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명근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5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어제는 증시가 또 한 번 '롤러코스터'를 타면서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역대 두 번째로 컸던 하루였습니다. 변동성 많은 요즘 경제와 부동산 동향을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환율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목요일, 그러니까 이틀 전에 원달러 환율이 1555. 8원으로 마감해서 금융위기 이후에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야간장에서는 낙폭을 일부 완화를 하면서 1530원대에 마감을 했는데 어느 새인가부터 환율이 1500원로 자리잡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3분기에 1600원까지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좀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인철]
일단 환율을 체감하는 가장 큰 대표적인 사례가 공항이에요. 공항 가서 환전할 때. 특히 해외여행 시즌인데요. 아마 달러당 환전하게 되면 은행에서는 1600원 넘게 줘야 됩니다. 이런 시절이 뉴노멀이 되면 안 되는데 그런데 굳어지고 있어요. 지난해 2분기, 올해 2분기 평균 환율이 1500선을 넘어섰습니다. 우리가 1500원을 넘긴 것은 역사적으로 세 번밖에 없어요. IMF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그리고 코로나 당시. 이 세 번 이외에는 지금 환율이 1500원 선을 넘은 적이 없는데 이번 주에는 1560원에 육박을 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이렇게 환율이 오르는 이유, 반도체 수출 잘 돼서 달러가 들어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왜 환율이 오를까.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가 가장 큰 게 바로 외국인들의 역대급 매도입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 무려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50조 원 가까이 국내 주식을 내다 팔았어요, 50조 원. 우리나라 올해 예산이 728조 원이에요. 이거 환전수요가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고요. 두 번째,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됐죠. 그러고 나니까 고유가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하니 달러화 가치가 전 ...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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