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릎도 편차하는데 어려운 걸음 해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00:04아까 저희가 따라서 열심히 웃었거든요. 웃음치료.
00:07그거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어떻게 웃는 거라고요?
00:14이렇게 웃을 수 있으면 참 좋은데
00:16아까 또 무릎 얘기하실 때는 너무 힘들어 보이셨거든요.
00:20언제부터 이렇게 통증이 시작된 거예요?
00:22관절이 좋지 않다는 걸 느낀 건요.
00:2550대 중반부터였어요.
00:26통증이 어쩌다가 콕콕 수치했는데
00:29이 정도 같으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냈었거든요.
00:34그런데 어느 날은 갑자기 너무 무릎이 시끈거려서
00:37계단을 내려오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00:41그런데 사실 50대 중반에 통증이 시작됐다고 하면
00:45상당히 이른 나이에 통증이 시작된 거 아닌가요?
00:49사실 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이죠.
00:53따라서 원인은 뭐다?
00:54네, 바로 노화 때문입니다.
00:58여기까지는 다들 아시는 내용인데요.
01:01놀라운 건 연골의 노화가 40대부터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01:0640대부터 90%의 확률로 연골의 노화가 진행이 되고요.
01:1050대부터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01:14그런데 연골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중에서
01:1810명 중 단 3명만 그 증상을 인지한다고 합니다.
01:22연골에는 혈관과 신경이 없어서
01:24닳기 시작해도 자각을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되는 거죠.
01:29따라서 무릎 통증은 아무리 사소해도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됩니다.
01:33아까 저희가 검사 결과 봤는데 한 3기 정도로 지금 선생님이 얘기를 하셨었는데
01:38네, 그렇습니다.
01:39그 정도면 지금 어느 정도인가요? 선생님 3기
01:41우리 무릎 관절 모형입니다.
01:44여기 뼈와 뼈가 맞닿는 부위가 있는데
01:47잘 보면 여기에 이 하늘색 부분
01:50이 부분이 바로 연골입니다.
01:53이 연골이 우리 뼈를 감싸고 있는데
01:55이 두께가 3m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02:00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02:04이 연골에 염증이 발생하고
02:06연골과 뼈가 손상되는 질병
02:09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02:11한의학적으로 보게 되면요.
02:13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로 인해서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진액이 줄어들면서
02:18그 진액의 빈자리에 노폐물인 담윰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건데요.
02:23이때 이 담윰이 바로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염증입니다.
02:27손장님 혹시 한자로 염증을 어떻게 쓰는지 아세요? 염자
02:33염자는 알죠. 불화자 이렇게 두 개 쌓아 놓은 거잖아요.
02:37정확하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렇게 불화자가 두 개니까요.
02:40불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02:42따라서 관절에 염증이 차면요.
02:45큰 불이 난 것처럼 아주 고통스럽다는 의미로 풀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02:49아니 무릎에 이렇게 고통스러운 불처럼 뜨거운 거
02:52이게 지금 왜 생기는 건가요?
02:53연골이 닳기 시작하면 관절 안에는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02:59이 상태가 계속되면 관절에 부담이 쌓이게 되고
03:02우리 몸은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 골극 즉 뼈 돌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03:08보통 퇴행성 관절염은 4개 단계로 나눠서 설명을 하는데요.
03:13초기라고 할 수 있죠.
03:141기에는 연골이 조금씩 손상되면서 관절 안에 미세한 염증 반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03:222기로 진행이 되면 연골이 더 얇아지고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이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골극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03:31그렇게 해서 3기로 넘어가면 골극이 더 크게 자라면서 관절 사이가 더 좁아지고 염증과 통증도 심해지는 겁니다.
03:40그런데 지금 골골 주민이 딱 3기 정도에 해당하는 거잖아요.
03:44네 맞습니다.
03:45그런데 여기서 계속 방치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03:48연골이 거의 다 사라지고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고 골극까지 더해지면서 관절의 모양 자체까지도 변형이 되는 겁니다.
03:58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04:01관절에 염증이 생긴 이후에는 3mm밖에 안 되는 연골 부피가 매년 5%씩 감소해서
04:0810년이 지나게 되면 무려 절반 이상이 감소한다는 겁니다.
04:12네 그리고 무릎 통증을 꼭 잡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04:16퇴행성 관절염의 염증이 또 다른 질환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04:21전신에 연결된 혈관을 타고 퍼지면서 우리 온몸에 염증을 발생하게 할 수 있거든요.
04:26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의 경우 침일관 진환으로 인한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고 하고요.
04:33관절염 환자의 약 70% 정도가 인지장애와 같은 뇌 손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4:47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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