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엇보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손상으로 인한 염증이 가장 큰 문제거든요.
00:05그래서 손상된 연골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염증이 생겼다고 하면
00:09그게 없어지도록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00:13관절에 염증이 생긴 이후에는 두께 3mm밖에 안 되는 연골의 부피가 매년 5%씩 감소해서
00:2010년이 지나면 무려 절반 이상 감소하거든요.
00:24그럼 저는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좀 해야 될까요?
00:27이때 염증 완화에 도움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콘드로이친입니다.
00:32콘드로이친이요?
00:333mm밖에 안 되는 연골 부위가 줄어든다는 건 연골의 핵심 성분인 이 콘드로이친도 함께 줄어든다는 겁니다.
00:42무릎의 관절은 연골과 활액을 분배하는 얇은 막인 활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00:47이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 중 하나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해줍니다.
00:53콘드로이친이 수분을 뭔가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는 거죠?
00:57네, 연골은 스펀지처럼 수분을 품고 있어야 충격을 흡수하고 뼛길이 부딪히는 걸 막을 수 있거든요.
01:05그뿐만 아니라 콘드로이친은 활액이 재기능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인데요.
01:11활액은 관절이 움직일 때 마찰을 줄여주고요.
01:15혈관이 없는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기도 하고
01:18그리고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하거든요.
01:21그런데 이런 콘드로이친이 늘 우리 몸에 풍부하면 좋겠지만
01:26안타깝게도 40대에 들어서면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해서
01:3170대가 되면 거의 바닥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01:34그러면 활액의 기능도 함께 떨어지게 되는데요.
01:37이 염증과 부산물이 많아지면서 활액이 끈적해지고 탁해지게 되는 거죠.
01:42이런 오염된 활액은 연골에 잘 흡수되지 않을 뿐더러
01:46오히려 연골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01:49결국 연골은 더 빨리 닳게 되고 관절염도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거죠.
01:55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01:58콘드로이친이 충분할 때와 부족할 때
02:00무릎 관절 속 활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차이를 직접 보시죠.
02:05스펀지를 콘드로이친이 풍부한 연골,
02:07두부를 콘드로이친이 부족한 연골,
02:09그리고 이 파란색 액체를 활액이라고 가정해볼게요.
02:13먼저 콘드로이친이 풍부할 때입니다.
02:16혈관이 없는 연골에 압력을 가했더니
02:18활액이 움직이면서 연골 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죠.
02:22또 반대로 압력이 줄어들면 주변의 영양분을 받아들이면서
02:27연골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02:30그렇다면 콘드로이친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02:35서서히 압력을 줘봤더니 어때요?
02:37그냥 다 으스러지는데요?
02:40네, 맞습니다.
02:41콘드로이친이 부족하면 연골에 탄성이 없으니까 활액이 전혀 흡수되지 못하죠.
02:47그러면 연골에 영양분 공급도 안 되고 노폐물도 배출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02:52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얇아지는 연골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02:55연골의 탄성과 복원을 담당하는 콘드로이친을 얼마나 잘 지켜내느냐가 중요한 거죠.
03:01그럼 골골 주민은 현재 퇴행성 관절염 3기잖아요.
03:05앞으로 콘드로이친을 잘 지켜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3:09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이 콘드로이친을 우리가 외부에서 섭취해서 보충해주면
03:14연골의 영양 공급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03:18그런데 콘드로이친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03:22그래서 어떤 걸 선택해야 될지 정말 걱정이 되거든요.
03:28이 콘드로이친은 어디에서 유래했는지에 따라서 기능과 성분이 달라지거든요.
03:33일반적으로 포유류와 어류에서 추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03:37우리가 뼈가 약해지면 흔히 사고를 고아서 먹는다고 하잖아요.
03:41소의 연골에서 추출하는 소 콘드로이친의 경우에는
03:44사람의 연골과 구조가 비슷해서
03:46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흡수가 더 빠르다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03:51그뿐만 아니라 어류 콘드로이친에 비해서 체내 흡수율이 약 3.6배 더 빠르다고 합니다.
03:57특히 소에서 유래한 콘드로이친은 단 2%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04:01귀한 원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04:041kg의 콘드로이친을 얻기 위해서는 소 연골이 45kg이나 필요하다고 하니
04:09그만큼 귀한 원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4:12또 구례가 없는 상어는 평생 헤엄을 치기 위해서
04:15연골을 보호하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04:19특히 150년 이상이나 장수하는 철갑 상어는
04:22체중의 약 10%가 연골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04:26한의학에서도 추천하는 보양식 중 하나인데요.
04:29본초 강목에 의하면 철갑 상어는 원기 회복, 혈액순환, 뼈 근육 등에
04:35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4:38이 철갑 상어와 사람이 아주 비슷하게 닮는 게 또 하나 있습니다.
04:42영상 함께 보겠습니다.
04:44이건 연골 속 아미노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04:47바로 철갑 상어 콘드레칭과 건강한 사람의 연골 속 아미노산 구성이
04:53유사했다고 합니다.
04:55또 분자의 크기가 작아서 체내 이용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고요.
04:59상어 콘드레칭의 경우에는 관절에 염증이 생겼을 때
05:03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연골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05:07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5:08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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