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어제 고 정주영 현대창업회장의 25주기를 맞아서 열린 음악회 소식을 저희가 전해드렸죠.
00:08이 행사에 다녀온 박영선 전 장관이 공개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요.
00:13정주영 회장의 과거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0:30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01:01네, 의원을 지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또 기자 출신이잖아요.
01:08그러다 보니까 과거 기자 시절에 정주영 창업주를 단독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나 봅니다.
01:14그러다 보니까 옆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하나 거듭말이 있나 본데요.
01:18이 일화를 좀 허주앤브로사가 설명을 해주실까요?
01:21네, 박영선 전 장관이 SNS에 올려서 또 화제가 되고 있는 정주영 회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 간의 현대메이트, 같이 함께 일하던
01:32그 시절의 일화인데요.
01:34천연 가수관을 도입하는 그 구상을 했었는데 수련회사 이렇게 오는 비행기 안에서 정주영 회장과 박영선 전 장관이 특별 인터뷰를 하게 될
01:44기회를 가졌던 거예요.
01:45그런데 이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옆자리에 타서 회장님한테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견제구를 굉장히 망설임 없이 훅 날리던 분이
01:56계셨는데 그분이 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고 하는데
01:59이 호칭이 굉장히 눈에 띕니다.
02:02회장님 이렇게 부른 게 아니라 형님 특정 방송사한테만 그렇게 알려주시면 특종을 주시면 다른 방송국에 큰일 납니다.
02:10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02:12그런데 평소에도 정주영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어떤 직원이라든가 얘기들을 굉장히 귀 기울여 들었고 굉장히 아꼈기 때문에 초구속 승진도 시켜줬다고
02:22하거든요.
02:23그런데 이 두 사람이 그렇다고 하면 더 뭔가 회장님 할 법도 한데 나이 차이가 26살 차이가 났는데 형님 동생 호영호재할
02:31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는 겁니다.
02:33이런 일화를 소개를 하면서 더 화제가 된 건데 사실 두 사람이 정치적인 어떤 길을 걷게 되면서 노선이 좀 갈렸던 적도
02:41있었지만
02:41그래서 두 사람 갈등이 생겼다.
02:43이제는 더 이상 한 배를 탈 수 없는 사이가 됐다.
02:46이런 얘기들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정주영 회장 돌아가셨을 때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가장 먼저 달려간 걸로 또 유명하거든요.
02:53이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우리 역사의 한 단면이기도 하고 정주영 회장이 기업 회장이지만 항상 본인이 인정한 인재에게는 귀를 열어놓고 얘기를
03:03들을 줄 아는 소탈한 회장님의 모습도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3:0826살 차이고 창업주와 CEO의 관계인데 이렇게 형님이라고 부른다는 것도 좀 놀라운 사실인 것 같은데요.
03:17특히 한 방송사에만 사실 특종 주면 큰일 나기는 합니다.
03:21박영선 장관이 큰 단독을 하셨지 않은가 싶은데요.
03:26박영선 전 장관이 또 공개한 다른 일화가 하나 더 있습니다.
03:29어제 이현종 위원님도 잠깐 말씀을 주신 건데 현대가가 새벽형 CEO 집안으로 상당히 유명한데
03:34새벽에 모여서 늘 밥을 먹던 모습이 기억난다.
03:37이런 글을 남겼거든요.
03:39구정부장님 기자들도 그때는 밥 먹는 장면을 좀 취재를 하러 갔었나 보네요.
03:44그렇습니다. 지금도 그런 취재 패턴이 남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3:49과거에는 재계 총수 또는 정치인의 경우에는 주요 지도부 인사의 집에 가서
03:55오늘 주요 이슈가 어떤 것이 있는지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굉장히 심층 취재하는 문화가 좀 남아있었거든요.
04:03정치부 기자는 정치인 집에 가고 경제부 기자는 기업인 집에 가고 그런 겁니다.
04:06그런데 박영선 장관이 기자 시절에는 MBC 경제부장 출신인데
04:11재계를 출입을 할 때 현대 정주영 회장을 취재를 했던 모양입니다.
04:17그런데 정 회장은 아침 자택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제가 다큐멘터리로 봤을 때는
04:245시에 집을 나섰거든요.
04:25그러니까 밥은 그 전에 온 가족이 모여서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04:30그러니까 기자들도 일찍 새벽같이 가서 정 회장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04:36출근하는 길에 동행하면서 앞으로 주요 현안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을 텐데
04:43그런 자신의 과거 취재 경험담을 상기시키면서
04:48그때 손자였던 정의선 회장이 여전히 새벽형 CEO로서 현대그룹을 이끌고 있다.
04:56이런 회고를 남겨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4:58매일 새벽 5시에 아침 식사를 했다고 하고 그것을 본 박영선 장관의 일화가 있습니다.
05:04특히 정주영 창업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05:09이런 얘기도 했고요.
05:10구조영 부장님 말씀하신 대로 정의선 회장이 또 이런 것을 보고 자란 손자다 보니까
05:16여전히 아침형 CEO로 유명한데요.
05:18남해양 기자께 좀 여쭤볼게요.
05:20아침형 인간인 것 외에도 이런 일화가 있던데
05:23현대가에는 연애 결혼하는 그런 풍습도 좀 있고
05:26집안이 좀 반대를 했었는데
05:28할아버지인 정주영 회장이 좀 도와줘서 결혼에 성공을 했다.
05:33이런 얘기가 전해지네요.
05:34유독 정주영 회장은 손자인 정의선 회장은 정말 아꼈다고 합니다.
05:39그리고 지금의 정의선 회장은 사실 이런 정주영 회장의 아낌없는 사랑과 교육이죠.
05:46아침 밥상머리에서 하는 그런 교육 덕분에 이렇게 지금 된 것 같은데요.
05:49또 하나 정말 특이한 점은 보통 재벌이라고 하면 우리 다 모두 정략 결혼을 떠올리잖아요.
05:56그런데 현대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06:01사람들의 약간의 자유로운 연애를 조금 허락했던 건데요.
06:04특히나 너무나 아끼던 정의선 회장의 약간의 연애에 대해서 조금 문제가 살짝 있었던 거예요.
06:12같은 정 씨였던 거예요.
06:14그런데 정주영 명예회장의 큰 결단력이 있었습니다.
06:19정의선 씨는 하동 정 씨고요.
06:22그리고 부인은 김포 정 씨인 거예요.
06:25그래서 괜찮다.
06:26너네들 사랑해도 된다.
06:27할아버지가 정말 전폭적으로 밀어준 거죠.
06:30그래서 지금의 약간 안정적인 사회생활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6:35현대가 여기까지 한번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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