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렴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무한리필 식당. 업주들 애가 타고 있습니다. 음식을 몰래 싸가는 사람들 때문인데요.
00:098리터짜리 김치통에 돈가스 26장을 담아가는 돈 없는 행태. 권경문 기자가 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
00:18편히 먹으라는 게 맘대로 싸가라는 건 아닙니다.
00:23계속 왔다 갔다 하시면서 파채로 많이 담으셔가지고 어느 순간 보니까 그거를 다 비닐에 담으셔가지고 포장을 하시더라고요.
00:34셀프 버위를 있는 음식을 포장해서 집에까지 가져갈 정도는 좀 아니지 않나.
00:40특히 무한리필 식당은 이 문제가 골칩니다.
00:4410곳 돌아봤는데 7곳이 당해봤습니다.
01:141만 원 안 되는 가격에 이만큼 제공합니다.
01:18돈 냈는데 뭐가 문제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01:22하지만 양껏 먹되 싸가지 말라는 이 규칙이 무너지면 싼 값에 한 끼 내놓는 시스템을 지키기 어렵다고 합니다.
01:46취재진도 비슷한 장면을 봤습니다.
02:13얼마 전 업주는 이런 안내문을 붙였습니다.
02:188리터짜리 김치통을 이렇게 넣어 오시거든요.
02:22김치통에 26장이었는데 그거는 앞자리에 앉으신 분이 저희 단골 분이셨는데 그분이 갑자기 실사하시다가 손을 이렇게 드시더니
02:30이분 돈가스 싸요.
02:32이렇게 하셨어요.
02:32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힘든 고물가 시대.
02:37작은 규칙 하나 지키는 게 모두의 저렴한 한 끼를 지키는 일일 수 있습니다.
02:43싸가지 마시고 사정이 힘드시면 가게에 오시면 식사 대접하겠다.
02:48다 힘들어 봤으니까.
02:50힘들고 그러시면 그렇게 자기도 마음이 안 좋으실 거란 말이에요.
02:54현장 카메라 권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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