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0:02정확히 자정에 오늘이었죠.
00:04정부 고위공직자들과 국회의원, 대략 1,900여 명의 지난해 재산 내역이 공개가 됐습니다.
00:11대충 따져보니까 우리 고위공직자의 자산이 대략 20억 원 정도 되더라고요.
00:17그러면 이들이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를 살펴보면
00:21지금 우리 대략적인 자산 시장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00:26제 옆에 경제 전문가 고란 대표 나와 있습니다.
00:29어서 오십시오.
00:29네, 안녕하세요.
00:30저도 봤고 오늘 기사 쭉 보셨을 텐데
00:32경제 전문가로서 1,900명의 자산을 분석한 결과를 한 줄 평을 해주신다면요.
00:38증시 대박을 올리셨구나.
00:40증시로 대박 쳤다.
00:41네, 맞습니다.
00:42봤더니 평균 자산이 한 21억쯤 되고요.
00:45전년 대비해서 한 8% 정도 늘었습니다.
00:47왜 늘었나 봤더니 보통 지금까지는 보면
00:50재산이 늘어난 배경에는 다 부동산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00:53보통 그렇죠.
00:54그런데 지난해 만큼은 부동산이 아니라 주식으로 자산을 늘린 분들이
00:5810명 중 7명에 해당했습니다.
01:01그러니까 전통적으로는 부동산이었는데 뭔가 진짜 자산 흐름이 증시로 바뀐 건데
01:07지금 대략 작년에 비해서 평균적으로는 1억 5천만 원 가까워 올랐다.
01:11그런데 저도 대략적인 걸 보고 크게 보고 한 번 세세 인물별 살펴보니까
01:16특히 주식 중에서도 역시 삼성전자 주식이 공직자들의 재산폭이 늘려놨더라고요.
01:22사실 이번 재산 공개를 보자면 삼성전자 보유했느냐 안 했느냐, 얼마를 갖고 있느냐
01:28이걸 공개한 것과 거의 무방할 정도의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01:33이게 잘 보시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개한 겁니다.
01:36지난해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12만 원이었거든요.
01:39지금은 20만 원 왔다 갔다 하고 있으니까 아마 이분들의 재산이 더 불어나 있을 거예요.
01:44그러니까 저게 재산 공개가 작년 1일부터 12월까지만 한 건데
01:48만약에 올 3월까지만 했으면 저 초대박이나 초초대박이 됐을 거라는 거잖아요.
01:54지금 아마 이세우 평안북도지사 같은 경우에는 원래 한 480억 정도 24년 말에 재산 신고를 했는데
02:0025년 말 기준으로 1,020억이었어요.
02:03그런데 저 재산이 늘어난 배경에는 540억 늘어난 배경에는 삼성전자가 다 있다고 보셔도 되거든요.
02:09아마 지금 기준으로 하면 우리 평안북도지사님의 재산은 한 1,500억 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2:15아까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얘기와
02:18삼성전자 사장
02:19삼전 출신이기도 하고 했었으니까 삼전 주식에 대한 가치 상승인 얘기 나왔는데
02:25국내 주식 얘기가 좀 해봤다면 사실 미국 주식도
02:29네, 맞습니다.
02:29작년에 한때 온라인에서 유행했던 게 오세훈 시장의 미국 주식, 미장 포트폴리오였는데
02:35이번에 재산이 공개됐는데 뭔가 좀 변동이 있었나요?
02:38저는 시장님 같은 경우에는 지금 직업을 좀 잘못 택하지 않으셨나
02:42왜요?
02:43펀드 매니저를 하셨어야 된다
02:44시장인 거죠?
02:46네, 맞아요. 냉철한 차익 실현, 그리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02:50그러니까 스마트한 개미 투자자의 전형을 보여주셨습니다.
02:53리밸런싱이라는 게 사고팔굴 자랐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02:55맞습니다. 일단 사실 작년 한 해 오 시장의 재산을 14억 불려서
02:59거의 전설이라고 불렸던 엔비디아, 거의 전략 매도했습니다.
03:03차익 실현 한 거죠.
03:04그 돈을 가지고 뭐 했냐? 올해는 테슬라와 팔란티어에 베팅을 했습니다.
03:09그런데 이 전략이 지금 맞아 들어가고 있는 분위기예요.
03:12저도 그렇게 보이네요. 저도 잘 모르지만 말씀하십시오.
03:14저도 보니까 리밸런싱을 굉장히 잘하셨다.
03:18오세훈 시장의 포트폴리오가 어떤 주식을 팔고 사고도 있었는데
03:21이게 또 공교롭게 해도 고위공직자 재산이 공개되면서
03:24이게 고스란히 다 드러나니까 미국 주식 오세훈 시장.
03:28그런데 제가 오늘 여러 기사 중에 조금 사례는 다르지만
03:31눈에 띄는 인물이 한 명 있었는데 바로 국민의힘의 박준건 의원인데
03:34보니까 재산이 60배 가까이 드러났어요.
03:37어떻게 된 겁니까?
03:38이분은 뭔가 급등 종목에 투자하신 건 아니고요.
03:41투자 대박이 아니라 혼인 대박을 올리셨습니다.
03:44지난해 12월에 결혼을 하셨는데요.
03:47그러면서 신고할 때 배우자 자산을 합산해야 되잖아.
03:50그런데 배우자 자산이 46억 정도 합산이 되면서 혼인 대박을 올렸습니다.
03:56이게 글쎄요.
03:57이거는 결혼, 그냥 추천 말로 혼인 대박인 거고
03:59배우자의 재산과 합쳐지니까 본인 재산이 늘어난 것뿐, 표면적으로 그런 부분인데
04:05결국 이 중요한 핵심은 아까 처음에 얘기했다시피
04:09뭔가 우리나라의 자산의 흐름이 부동산에서, 금융시장, 증시로 가는 것들이
04:15고위공직자 1900명에서도 느껴진다.
04:18보니까 여전히 재산이 공개된 정부 고위공직자 절반 가까이가 다주택자인데
04:23전통적으로 부동산 부자가 자산부자다는 말이 있었는데
04:27특정 인물로 봐도, 현지 강남구청장만 봐도 뭔가
04:32예전에 비하면 자산이 부풀려진 게 좀 적어 보인다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어요.
04:37이분이 주택 42채를 갖고 있어요.
04:39공직자 다주택 왕이라고 볼 수 있는데
04:41이분 같은 경우에는 재산 규모가 19억이 줄었습니다.
04:45왜 저렸나 봤더니 부동산 평가액이 줄었어요.
04:48그러니까 공시지가가 주니까 당연히 준 겁니까?
04:49맞습니다.
04:50그만큼 우리 자산 시장의 흐름이 부동산에서
04:53금융시장, 투자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56짧게만요.
04:57그런데 올해 3월이고 작년이니까
04:59앞으로 고위공직자 재산이나 이런 흐름들이 봤을 때
05:03분명히 저거보다 더하면 될지 덜하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05:06그럴 것 같아요.
05:07이게 여기서도 우리가 참고해야 될 건 뭐냐면
05:10고위공직자들의 자산이 불려가는 걸 보면
05:12우리 일반인들도 보자면
05:14이제 투자의 중심을 어디로 둬야 될까에 대해서
05:16힌트를 얻으시길 저는 바랍니다.
05:18대표적인 사례를 통해서 경제 전문가 고란 대표와 함께
05:21고위공직자 재산을 하나하나 분석해 봤습니다.
05:2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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