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삼성전자의 노조가 이재용 회장의 한남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00:10과연 이 성과급 논쟁으로 빚어진 이 노조와의 갈등 상황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00:17먼저 삼성전자 노조의 목소리, 이재용 회장의 목소리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0:23그동안 삼성의 노조 문제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0:32이제 더 이상 삼성에서는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0:39투명하게 많고 사과 폐지 실현하자!
00:45올해 영업이익 300조 이상으로 하루 약 1조입니다.
00:50총 파업 기간인 18일을 멈추면 18조에 가까운 공백이 생깁니다.
00:57이것이 숫자로 부를 수 있는 우리의 가치입니다.
01:04삼성전자 과반 노조가 5월 21일 총파업을 예고했는데
01:08첫날 오후 1시쯤에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50명 규모로 집회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01:17임재인 변호사, 집회 신고 자체는 문제가 없는 거죠?
01:19그렇죠. 옥외에서 개방된 장소에서 집회를 하고자 한다면 대부분 일단 신고를 꼭 해야만 합니다.
01:26용산경찰서 측에다가 이렇게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50명 규모로 집회를 하겠다라는 그런 신고서를 제출했다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01:35문제는 과연 자택이라는 공간에서 시위를 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비판은 있는 것 같습니다.
01:41회장이긴 하지만 사적 공간 이미 분명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굳이 집회를 해야 되는가라는 의견도 있고요.
01:49사실 이렇게 대기업 총수의 집 앞에서 시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01:54그때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 이 부분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02:00이에 대해서 삼성전자 노조 측에서는 이때 이 집회 성격이 기자회견식으로 어떤 본인들이 알리고자 하는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02:10실제로 어떤 시위 자체를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또 선을 긋기도 했거든요.
02:14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18그제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앞에서 노조원 4만 명이 모인 장외 집회가 있었다고요.
02:26굉장히 많은 사람이 모였다고 봐야 됩니까? 임재인 변호사?
02:29그렇죠. 4만 명 정도가 모였다고 지금 추산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02:34평택 캠퍼스 앞에 8차선 도로에 사람들이 꽉 차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2:39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여러 가지 또 이야기들도 전해졌는데 이것이 이들 모두의 생각은 또 아닐 수도 있겠지만
02:47일부 이재용 회장이라든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사진이 그려진 현수막 같은 것을 바닥에 놓고 밟고 가는 모습도 있었다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요.
02:58뿐만 아니라 이렇게 얼굴 같은 부분에 현수막을 찢을 수 있게 물건을...
03:03바닥에 이재용 이렇게 써있네요?
03:05그렇죠. 이름이 아니라 조금 조롱이 섞인 듯한 그런 문구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일부는 이걸 밟고 지나갔다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03:14또 현수막에 물건을 던져서 찢을 수도 있게 만드는 일부 그런 과격한 모습도 보였었다라는 이야기까지 함께 전해집니다.
03:24정익준 변호사님. 보니까 노조에서는 우리가 파업하면 생산 실적이 엄청나게 줄어들 거야.
03:31그래서 회사에 손실이 어마어마할 거야. 그러니까 우리가 달라고 하는 성과가 줘. 이런 뜻으로 봐야 됩니까?
03:38제가 봤을 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다. 지금 불경기 아니겠습니까?
03:42그러니까 삼성전자가 직원들한테 평균 주겠다라고 한 보너스가 3억이 훨씬 넘습니다.
03:49대기업의 CEO도 3억 받는 사람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03:52그런데 이재용 회장이 잘못한 게 뭐가 있습니까?
03:56지금 노조 말대로라고 하면 잘못했다라고 하면 경영을 너무 잘해가지고 역대급 최대 실적을 낸 게 그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지 이게 무슨 잘못인가.
04:06사실은 이재용 회장한테 저 사람들은 감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4:11저희가 IMF 이전에는 삼성은 고만고만한 4대 재벌 중에 하나였어요.
04:17삼성, 현대, LG, 그다음에 대구였습니다.
04:20대구 어떻게 됐습니까? 망했어요.
04:22그다음에 LG전자가 핸드폰을 삼성보다 더 잘 만들었어요.
04:26스마트폰 이전에는.
04:27지금 LG전자 실적 어떻습니까?
04:29그런데 이재용 회장이 역대급 한 300조 이 정도 말이 300조지 우리나라 예산에 한 30, 40% 되는 그런 역대급 실적을
04:37올려주고 개개인한테 3천만 원도 아니고 3억 4억 이 정도를 갖다가 준다라고 하면
04:43저 같으면 감사해가지고 진짜 너무 좋을 텐데 이거는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 저러다가요.
04:49그다음에 이제 옛날에 핸드폰 제일 잘 만드는 회사가 삼성전자 아니었습니다.
04:53노키아 이런 회사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04:55그다음에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업이지만 애플이나 아니면 엔비디아나 TSMC나 이런 데에 비하면 삼성전자도 그렇게 큰 회사가 아닐 수 있다는 말이죠.
05:07제가 봤을 때는요.
05:08저 정도 그냥 어느 정도 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 된다.
05:15이게 만약에 잘못하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전 국민적인 역풍이 불지 않을까 그것도 걱정이 됩니다.
05:22예 임주혜 변호사님 이재용 회장 얼마 전에 인도에도 갔다 왔잖아요.
05:27인도에서도 셀카를 찍는데 그 셀카 찍는 모습이 사실 올해 작년 굉장히 많이 해외에 손방을 많이 이제 같이 대통령과 함께 다녔던
05:37걸로 알고 있는데
05:38보면 이 휴대전화를 찍는 그 휴대전화 찍는 사진에도 의미가 있다면서요.
05:42그렇죠.
05:43엄청난 광고 효과를 노린 계산적인 행동이었다라고 보여집니다.
05:47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 모디 총리와 함께 이재용 회장이 직접 손을 뻗어서 셀프 카메라를 찍는 모습 이 부분이 사진으로 남아있는데요.
05:57저 휴대폰 당연히 삼성의 최신 휴대폰이고요.
06:00더 큰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06:02바로 인도에서 생산된 휴대폰이라는 의미입니다.
06:06인도 현지 노이다 공장에서 굉장히 많은 삼성전자 제품 등이 생산이 되고 있는데
06:11이것을 이재용 회장이 인도에 내가 이렇게 투자를 하고 있고 현지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외교적으로도 알린 그런 효과와 더불어서
06:21이 사진 한 장으로도 인도에서도 삼성전자에 대한 이미지, 최신을 할 수 있잖아요.
06:26이런 부분들, 이재용 회장의 어떤 광폭 행보가 지금 연일 상승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06:35삼성이 지금까지 있는 데는 선대 회장부터 또 이재용 회장의 지금 모습, 또 주주들 그리고 또 노동자들 다 어우러져서 지금의 큰
06:44기업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06:46하지만 지금 AI의 열풍이 불면서 지금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나 이런 일부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감원을 하고 있더라고요.
06:54사실 반도체 사이클이 좋아서 지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잘 나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도 올 거란 말이죠.
07:01지나치게 지금 성과급, 돈잔치를 했다가는 나중에 투자할 돈이 부족해져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07:09이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07:11저는 뭐 서로가 일리가 있는 의견이라고 저는 생각은 해요.
07:16그런데 이제 성과급 상한제를 폐지해야 된다는 데서는 저는 동의합니다.
07:20그러니까 성과급이 일을 잘하면 잘해서 계속 받을 수 있는 거지 일을 계속 잘했는데도 성과급에는 상한제가 있는 거죠.
07:27그런데 기업이 돈 버는 것은 상한제가 없는 거잖아요.
07:30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돈을 벌었으면 그 성과를 같이 나누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7:34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과연 노조가 원하는 요구하는 조건들이 과연 시대정신의 지금 흐름에 맞는가에 대해서는 우리가 고민을 좀 해봐야 되고.
07:44그리고 이제 두 번째로는 저는 이제 어쨌든 집회를 하는 건 좋습니다.
07:48신고를 하고 합법적으로.
07:49그런데 총수의 자택 앞에까지 가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총수도 사람 아닙니까?
07:55일을 했으면 쉬어야 될 거 아닙니까?
07:56그런데 이런 데까지 와서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적으로 어떻게 이해가 될까 싶고 저도 삼성의 주주 중개 한 명인데 흔흔에 좀
08:03떨어져서 마음이 안 좋아요.
08:05그래서 저는 이 사태가 조금 원만하게 빨리 합의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08:10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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