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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최현명 청주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늑구의 극적인 생환 소식에늑구가 그동안 어떻게 버텼는지, 어떤 상태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30년간 늑대를 연구해 온, 최현명 청주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탈출한 지 9일 만에 마취총으로 포획됐고체중이 조금 빠졌다고 합니다. 지금 늑구 상태 어떻게 보십니까?

[최현명]
제가 전해 들은 바로는 신체적으로 크게 문제되는 건 없고요. 건강하답니다.


건강한 상태로 볼 수가 있다. 가장 궁금한 부분이기는 한데 늑구가 동물원을 왜 탈출했을까요?

[최현명]
의인화시켜보는 입장에서는 우리에 갇혀 있으니까 자유를 찾아 탈출을 시도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요. 우연이었다고 봐야죠. 우연과 관리 문제가 겹쳤다고 봐야죠. 늑대는 굴과 흙을 잘 파고 또 늑대 뿐만이 아니라 개과 동물 여우라든가 다른 개과 동물도 흙을 잘 팝니다. 특히 통제된 상황, 동물원이나 기타 사육시설에서 통제된 상황에서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자주 파고 또 한여름 되면 몸을 식히기 위해서 흙을 파게 되면 그 흙 속에 누우면 시원하죠. 그러니까 수시로 굴을 팝니다. 그런 상황에서 울타리 주변에 굴을 파다가 기초가 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파다가 바깥쪽하고 연결이 됐겠죠. 그런 상황에서 우리를 나가게 됐는데 사람들이 다시 집어넣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겁을 먹고 산으로 도망친 거죠.


그러니까 땅을 파는 습성과 관리의 문제가 맞닿아 있는 것 같다는 분석이신데. 지금 무리 생활을 하는 늑대니까 탈출하고 나서 혼자가 돼서 공황 상태였을 것이다, 이런 분석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환경에 적응을 했을까요?

[최현명]
첫 번째, 야생 늑대와 달리 대를 이어서 동물원에서 태어나서 성장했습니다. 성장하다 보니까 동물원에서 탈출을 했을 때 첫 번째 당황스러운 것은 자기가 복귀를 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자꾸 생포를 하려고 하니까 거기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 거죠. 그러니까 그걸 모면하기 위해서 산으로 도망을 쳤는데 그 당시에는 가족 무리와 헤... (중략)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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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처럼 늑구의 극적인 생활 소식에 그동안 어떻게 버텼는지 또 어떤 상태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댔는데요.
00:0830년간 늑대를 연구해온 최현명 청조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 연결해서 이야기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14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00:16네, 최현명입니다.
00:18네, 탈출한 지 9일 만에 마취총으로 포획이 됐고 체중이 조금 빠졌다고 합니다.
00:22지금 늑구의 상태 어떻게 보십니까?
00:34네, 건강한 상태로 볼 수가 있다.
00:37가장 사실 궁금한 부분이긴 한데 늑구가 동물원을 왜 탈출했을까요?
00:46의인화를 시키는 입장에서는 우리에 갇혀있으니까 답답해가지고 탈출을, 자유를 찾아 탈출을 시도했다.
00:56이렇게 이야기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요.
01:01우연이었다고 봐야죠.
01:03우연과 어떤 관리 문제가 겹쳤다고 봐야죠.
01:09늑대는 굴과 흙을 잘 파고 또 늑대뿐만 아니라 개과동물, 여우라든가 다른 개과동물도 흙을 잘 팝니다.
01:22특히나 통제된 상황, 동물원이나 아니면 기타 사업시설에서 통제된 상황에서는 무료함을 달리기 위해서 자주 파고
01:34또 한여름 되면 몸을 시키기 위해서 흙을 파게 되면 그쪽에 누우면 시원하죠.
01:42그러니까 수시로 굴을 팝니다.
01:45그런 상황에서 울타리 주변에 굴을 파다가 기초가 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파다가 바깥쪽하고 연결이 됐겠죠.
01:55그런 상황에서 운영이 나가게 됐는데 사람들이 다시 집을 넣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급을 먹고 산으로 도망친 거죠.
02:05그러니까 땅을 파는 습성과 조금 관리의 문제가 맞닿아 있는 것 같다는 분석이신데
02:10지금 무리생활하는 늑대니까 탈출하고 나서 혼자가 돼서 공황상태였을 거다 이런 분석이 있는데요.
02:18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환경에 오히려 적응을 했을까요?
02:22첫 번째, 야생력대와 달리 대를 이어서 동물원에서 태어나서 성장했습니다.
02:30성장하다 보니까 구멍을 통해 탈출했을 때
02:39첫 번째 당황스러운 건 자기가 복귀를 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자꾸 생포방을 하려고 하니까
02:46거기에서 위협을 느끼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거죠.
02:49그러니까 이제 그걸 모멸하기 위해서 산을 도망을 쳤는데
02:53그 당시에서는 가족 무리와 헤어졌죠.
02:59공간으로 나선 공간, 자기 익숙한 공간에서 부서났기 때문에
03:04굉장히 심리적으로 긴장, 초조, 불안의 연속이었죠.
03:10거기다가 주기적으로 공급되는 먹이도 못 먹었죠.
03:15그러니까 총체적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배회를 했겠죠.
03:23사실 이렇게 낯선 환경에 지금 한 거의 열흘 동안 혼자 있었는데
03:28무엇을 먹었을지 궁금한 분들이 좀 많았습니다.
03:32브리핑 보면서 위장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됐다고 해요.
03:35물고기를 먹은 걸까요?
03:38늑대는 야생 늑대도 자기 실식 환경을 줄여줘서
03:42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냥감을 주식으로 삼거든요.
03:46삼는데 이 늑구는 생생을 공급받은 적 한 번도 없습니다.
03:52오로지 닭고기였죠.
03:54그런데 사냥 능력도 결여되어 있죠.
03:57또 그러다 보니까 자기 대놈 곱하고 공복을 채우려고
04:03먹을 수 있는 건 닭 치는 대로 먹었죠.
04:06거기다가 생선 하늘이 나온 건
04:09자기가 해내는 과정에서 낚시틀을 가게 됐을 겁니다.
04:14낚시틀을 가게 되면 사실 일반적인 낚시틀은
04:19좀 주변 환경이 지적을 합니다.
04:22마치 쓰레기 처리약처럼 전략될 것, 음식물 쓰레기들이 다 있는데
04:27그중에서 낚시꾼들이 고기를 잡았을 때
04:33외래종인 벌루길이라든가 아니면
04:38벌루길 꼬는
04:43베스 같은 외래종이 걸리면
04:46이걸 버립니다.
04:50그걸 이제 주워 먹었다고 봐야죠.
04:55버려진 어떤 물고기를 공복에서 배고파서 먹었을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05:01지금 시민들이 굉장히 뜨거운 관심을 보인 만큼
05:05늦구를 보려고 동물원에 많이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05:09늦구를 다시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05:13그런데 그건 이제 수의사 몫이죠.
05:18수의사 몫인데 일단 바로 이제 무리로 합류시키지 않을 겁니다.
05:24지금 건강이 특히 신체적으로 허약한 상태에서 바로 합류시키게 되면
05:29먹이를 공급해줄 때 공동으로 먹이를 줍니다.
05:33그러면 허약한 상태에서 다른 늦대에게 무리가 뺏기기 때문에
05:37일단 지금 현 상황에서는
05:42혼자 있으면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주겠죠.
05:47네. 무리로 돌아가기 위해서 일단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짚어주셨습니다.
05:51지금까지 최연명 청주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와
05:55늦구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05:58네. 감사합니다.
05:5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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