:45그렇죠. 동양 하루살이인데요. 날개가 커서 팅커벨이라고도 불립니다.
00:49팅커벨은 귀엽기듯 한데요. 이렇게 수십만 마리가 함께 달려들면 귀여울 수가 없습니다.
00:55지금 보면 한강 엘리베이터 벽면에 빼곡하게 동양 하루살이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01:02운전을 하면 불빛 때문에 유리창으로 동양 하루살이 마구마구 달려드는 것 확인이 가능한데요.
01:09불빛을 쫓아가다 보니까 가로등 있는 곳에 가면 가로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하게 불려 쌓여 있습니다.
01:16요즘 날이 더워졌습니다. 원래는 6월이 돼서야 성충 활동을 하는데
01:21요즘 낮에는 30도에 육박하다 보니까 조금 더 빨리 활동을 하고 있어서요.
01:27이번 여름 벌레 때의 습격 만만치 않겠다라는 예측 나오고 있습니다.
01:32정부에서는 방제를 강화한다고 하는데요.
01:36글쎄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도 찾아봐야 되겠죠.
01:40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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