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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골든타임인 48시간 지났는데…행방은 오리무중
열화상카메라·드론 동원한 수색에도 성과 없어
굴 파고 은신 중이거나 외곽으로 나갔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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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3일째 묘연합니다.
00:07포획의 골든타임인 48시간은 이미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00:30다시 한번 살펴봤는데 행방이 묘연해서 계속적으로 살펴봤는데 더 이상 찾지를 못한 그런 상태입니다.
00:38무리동물이지 않습니까? 혼자가 되면 굉장히 불안하게 되거든요.
00:42불안해서 아마 굉장히 떨고 있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00:46지금 그냥 숨고 싶고 배고프고 피해 있고 싶을 그런 상황일 것 같아요.
00:55네, 몸무게가 30kg 정도 되는 2살 늑대, 늑구가 3일째 행방이 묘연해서 계속 수색이 진행 중인데
01:03왜 못 잡는 건지 많이들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01:06허주연 변호사님, 왜 이렇게 포착되는 게 어려운 건가요?
01:09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01:11우선 기상상태가 굉장히 좋지가 않았어요.
01:14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계속 새찬비가 내렸기 때문에 늑구가 남긴 흔적 같은 것들도 빗물에 다 씻겨 내려가서
01:22분견이나 경찰견들도 늑구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고 추적도 어렵습니다.
01:28거기다가 열화상 카메라나 드론 같은 것들이 늑구의 흔적을 지금 쫓고 있는 중이기는 하지만
01:35날씨 때문에 가시거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투과율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01:39그래서 흔적을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다가 늑구가 사실 인공포육이 된 동물이거든요.
01:45그러니까 야생에서 완전히 먹이 활동을 하거나 적응할 수 있거나 이런 개체가 아니라
01:51사육사의 손길을 받으면서 사실 집에서 큰 강아지같이 그렇게 키워졌다고 보시면
01:56좀 이야기가 쉬울 것 같거든요.
01:58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불안한 상태에서 어쨌든 늑대로서의 습성대로 무서워서 땅을 파고
02:05굴을 만들어서 그 안에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거예요.
02:08그렇다고 하면 이 굴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찾기가 더 쉽지 않겠죠.
02:12그래서 지금 늑구를 찾는 것이 계속 시간이 지체가 되고 있는데
02:16보문산이 지금 아주 큰 산은 아니고 먹이도 많지 않은 상황인데다가
02:22야생에서 먹이를 찾는 걸 아마 늑구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02:27지금 먹이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자칫 이러다가 정말 폐사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02:33네. 자칫 폐사를 하거나 아니면 너무나 예민해진 상황에서
02:39민간인을 맞닥뜨렸을 때 공격을 하거나 이런 게 아니까
02:42너무 걱정이 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요.
02:44남혜영 기자님, AI로 좀 조작한 사진들도 도는 것 같고
02:50목격담 신고가 쏟아지는데 5인 신고도 꽤 많다 그래요.
02:53이게 더 혼선을 키우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02:55네, 그렇습니다. 아마 어떤 사진들을 보셨을 거예요.
02:58길거리에 차도에 있는 늑구의 사진을 보셨을 것도 있는데요.
03:02사실 이거는 출처가 불분명한 AI로 조작한 사진인 것 같습니다.
03:07그래서 사실 지금 더 혼선을 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03:11SNS도 생겼어요. 심지어 늑구를 찾는 SNS도 생겼는데
03:15거기에서는 빨리 돌아와라 이런 말도 있는 가운데
03:17사실 개를 늑대로 착각해서 5인 신고를 하거나
03:21아니면 늑대 관련 사진들을 그냥 어디서 보고
03:25늑대가 본 것 같다.
03:26우리 늑구를 본 것 같다 이런 잘못된 신고들이 있거든요.
03:29일단은 지금 정말 너무나 열심히 찾고 있는 가운데
03:32이런 5인 신고는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03:37일단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은 주말에도 계속 진행이 될 거니까요.
03:42저희가 들어오는 소식이 있다면 주말 뉴스 탑10에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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