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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전


40대 부부, 초등생 딸 수련회 배웅하다 '봉변'
가해자, 위층 가족들 엘리베이터 탑승 순간 노려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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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오전 의정부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00:04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을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건데요.
00:10피해자들의 대피를 도운 이웃 주민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00:14들어보시죠.
00:30그러니까 이 싸움의 원인은 층간소음이었습니다.
00:37층간소음으로 인한 이런 극한의 폭력이 자행이 된 건데
00:41근데 그나마 천만다행이었던 게 이웃 주민이 도와줘서 안전하게 대피를 할 수가 있었다고요?
00:49그렇습니다. 지금 피해자 가족이 윗집에 살고 있었고
00:53지금 이른 아침 시간에 40대 아빠와 어머니 그리고 딸이 초등학교에 가는 시간이기 때문에
00:59수연회의에 배웅을 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탄 순간에 바로 아래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춘 겁니다.
01:06그리고 피의자가 흉기로 난동을 피우게 된 상황인데 곧바로 비상벨을 눌러서 도망쳤고요.
01:13어머니와 딸은 이곳에서 큰 소리가 나자 문을 열어주어서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01:18아버지도 피의자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밖으로 나가서 신고를 해서 이 사건이 이단락되게 된 것인데
01:25정말 어떤 경우에도 흉기와 관련된 난동은 정당화될 수는 없고요.
01:31지금 이 가해자는 혼자 자해를 하고 결국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1:38평소에 침간소음이 있었다는 이웃들의 증언도 있었고
01:42좀 혼자 은둔 생활을 했던 것 같다는 진술들도 나오고 있어서 정확한 사실관계는 수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01:48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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