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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꽃할배 동생’ 박근형에 남긴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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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박근형 "故 이순재와 70년 동안 동고동락한 사이"
당시 이순재, 박근형에 "앞으로 연극계 맡아달라"
당시 박근형 "무슨 말씀이세요, 두 분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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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예, 배우 이순재 씨가 역면해진 지 대략 한 달 정도 됐습니다.
00:09
후배 배우들은 여전히 이순재 씨를 추억하고 기리고 있는데요.
00:15
최근에 배우 박근영 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00:19
선배 이순재 씨가 본인에게 남긴 유언을 조심스럽게 전했습니다.
00:24
도와주신 우리 원로 배우가 아니라
00:30
대한민국 넘버원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축하 파티
00:34
말이 많아
00:35
말이 많아
00:36
네, 고맙습니다
00:40
생전 고 이순재 씨의 연극 무대 장면
00:56
저희가 한번 오랜만에 추억해봤습니다.
00:58
안지훈 기자님, 저하고 화면을 같이 보실게요.
01:01
어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박근영 씨가 이런 말을 했어요.
01:04
그러니까 과거에 두 사람의 대화를 추억하며
01:08
앞으로 연극계를 당신이 다 맡아야 해
01:11
무슨 말씀이세요?
01:13
두 분 계시는데요.
01:15
신구, 이순재 씨, 선배 배우 두 분 얘기를 하니까
01:18
우린 늙어서 많이 못하니까 앞으로 열심히 좀 해줘.
01:21
저게 어찌 보면 앞으로 연극계를 맡아달라
01:23
그게 마지막 당부, 마지막 유언이 된 셈이 됐어요?
01:27
네, 이순재 씨가 마지막 무대에 섰던 건 아까 잠깐 영상이 나왔었죠.
01:31
지난해 10월, 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01:35
저 작품 때였는데
01:36
그때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서 결국은 중도 하차를 했습니다.
01:41
그 이후에 사실상 이순재 씨는
01:43
무대에 둘 비롯해서 대중 앞에 선 적이 없는데
01:46
지난 1월, 그때 한창 투변 중이었는데
01:49
후배, 특히 박근영 씨가 무대에 올랐던 연극을 보러 왔다는 거죠.
01:54
그때 바로 저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01:56
이제 후배들, 당신이 다 맡아야 되라고 했는데
02:00
두 형님 계시지 않습니까?
02:01
한 게 바로 이순재 친구 씨였다는 거죠.
02:04
두 분의 나이가 각각 1934년생, 35년생, 9순이 넘었습니다.
02:09
그리고 박근영 씨도 적은 나이가 아니에요.
02:12
1940년생이니까 85임에도 불구하고
02:14
선배가 저렇게 당부를 했는데
02:16
그따만 하더라도 무슨 말씀이냐
02:17
얼른 쾌차하셔서 돌아오셔서
02:19
이 연극 무대를 지켜달라고 했는데
02:21
중요한 건 그때 1월 이후에
02:24
박근영 씨는 단 한 번도 이순재 씨를 만나지 못했고
02:27
결국 빈소에서 처음으로 다시금 봤다는 거죠.
02:31
그때 느꼈던 겁니다.
02:32
아, 그때 나한테 해주신 말씀이 유언이었구나.
02:35
사실 박근영 씨가 그날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02:39
언론 카메라에 포착이 됐는데
02:41
다른 연예인들이 한두 마디씩 어떠한 추모사를 던진 반면
02:44
박근영 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02:47
왜냐하면 정말 무대 위로 이순재 씨가 돌아올 줄 알았는데
02:49
그렇게 가버린 거에 대해서 너무 헛헛함이 커서
02:53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황망한 마음으로
02:55
오랫동안 빈소를 지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02:58
그러니까 6살 많은 선배 배우 이순재 씨가
03:03
박근영 씨에게 앞으로 연극기를 당시 다 맡아야 돼
03:07
이런 얘기도 또 하나 있더라고요.
03:08
다음 화면도 보겠습니다.
03:09
마치 유언처럼 들리더라.
03:14
어느 날 갑자기 병원에 가신 뒤 뵙지도 못하고
03:17
1년 세월을 보내다 돌아가셨다.
03:19
참 서운하다.
03:20
이 얘기도 했는데요.
03:20
다음 화면도 한번 이어서 보겠습니다.
03:23
안지용 기자님.
03:23
사실은 이제 고 이순재 씨가 건강이 좋지 않다.
03:28
위독하다.
03:29
이런 얘기들이 한 달, 두 달 전부터 쭉 연예계를 통해서 전해졌고
03:35
풍문이다 보니까 믿고 싶지 않았고
03:37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사실은 배우들도
03:40
후배 배우들도 그거를 이제 막 성급하게 얘기하지 않았었는데
03:43
사실은 박근영 씨의 병문안도 거절했다.
03:49
배우라서 환자복 입은 모습을 보이기 싫어했다.
03:53
그러니까 절친했던 후배 배우 박근영 씨의 병문안조차도
03:58
이순재 씨가 거절을 했을 정도로 본인이 이렇게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04:02
이런 후일담도 있었어요.
04:04
네, 맞습니다.
04:05
지난해 10월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 이순재 씨를 따로 봤다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04:11
왜냐하면 본인이 배우로서 항상 준비된 모습을 보여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04:16
병원 안에서 병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 거죠.
04:20
박근영 씨 입장에서는 지난 8월에 지금 건강 이상서를 맨 처음에 얘기를 했을 때
04:24
누군가는 아직 잘 쾌찰하고 있는데 왜 저런 얘기를 하느냐라는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04:30
사실 박근영 씨만큼 계속적으로 이순재 씨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04:34
대중들이 그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계속 회자시켜준 사람도 없었다는 거죠.
04:39
그리고 중요한 거.
04:40
저 당시에 이순재 씨가 직접 병문안을 거절한 건 아니었고요.
04:44
이미 이순재 씨는 지난해 10월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 휴대폰 번호가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04:49
그래서 지금은 유족이 됐죠.
04:52
가족들을 통해서 한번 뵐 수 있을까 얘기를 했는데
04:56
가족들이 지금은 원치 않으신다라고 고사를 했는데
04:59
결과적으로 생전에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05:04
박근영 씨는 더욱더 큰 슬픔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05:07
지금 김학철, 배우 김학철 씨의 개인 유튜버에 박근영 씨, 맞은편에 이순재 씨, 신구 씨 이렇게 자리에서 함께
05:17
오선도선 식사하는 모습도 포착이 됐었는데
05:20
신구 씨 얘기를 좀 안 해볼 수 없어서
05:25
아까 이순재 씨가 돌아가신 이순재 선생님이
05:30
나하고 신구는 많이 노예했기 때문에 당시 좀 더 연극계를 이끌어야 돼.
05:34
사실 신구 씨, 신구 선생님도 사실은 최근까지 건강이 좋지 않아서
05:39
연극 참시 중단했던 적도 있었잖아요.
05:42
네, 맞습니다. 지난해였는데요.
05:44
심부전으로 심장 박동기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05:48
그때도 위험한 고비를 빠른 조치를 통해 넘길 수 있었는데
05:51
이후에도 건강 이슈가 계속적으로 지속되고 있죠.
05:54
이순재 씨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 제가 신구 씨랑 직접 통화를 해봤습니다.
05:59
일단 그 소식에 잠시 말을 잊지 못했고요.
06:01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나 역시 그다지는 좋지 않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6:06
하지만 이순재 씨가 이렇게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맡기고 간 만큼
06:09
지금도 신구 씨와 박근영 씨 모두 쉬지 않고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거든요.
06:14
그렇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06:17
이 거장들이 무대를 지키길 바라고 있는 마음입니다.
06:20
참 박근영 씨, 후배 배우 입장에서는 어깨도 무겁고
06:23
앞으로 연극기 잘 맡아달라는 선배 이순재 씨의 마지막 유언이
06:27
정말 가슴 깊이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06:32
8위였습니다.
06:33
배우 박근영 씨에게 남겨진 고 이순재 씨의 마지막 유언
06:37
저희가 준비한 8위 짚어봤습니다.
06:39
배우 박근영 씨에게 남겨진 고 이순재 씨의 마지막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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