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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가전제품 A/S 맡길때 카카오톡 온라인 고객센터 문의하는 경우 많은데요.

로고부터 문구까지 똑같이 꾸며 놓고 업체를 사칭해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이런 사기 피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정윤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아기 젖병 세척기가 고장 나 A/S 상담을 받았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제조사 이름을 검색해 찾은 상담채널.

새 걸로 무료 교환 해주겠다며, 새 제품을 구매하면 기존 제품을 수거한 뒤 전액 환불해주겠다고 설명합니다.

[A 씨 / 피해자]
"새 거 준다는데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이러고 들어갔더니 카드 결제가 안 되고 / 그냥 40만 원을 입금을."

하지만 결제 오류라며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상담사.

상담 채널도 상담사도, 전부 제조사를 사칭한 가짜였던 겁니다.

[A 씨 / 피해자]
"로고도 너무 똑같았고요. 세심하게 볼 생각도 못했고. 제일 많이 쓰는 브랜드니까 이렇게 크게 나눠놨다고 생각하고"

음식물 처리기를 고치려던 50대 이모 씨도 똑같은 수법에 90만 원을 날렸습니다.

하마터면 피해 금액이 더 불어날 뻔했습니다.

[이 모씨 / 피해자]
"재구매 싫다 그냥 다 환불을 해달라. (했더니) 90만 원을 돌려받으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하대요. 90만 원을 또 보내라는 거예요."

피해가 잇따르자 사칭을 당한 업체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사칭 채널을 누구나 만들 수 있어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카카오 측은 "미인증 채널엔 경고 메시지를 노출하고 있다"며 "공식 인증 배지 여부와 주의 문구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사칭 채널 운영자 등을 추적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취재: 박희현 권재우
영상편집: 변은민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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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가전제품 AS 맡길 때 카카오톡 온라인 고객센터 문의하는 경우 많은데요.
00:05로고부터 문구까지 똑같이 꾸며놓고 업체를 사칭해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이 활기를 치고 있습니다.
00:13이런 사기, 피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정윤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1930대 여성 A씨는 최근 아기 젖병 세척기가 고장나 AS 상담을 받았습니다.
00:26카카오톡에서 제조사 이름을 검색해 찾은 상담 채널.
00:30새 걸로 무료 교환해 주겠다며 새 제품을 구매하면 기존 제품을 수거한 뒤 전액 환불해 주겠다고 설명합니다.
00:46하지만 결제 오르라며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상담사.
00:51상담 채널도 상담사도 전부 제조사를 사칭한 가짜였던 겁니다.
01:05음식물 처리기를 고치려던 50대 이모씨도 똑같은 수법에 90만 원을 날렸습니다.
01:12하마터면 피해 금액이 더 불어날 뻔했습니다.
01:24피해가 잇따르자 사칭을 당한 업체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01:29사칭 채널을 누구나 만들 수 있어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33카카오 측은 미인증 채널엔 경고 메시지를 노출하고 있다며
01:38공식 인증 배지 여부와 주의 문구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43피해자들에게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사칭 채널 운영자 등을 추적 중입니다.
01:48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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