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임수연님의 뇌시경 검사 결과 같이 보시겠습니다.
00:04깨끗해 보이는데?
00:07이 정도면 되게 붉은기도 없고
00:09아니 깨끗해 보이는데요?
00:12아까 이세창님 사진에 비하면 엄청 건강해 보여요.
00:17전 소주를 6병을 안 먹잖아요.
00:20우리가 잘 몰라서 그런데.
00:22사실 현재 임수연님의 위의 상태는요.
00:25어떤 면에서는 이세창님 위보다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00:32깨끗해 보이는데?
00:35임수연님은 현재 만성 위축성 위염 소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00:39첫 번째 사진은 위염이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위인 전정부라는 곳입니다.
00:45정상 위 점막과 비교해 보면 점막 아래 혈관이 비쳐 보이고요.
00:49또 두 번째 사진도 한번 보시면요.
00:52이 부분은 위각이라는 부위인데요.
00:54위 점막이 얇아져 있고 아래쪽으로 혈관이 비쳐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1:01그런데 여기서 더 심각한 것은요.
01:04다음 사진입니다.
01:08한눈에 보시기에도 매끈하지 않고
01:11되게 오래된 아스팔트처럼 거칠고 울퉁불퉁한 느낌이죠.
01:15이런 변화를 우리는 장상피화생이라고 합니다.
01:20저도 위아파보면서 배운 단어예요.
01:23장상피화생.
01:24몰랐는데 시청자 여러분들 이거 꼭 기억하시고
01:28기억해 두셔야지 건강 챙기십니다.
01:30설명 부탁드릴게요.
01:33위세창시야.
01:38위사랑을 이렇게까지 하네.
01:40장상피화생을 좀 설명해 주세요.
01:42이게 어떤 건지 진짜.
01:43위축성 위험이 진행하면서 장상피화생이라는 변화가 나타난 모습입니다.
01:48위의 염증이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되다 보니까
01:51위 점막이 점점 얇아지고
01:53또 일부는 장점막처럼 바뀌는 변화를 말하는데요.
01:57이런 걸 우리가 장상피화생이라고 부릅니다.
02:00장처럼 약간 위가 변해서 장상피화생.
02:03이렇게 부르는군요.
02:05네 맞습니다.
02:06문제는 장상피화생 상태가 되면 위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건데요.
02:12여기서 또 퀴즈 드리겠습니다.
02:16장상피화생이 있다면 위암 가능성 몇 배 높아질까요?
02:225배 봅니다.
02:23이세창시는.
02:24저는 6배까지는 봐야 될 것 같아요.
02:266배.
02:276배에서 8배까지는 봐야 되는데.
02:29장상피화생은 더 높아진다.
02:31정답은 20배입니다.
02:35와 진짜 9배요?
02:38와 진짜 9배요?
02:39와 진짜 10배.
02:40아니 20배는 너무 큰데요.
02:43아니 임수연 님은 지금 충격을 좀 받으신 것 같은데요.
02:47저 진짜 너무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02:52장생피화생은 제가 그동안 진담 처음 받아본 질환이거든요.
02:57임수연 님 위가 위험 직전 단계까지 가게 만든 잘못된 생활 습관이 있는데요.
03:03잘못된 생활 습관?
03:0720년 위 보호제?
03:10저처럼 저거 드시고 술 드신 거예요?
03:1320년은?
03:13아니 아니요.
03:14저는 술은 아파가지고 먹을 생각도 못하고요.
03:17병원에 가서 처방 받는다는 것 자체가 무섭기도 하고 더 심해졌을까 봐.
03:23무섭기도 하고 애 키우면서 뭐 이러다 보니까 귀찮기도 하고 이러니까
03:29그냥 쉽게 약국 가서 저희들이 쉽게 살 수 있는 처방장 없이 살 수 있는 소화제나
03:35아니면 무슨 현XX 이런 거 있잖아요.
03:38그런 약들을 제가 약국에서 쉽게 사서 먹고
03:42한 3일 먹고 괜찮으면 또 좀 먹다가
03:46그러다가 또 며칠 아프면 또 약 사다 먹고
03:49계속 그게 반복이 2, 30년 된 것 같아요.
03:53챙겨 드셨던 위 보호제 자체가 위 점막에 해를 주는 건 아닌데요.
03:57다만 위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를 일시적으로 가려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04:03그러니까 위가 아프다고 계속 신호를 주는데
04:06이 보호제 같은 걸 먹으면 못 알아차릴 수도 있겠네요.
04:09네, 맞습니다. 뜨거운 물건을 만지면 아 뜨거워 하고 손을 떼잖아요.
04:14또 음식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려고 하면
04:16기침 반사가 일어나서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04:21속이 쓰리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04:23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 신호라고 볼 수 있는데요.
04:29그런데 이런 경고 신호를 무시한 채 위 보호제로 증상만 넘기다 보면
04:33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시기를 놓쳐버릴 수 있습니다.
04:39그럼 다시 한번 볼까요?
04:39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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