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헌옷수거함에서 왜 이런 것들이 나오는 걸까요?
00:03현장 카메라팀이 헌옷수거함 100개를 열어봤는데 생각지도 못한 쓰레기들이 쏟아졌습니다.
00:10이렇게 몰래 버리고 가는 비양심에 멀쩡한 옷까지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00:15헌옷수거함의 속사정, 권경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넣어도 되는 건 정해져 있습니다.
00:24그걸 지켜달라고 이렇게 적어도 낫습니다.
00:28하지만 이 안의 상태가 어떨까요?
00:36그걸 보려고 오늘 이걸 준비했습니다.
00:44저희 헌옷수거함 짓고 있어요.
00:4650개 헌옷수거함에 내시경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01:09좀 더 제대로 보려면 아예 열어야겠습니다.
01:14업체 도움받아 100개 열어봤습니다.
01:18이건 뭐예요?
01:19이건 뭐예요?
01:21화장실 퀴즈 같은 그런 거.
01:24아가씨가 버린 거죠.
01:26그러게요.
01:26잠깐 뜯어볼까요?
01:31이건 생미래 그런 거네요?
01:33쓰레기가 워낙에 많이 나와요.
01:35어떤 쓰레기인지 뭔지 알죠.
01:37더 처치 곤란한 게 나오기도 합니다.
01:41음식물이 나오는 건가요 지금?
01:44이런 걸 왜 이렇게 넣는 거지?
01:46한번 제가 뜯어봐야 될까요?
01:49그냥 조금만.
01:50네.
01:53진짜로 나오는구나.
01:54네.
01:55떡하고.
01:56김치 같은데.
01:57김치.
01:58네.
01:59김치 같은 거네요.
02:00미역이.
02:01미역이에요?
02:02네.
02:02다른 건 줄 알았어요.
02:03미역이.
02:04여름이 되면 음식물이 썩어가지고 구더기가 잔뜩 생기니까 그게 문제가 됩니다.
02:09이거는 양호한 편인 거네요.
02:10양호한 편이 아니라 감사한 거죠.
02:12감사.
02:12이렇게 조금 나오는 거는.
02:14버리면 되니까 이거는.
02:16수거 업체에게는 현호 씨 돈입니다.
02:20그나마 이게 좀 담아서 버립니다.
02:22다행히 이게 그냥 붓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서.
02:25그럼 여기에 이제 다 버려야 돼요.
02:28강아지 시체.
02:30똥 묻은 뭐 이불.
02:33옷이나 그리고 이제 기저귀.
02:35처음에는 적응 안 돼서 그만두는 분들이 꽤 계세요.
02:39아무래도 좀 비위가 좀 많이 상하죠.
02:41수거함에서 나온 쓰레기가 이만큼입니다.
02:44이거 처리하는 것도 업체에게는 비용입니다.
02:4820%, 30%는 다 쓰레기라고 보면 돼요.
02:51대체 왜 여기다 버리는데.
02:53쓰레기 봉투가 아깝고 그래서 그런 경우가 많죠.
02:56저런 거는 재활용 되는 줄 알고 버리는 걸까.
03:00다 재활용 안 되는 줄 알고 버리는 겁니다.
03:03일단 넣기만 하면 감춰진다는 생각일까요.
03:07여기에 넣기가.
03:08네.
03:08오시나요.
03:09오시나요.
03:11오신 것처럼.
03:13하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M1 사람들에게 쌓이고 있습니다.
03:17일반 쓰레기들이 얘네들이 그냥 버리면 무단 투기인데 의료함에다 집어넣으면 자기네들이 무단 투기를 감춰지게 되잖아.
03:26현장 카메라 권경문입니다.
03:29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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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5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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