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으로 국내 사건, 사고 소식들도 사실 전해드릴 게 상당히 많습니다.
00:05일단 먼저 생활 이야기부터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00:10일단 지금 밖에 보면 굉장히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00:13사실 여기저기 요즘 되면 들리는 소식이 있습니다.
00:17바로 결혼식 이야기인데요.
00:18덩달아서 결혼식 하다 보면 추기금 고민도 빠질 수가 없는데
00:22뜻밖의 이거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은 분이 있습니다.
00:26홍중선 기자, 배우 이서진 씨예요.
00:28맞습니다. 이서진 씨가 한 개인 채널에 나와서
00:31구독자의 고민을 풀어주는, 들어주는 그런 와중에
00:35이 구독자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00:37친했던 친구가 7년 만에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
00:417년 만에?
00:42네. 결혼식을 갈지 아니면 추기금만 보낼지 고민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00:47이서진 씨가 나라면 결혼식 가지도 않고 추기금도 내지 않는다
00:53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00:54가서 내면 냈지 가지도 않고 돈 보내는 거는 잘못된 관습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00:59갔으면 갔지.
01:01여기서 이제 문제 삼은 건 두 가지예요.
01:037년 만에 연락 온 게 친구냐?
01:05두 번째는 모바일로 보냈다 이건데 만약에 7년 만에 연락할 수도 있다.
01:10근데 최소한 만나서 야 내가 오랫동안 연락 못했어 하면서 만나서 청첩장 줬으면 갈 수 있지만
01:17모바일 청첩장 이거 문제 있다 얘기를 했고 만약에 결혼식에 가더라도 내가 못 갔다.
01:23근데 나중에 친구를 만나서 미안해 내가 결혼식 못 갔어 하면서 추기금 낼 정도의 친구는 돼야 서로 추기금 내고 청첩장 보내는
01:32거다.
01:33이런 식으로 명쾌한 기준을 자신의 기준을 설명했습니다.
01:37이서진 씨의 저런 기준이 사실 주목을 받는 건 요즘 워낙 축의금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01:42홍중선 기자는 설명은 이거예요.
01:44고민의 포인트는 7년 만에 친구가 연락이 왔는데
01:47이게 직접 청첩장을 준 것도 아니고 모바일 청첩장을 건넸으니까 이거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는 건데
01:53아니 뭐 이서진 씨는 이렇다고 해도 우리 홍 기자 생각은 어떻습니까?
01:56사실 저는 이서진 씨의 발언을 보고 또 댓글을 찾아보기 전까지 저의 과거에서는 사실 저는 무조건 추기금 보내는 쪽이었어요.
02:06근데 이번에 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02:08이서진 씨 말 듣고?
02:09어떻게 보면 정말 내가 축하하려고 보냈나? 내 마음 편하려고 보낸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02:16또 이 누리꾼들 댓글들 찾아보니까 일단 좀 옹호하는 쪽도 많아요.
02:21뭐라고 하냐면 맞는 말이다. 축하의 마음이 전부인 거고 추기금은 덤인 거다.
02:26나도 이서진처럼 해야지. 이런 분들도 있고요.
02:30물론 틀린 말은 아닌데 현실은 또 다르다.
02:34정답은 하나가 아닌데 이서진 당신의 얘기만 정답처럼 말하지 말라. 이런 분도 있고
02:39에이 무조건 가지도 않고 추기금 내지도 말라. 인정머리 없다. 이런 분도 계시더라고요.
02:44사실 추기금을 따져야 될 게 너무 많아요.
02:47뭐냐면 상황도 따져봐야 되고 서로 관계도 따져봐야 되고 생각할 부분이 너무 많으니까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건데
02:53추기금을 정할 때는요. 예상외로 또 이게 꼭 필요하다고도 합니다.
03:00제일 중요한 거는 시장 조사를 철저하게 해서 동향 파악을 하셔야 됩니다.
03:06물어보니까 대체적으로 10만 원으로 거의 비결이 되더라.
03:12라고 한다 그러면 이제 제 마음한테 물어보는 거죠.
03:15나는 단식보다 조금 더 나는 더 친하다는 걸 티를 내고 싶어.
03:1820을 할지. 5만 원만 안 하는 실수만 피하면 됩니다.
03:235만 원 했다가는 안 한 것보다도 더 역효과가 나죠.
03:27이렇다 보니까. 아니 요즘에 저도 봤는데
03:30이럴 땐 이렇게 추기금하세요라는 그 가이드라인이 돌더라고요.
03:34네 그렇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추기금 가이드가 돌고
03:39또 이게 매해 업데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03:41상당히 좀 자세하게 기준이 설정이 됐는데
03:44예를 들어서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인데 사적인 대화를 안 한다.
03:49그러면은 결혼식에 안 가고 5만 원.
03:51또 1년에 한두 번 안부를 묻는 관계가 초대를 했다.
03:54그래도 결혼식을 안 가고 5만 원을 내면 된다고 합니다.
03:58그런데 친한 직장 동료 같은 경우에는 일단 결혼식에 참석을 하고 10만 원이고
04:03또 친구 같은 경우에도 만약에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재혼이다라고 하면
04:07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04:10또 친인척 관계 같은 경우에도 왕래가 없는 먼 친척이다라고 한다면 10만 원이고
04:15이제 친족화 같은 경우에는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정도다라고
04:20관계별로도 설정을 해놨습니다.
04:22이렇게 이서진 씨의 소심발언으로 우리가 추기금 문화를 한 번 되새겨봤는데
04:27그런데 그러고 보면 생각해보면 이서진 씨에게 조금만 더 해보면
04:30이서진 씨가 사회에 던지는 그런 소심발언들이 이번에 처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04:34바로 얼마 전에 지난해 말에 12월에 시상식 너무 길고 지친다 이런 표현을 한 적이 있어요.
04:42그런데 이게 상 못 받으면서 한 게 아니고요.
04:44본인이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상 받으면서 한 얘기입니다.
04:48아 시상식 너무 길어서 지겹고 지쳐서 욕 나올까 했는데 상을 주셨네요.
04:54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 말로 해서 사실 이제
04:57야 시상식 너무 길어 했던 시청자의 공감을 사기도 했고
05:00일단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요.
05:02또 2024년 1월에는 한 또 개인 채널에 나가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05:07아 나는 그러니까 질문을 받은 거죠.
05:10만약에 줄이 길다 맛집이라는데 줄 기다릴 거냐 기다리지 않을 거냐 했더니
05:14나는 절대 줄 기다리지 않는다. 왜?
05:16가보면 맛도 거기서 거기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또 한 번 소심발언을 했는데
05:22여기서 소신이 어느 부분이냐면 맛집 프로그램들이 다 망쳐놨다.
05:26그냥 맛집 프로그램 나온다고 하면 줄 선다.
05:29줄이라는 게 맛에 대한 절대적 기준이 아니다. 이런 얘기를 했던 겁니다.
05:33여러 가지 소심발언을 하셨는데.
05:35너무 모르니까요.
05: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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