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간혹 온라인 쇼핑을 하시다 보면 가상계좌를 이용하셔야 될 때가 있을 겁니다. 이 가상계좌를 범죄자금 인출이나 세탁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00:10금융감독원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가상계좌는 일종의 일회성 입금 전용 계좌번호입니다. 쇼핑몰 결제나 카드대금 납부 등에 널리 쓰이는 정상적인 금융수단인데요.
00:24은행과 결제대행사가 계약을 맺으면 가맹점에 가상계좌가 발급이 되고요. 이 계좌를 소비자에게 전달해서 결제에 활용하는 구조가 되겠습니다.
00:35그런데 일반 통장과 달리 본인 확인 절차 없이도 대량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 또 예금주명이 업체명으로 포시가 되기 때문에 정상거래로 오인하기
00:46쉬운 점 등을 악용한 범죄가 늘고 있는 겁니다.
00:49온라인 쇼핑할 때 가상계좌 저도 자주 이용을 하는 만큼 구체적으로 범죄수법이 어떤지 알아야겠는데요.
00:57우선 사기범들은 정상업체로 가장을 해서 전자결제대행사로부터 가상계좌를 발급받은 뒤에 이를 범죄자금 이동 경로로 악용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됩니다.
01:10가상계좌를 대량으로 매입해서 조직적으로 이용하기도 했는데요.
01:13특히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에 가상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 대표적이었습니다.
01:22또 개인에게 접근해서 거래 실적을 쌓아서 신용도를 높여주겠다는 식으로 속여서 가상계좌를 넘겨받아 범죄에 악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01:32여기에 고수익을 보장한다 또 간단한 업무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로 접근해서 투자금이나 참여비를 가상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01:44이 같은 범죄수법의 금감원은 제3자에게 가상계좌를 넘길 경우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금세탁 등에 활용되면서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01:56이와 함께 거래 시에는 반드시 상대방과 계좌 명의가 일치하는지 확인할 것, 또 어떤 이유로든 가상계좌를 빌려달라거나 판매를 요구할 경우에는 거절할
02:07것을 당부했습니다.
02:09또 이미 피해가 발생했다면 지체 없이 경찰청 통합대응당 1394에 신고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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